나여기 캠페인 시즌 2 캠페인 소개


20 17 '
Again 2017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왠지 사소한 것 같아서
문제제기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
하지만 불편했던 일상에 이름을 붙여 주세요
당신이 겪거나 목격한 차별 경험을 들려주세요

택시타고 카드로 결제하려하면 택시기사들이 짜증을 내며 현금은 없냐고 묻는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교회 캠프에 갔을 때 내 겨드랑이 털이 보인다고 교회 간사님이 내게 일회용 면도기를 건넸다. 왜 여성의 겨드랑이 털은 밀지 않으면 부끄러워 해야하는 것인지.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기타
내가 25살이 되던 해에 수 많은 남성들은 나에게 "꺾였다/꺾인 장미다"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조롱했다. 심지어 나보다 어린 남성들도.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남자들과 함께 어떤 공간안에 들어갔는데 그 공간에서 밤꽃냄새가 난다면서 저들끼리 히죽히죽 웃었다. 그들은 나에게 "넌 밤꽃냄새가 뭔지 모르지?"라며 히히덕 거렸다. 여성은 성에대해 모를 것이라는 착각이 폭력이 되어 내 입을 틀어 막고있었다. 알아도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를까봐 괜히 모른척하며 하하 호호 그게 뭔데? 라고 말하는 내 모습이 너무 슬펐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고등학생 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허리가 다쳐서 입원했다고 말하자 "허리가 다쳤으면 만나는걸 다시 생각해봐야 할텐데ㅋㅋㅋㅋ"라며 자기들끼리 계속 "남자는 허리가 아프면 안된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너가 후회하게 될거다" 라며 낄낄거렸다. 아프다는 사람을 두고, 미성년자를 앞에두고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원장이라는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할 수있는가?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기타
노동조합원인데 여자인데 노조하냐는 말을 들었어요
서울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24살 직장에서 퇴사하는데 결혼해서 그만두냐고 물어봤어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성이니까 회사에서 키워주지않고 임금이 적다는 설명을 들음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박근혜가 같은 여성이라 자랑스럽지 않냐고 했어요
서울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재수하고 싶다는 말에 넌 여자라서 나중에 가장이 될것고 아닌데 재수를 뭐하러 하냐고 그랬어요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저는 항상 명절때 큰 집에 가면 6촌8촌 다 모여 같이 제사를 지냅니다. 저는 처음에 남자들은 안방에 밥을 먹는 다는 것이 당연한 건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후에 이것또한 성차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명절때 가면 항상 남자들만 큰 책상에 앉아있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거의 다먹을 쯤 조그만한 상을 펼쳐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숙모나 고모들이 음식을 항상 나르며 심지어 나보다 어린 남자애조차 음식 나르는 것에 손도 안댑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매우 화가나네요ㅠㅠ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택시에 타면 고등학생때 여자는 대학 못가도 시집 잘가면 되니가 스트레스 받을꺼 없다 라고 한 택시 기사님이 계십니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공대를 다닌다 하니까 다른 분들은 여자가 공대가면 결혼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짧은 치마를 입고 여성 혐오 범죄를 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었고, 늦은시간에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우리 엄마는 퇴근길에 먹을걸 사오시는데 당연히 내꺼는 없고 남동생것만 있다. 저녁에 배가 출출해 집에 있는 요리를 해먹으면 '내일 아침에 **이 해주려고 사놓은건데 먹으면 어떡하냐'면서 어떻게든 남동생 아침을 차려주려고 이른 아침 문 연 슈퍼를 찾아 연신 내게 짜증을 내시며 나가서 다시 뭐든 사오신다.
인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에게 가해지는 코르셋이 많은것 같다. 꾸며야하고 예뻐야하고.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아빠는 지나가는 여자를 보면서 저 여자 엉덩이좀봐 허벅지좀봐 등치좀봐 라고 하며 살찐 여자를 비하했고 그녀들은 여자로서의 여성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런 우리 아빠와 나의 남동생은 체구 100키로에 가까운 비만인 사람들이다. 그리고 같은 남자의 몸매를 평가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비단, 나의 아빠뿐 아니라 많은 남자들 어쩌면 같은 여자들 까지도 외모라는 잣대에 여성을 집어 넣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명백한 여성차별이다.
경기 수원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1 '여자가 그게 뭐야 조신하게 행동해야지', 나는 밥을 빨리 먹고 소리를 내면서 먹는 편인데 학교남선배로부터 '여자애가 뭘 그렇게 소리내면서 먹냐 좀 조용하게 조신하게 먹을수없어?'라고 하며 인상을 더럽게 찌푸렸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나는 편한 스타일을좋아해서 평상시 딱붙는 옷을 싫어하는 편이고 바지를 즐겨입는데 예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는 사귀자마자 돌변하더니 자기를 위해 꾸미지 않는다며 나에게 짧고 붙는 H치마와 가슴이 다 드러나는 쫙붙는 티를 사주면서 입으라고 강요를했고 입었을때 가슴쪽이 튀어나온걸 보고싶었는지 뽕브라 착용까지 권유했다 실제로 나는 정말 싫었지만 그 남자와 사귀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했고, 헤어지고 나서도 굉장히 후회된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복지관에 봉사하러 다닐때 옆 초등학교에서 청소하시던 아주머니께서 남자분과 내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큰 화분을 나보고 옮기라고 했다.그래서 이거 너무 무겁고 저 옆에 복지관에 약속시간 다 되어서 가야 한다니까 여자 주제에 말이 많다고 해서 남자분에게는 왜 부탁 안 하냐고 하니까 아침시간에 큰일 하는 남자분들에게 부탁을 왜 하냐고 오히려 화를 냈음.하도 어이없어서 오히려 같은 동성에게 차별받고 욕 먹는게 이해 안 가고 억울했습니다
대전 거주, 20대
기타
버스에서 나이든 할아버지가 자리 양보 안한다고 지팡이로 머리 때렸을때 분명 난 다리에 깁스 하고 있는 것 보면서도 다른 남자들이나 다른 아주머니들이 아닌 만만한 20대 여성에게 시비 걸었던 기억
대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알바하는 고깃집은 주고객이 나이많은남성분들이시고 밥을 볶는 것은 셀프이나 항상 불러놓고 말씀하시죠, 밥을 남자가 어떻게 볶나 여자가 볶아야 맛있지
칠곡 거주, 10대
일터에서
욕을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어린계집들이 나와서 돈쓰고 돌아다닌다고 계집년들은 다 때려죽여야한다고
칠곡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남자는 안그래도 여자는 꾸미고 가꿔야해. 살찌면 안되고 피부쳐지면 안되고 나이들어보이면 안돼.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어디 어른서있는데 앞자리에 앉아있어. 뒤로가서 앉아(내주변 다 남자였음)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들은 운전도 못하면서 왜 핸들잡아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는 일찍일찍다녀야지. 조심성없는것도 잘못이야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의 인생중 제일 중요한게 결혼이고 애낳는거야
서울 거주, 20대
기타
여자가 게임을 잘한다고? 말도 안돼 같은 소리를 듣고 게임 내에서 음성 채팅을 하면 아 졌네.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들음
서울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여자는 시집만 잘 가서 애만 잘 기르면 되잖아.라는 발언을 들음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밤에 노출있는 옷 입고 돌아다니지마.라는 발언을 들음.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가 좀 꾸며야지.라는 발언을 들음
서울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1살밖에 차이 안나는 남동생과 같이 살면 나에게만 모든 집안일을 강요한다 심지어 내가 어지른 것도 아닌 내동생이 정리 못한걸 그래도 누나니까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강요당해서 집을 나갔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제사가 끝난 후, 여성들은 상을 차린다. 큰 상 위에 깔끔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남성 노인부터 남성인 아기까지 모두 앉아 먹는다. 차리고 남겨진 음식들을 담아 조그만 상 위에 놓고 그제야 여성들이 먹기 시작한다. 왜 여성들은 남성들을 존경해야 할까?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나는 뚱뚱하다. 그러나 화장도 하고 옷도 나름 챙겨입는다. 그런 나를 보고 주변 남자들은 "너 살빼면 정말 예쁘겠다" 라고 말한다. 나는 누구에게도 평가받을 존재가 아니며, 지금의 내가 예쁘고 좋다.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뚱뚱하단 것을 알아 꾸미는 것에 소극적이기에 남자들에게서 여자처럼 좀 꾸미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화장이라도 한 날에는 친한 여자동기던 남자동기던 이제 좀 여자답다, 남자라도 생겼냐, 남자 만나러 가냐는 얘기가 매번 나온다.
전북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할 일이 있을 때 내가 충분히 할 수 있어 도왔건만 여자가 그렇게 힘쓰는게 아니라는 말만 돌아왔다.
전북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짐이 너무 많았을 때 돈이 없어 눈물을 참고 꾸역꾸역 버스를 타고 간 적이 있었는데 혼자 앉는 자리였다. 내가 분명히 짐이 많은게 보였고 난 그 당시 발에 반깁스를 하고 있었다. 내 앞자리에는 짐이 없는 게임을 하는 남성이 있었다.그 버스 안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굳이 내 옆에 오시더니 이래서 여자들은 예의가 없다고 욕을 하고 가셨다. 그때 너무 겁을 먹어서 대처하지 못했는데 말이 너무 심하다고 도와준 분은 모두 여성분들이었고 남자들은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게 너무 서러웠다.
전북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 교수님에게서 체육대회때 여자들은 남자들 기운내게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와야되는게 아니냐는 모욕을 들었다. 그 교수님은 남자들을 모두 A학점 이상 주고 여자들은 그 밑에서부터 주는 분이다. 친한 남자애가 남자들은 시험을 못 봤어도 다 그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얘기해서 알았다.
전북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고등학교가 여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남교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활복, 교복 안에 굳이 티나 나시를 껴입어야 했다. 심지어 교복은 상의가 딱 달라붙는 디자인이었다.
전북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일은하고 막간을 이용해 간식을 외부에서 사와서 먹는 경우에 다먹고난뒤 치우는건같이한다치더라더 주방에서 먹고난 그릇이나 식기류를 설거지 하는건 항상 여자였다
전남 화순 거주, 20대
일터에서
택시를 잡고 앞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여자가 어디 앞자리에 않냐고, 뒷자리에 타라고 함. 목적지를 말 하고 내비게이션으로 찾아서 가 달라고 했으나 내비게이션이 고장났다고 하며, 길을 빙 둘러 감. 결국 핸드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켜서 길 안내를 해 줌. 요금 계산을 카드로 하겠다 했더니 기계가 고장났는데 현금 없냐고 짜증을 내며 결국엔 카드로 계산 해 줌.
경기도 화성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너는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 여자는 맘 편하게 회사 그만둘 수 있지만, 남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라는 식으로 여자를 무시함
경기도 화성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는 승진 시켜줘 봤자, 결혼하면 그만두고 임신하면 그만두고 아이 돌본다고 그만두니까, 남자를 승진시키고, 남자에게 연봉을 더 많이 주고, 남자를 뽑을 것이다 라는 말을 이사에게서 들음. 이사는 사장의 말을 전달한 것이었음. 남자는 술 마시고 다음날 아파서 반차, 연차를 써도 개념없다고 욕하지 않지만, 여자는 술 병이 아니라 다른 이유에서라도 반차, 연차를 쓰면 개념 없는 사람이라고 욕 함
경기도 화성 거주, 30대
일터에서
아울렛에서 근무하는데 영업부 사무실 사원들이 조회때 여자분들은 화장좀 하고다니라고 핀잔을 줌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명절이나 가족들이 모여있을때 항상 여자들만 일을 하지만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음. 당연하게 여김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집을 계약할때 엄마와 내가 있을때 집에 녹물이 나온다고 집주인에게 문제제기를 하자 다짜고짜 씨발 소리를 하며 쌍욕을 함. 아빠와 같이가니 별 말 안함
서울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평소 대화중에서도 여자는 날씬해야한다, 예쁘고 가꿔야한다, 얌전해야한다는 강요를 자주 들음 친밀한 관계, 일터 등등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저는 여자라는 이유로 제 외모나 패션, 행동들을 억압 받습니다. 끊임없는 줏대에 맞춰야 하는것이 괴로워요. 저는 트랜스젠더라 남성같이 가꾸고 다니면 다른 여성분들에 비해 외부인에게 겪는 불편함이 덜 할지라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끈임없는 고나리를 들어야 합니다.
경기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길에 지나가는 여성의 몸매나 얼굴을 품평합니다, 왜저리 뚱뚱하냐 성형티난다 같은 것들이요.. 제가 듣는말은 아니지만 그 여성분이 들을까 걱정되고 이런 대화가 불편합니다.
경기도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외국 거래처 매니저들 소식을 사보에 실은 적이 있다. 최종 원고를 대표에게 컨펌받는 자리에서, 대표는 여자 매니저의 사진을 보고 "***가 많이 예뻐졌네?" 라고 말했다. 그 사진이 예전 사진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아 지금은 왜 그렇게 된거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옆에 있던 남자 매니저의 사진을 보고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당시 사보에 실린 다른 외국 지부장(여성)의 사진을 보고서도 "+++는 살이 좀 쪘네?"라고 했다. 예뻐지든 살이 찌든 그 새끼의 알 바가 아니었음에도.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표 욕 두 번째. 이 곳에서 입사 면접을 볼 때, 대표는 나에게 물었다. 우리 회사에서 진행하는 일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무엇이냐고. "여성 관련 사업이 좋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실망스러웠다. "그렇지. 여성은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 중요하지."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면접에 합격했다.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형제가 아프면 병원에 가지면 자매가 아프면 악화할 때까지 병원 근처도 가지 못합니다 형제는 감기 기운이라도 있으면 약이 생기지만 자매는 생명이 위태롭거나 삼자가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외상이 아니라면 아픔을 삼켜야 합니다. 약이 저렇다면 끼니는 어떨까요? 남자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먹지 못합니다 먹으려 들면 저지받고 후에 남은 것을 먹습니다. 이로인해 가족 내 식이장애가 있는 여성만 둘이나 생겼는데 아무런 문제 삼지 않습니다. 남성만 사람이거든요
강원도 춘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일인데 남자담임선생님이 여성에 관한 편견을 심어주려고 열심이었죠 여자애들은 수학을 못한다거나 그런 헛소리들. 그때 어린 제 머리로 생각하기에 여성에게 괜한 열등감을 지닌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저 담임이 시험 채점 중에 남자애를 1등을 만들어주자고 틀린 문제를 고쳐 만점으로 전교1등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대단하죠? 그런데 이런 일을 어디 저 인간만 하던가요? 남자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주고자 얼마나 애를 쓰는지 학교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있잖습니까 운동장은 남자애들에게만 주어진다든가 임의로 뽑는 반장 부반장자리에 반장자리는 꼭 남성에게 준다든가 급식도 성별에 따라 양도 다르게 주죠 앞일과 강도는 다르지만 끝없이 일어나는 이런 크고 작은 일들.. 졸업과 동시에 여학교 남학교로 갈라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학하고 보니까 두 학교 모두 같은 지역에 있는 공립인데 규모가 다르더이다 여학교는 벽이 갈라지고 작고 체육관은 무슨 100미터 달리기도 못하는 반토막 운동장을 가졌는데 남학교에는 에어컨이 있고 체육관은 두개에.. 시설에서 그렇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강원도 춘천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 여성보고 참으라고 하고 표정부터 옷 스타킹 데니아수까지 통제하고 꾸준히 남의 몸을 보고 평가내리고 지긋지긋합니다
강원도 춘천 거주, 30대
일터에서
큰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였어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그 보상금을 내신대요. 나랑 언니 대학 등록금은 어떻게 할 거냐고 하니까 여자애들은 생활력이 강해서 스스로들 잘 한다는데 니네는 왜 못하냐고 되물었어요. 저는 자퇴해야 할 것 같아요.
서울시 강북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지하철에 앉아서 졸고 있었어요. 누가 머리를 세게 때려서 봤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어린게 감히 어디서 자고 있녜요. 제 자리는 노약자석도 아니었고, 제 바로 옆에도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가 앉아 있었어요.
서울시 강북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맛있으니 어서 술 따라보라고 요구 -남자친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번호를 달라고 추근되는 사람에게 남자친구 있다고 거짓말을 쳐야지 더 이상 접근 안 할때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선생님이 여자들은 집에서도 갖춰입고 있어야 한다고 그랬어요. 여자는 어디에서나 단정해야 한대요.
인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얌전한 옷을 입어야 한대요. 전 짧은 바지를 입길 원했는데 조신하고 얌전한 바지나 치마를 입어야 한다면서 더운 여름날 강제로 긴 바지를 입고 나갔어요.
인천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첫날, 팀장이 "원래 여자 안 뽑기로 했는데 내가 강력하게 주장한 덕에 네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작정하고 차별할 예정이었는데 특별히 너만 봐줬으니 감사하라는 건가?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택시 기사가 대뜸 "아가씨는 몇 살이야?"하고 묻는다. 반말인 것도 마음에 안 들고 호칭도 기분 나쁘다. 억지로 대답했더니 이번엔 결혼 여부를 묻는다. 미혼이라고 답하자 결혼을 왜 안 하냐며 요즘 젊은 여자들은 이기적이란다. 너 같은 놈은 왜 안 죽냐고 묻고 싶었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MT 가는데 '여자가 무거운 걸 어떻게 드냐'며 짐 나르기에서 여학우를 아예 배제한다. 아니, 남녀의 평균 힘 격차가 정말 그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 건가? 여자도 물건 들 수 있다. 밖에서 힘부심 부리지 말고 집에 가서 어머니 장보시는 거나 도와드려라.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머리 좀 여자답게 하고 다녀 봐" 여자다운 머리가 대체 뭔가? 숏컷 하고 다닌다고 자궁 안 떨어진다. 남이사 신경 끄길.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키가 180이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항상 여자가 그렇게 크면 징그러워- 라든가 그러면 안예쁠거야.. 라든가
서울 구로구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어쩌다 보니 좋아하는 것들이 사회통념적으로 '여성의 것' 처럼 알려져있어서 패션계, 미술, 발레,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하면 여자여자하네- 라든가 여성스럽네- 라든가 항상 들어요
서울 구로구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남자아이들끼리 서로를 메갈년이라 욕한다
서울시 강남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선생님이 자기도 젊은 여자 끼고 놀고싶다고 한다
서울시 강남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애들이 뭐만해도 김치녀, 된장녀, 메갈이라고 부른다
서울시 강남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tv에 여성연예인은 항상 보조자로 묘사됩니다. 시집 잘가겟네~ 많이 먹으면 남친 안좋아하겠네~ 주로 시키는 말들이 다 그런 몸에 대한 묘사랄지 아니면 이쁜, 어린 사람 정도가 칭찬이에요. 이런 프로그램이 매일 노출된다는 것이 어마무시하게 스트레스입니다.
서울시 구로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아버지가 나이 많은 여자는 남자가 안좋아했고 참고로 나는 나이 많은 결혼 안한 여자다.
서울시 구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드라마 등에서 주로 여성은 지켜야하는 대상으로 나오거나 연약한 존재로 나온다.
서울시 성동구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시댁/친정을 가면 음식을 싸주시며 꼭 나에게 설명한다
서울시 성동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늘 시댁에서 일하는 사람은 나다.(여성)
경기도 고양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교수님께서 미래에 결혼 하지않을 사람? 이라는 질문을 하셨다. 나와 옆에 있던 남자가 손을 들었는데 난 '저출산 사회에서 애를 가지지않으려는 파렴치한 여성'라는 말을 들었고, 남자는 '자신의 꿈을 꾸는 훌륭한 사람' 라는 말을 들었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게임중 길드원이 '여자는 위험하니까 뭐든 내가 대신 해줄게!' 라며 사냥, 수련을 방해하며 쫓아다녔다. 하지만 난 그것에 대해 허락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었다. 계속 거절했더니 내가 자신의 선의를 무시한다며 나에게 욕설과 성희롱을 쏟아부었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남동생과 같은 일을 해도 난 '넌 여자니까 당연히 집안일을 해야지'라는 말을 들었고, 남동생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착한 아들'이라고 했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친구가 성희롱이 담긴 농담을 해서 '그만하라. 기분이 나쁘다'라고 하니까 '혹시 그날이야?ㅋㅋ말을 하지~' 라는 말을 들었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사람들의 차별 발언에 대해 대화중이였는데, 지인이 여성 혐오 발언을 하며 다른 사람을 성희롱했다. 내가 하지말라고 말하자, '맞다. 여기 여자 있었지~ 그리고 너 성적인 말에 민감했었지ㅋㅋㅋ 미안!'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후 지인이 또 여성 혐오 발언을 했고, 또 다른 남성분이 하지말라고 말하자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했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아들이 가출하고 돌아왔을땐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딸한테는 죽기 전까지 때려야한다. 아들과 딸은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더운날 긴 스키니진을 입고 출근을 한적이 있었다. 직장엔 남자 두명이고 나만 유일하게 여자직원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긴바지를 입고 출근한 날 나보다 나이많은 남자 상사가 갑자기 왜 긴 바지를 입고 오나며 뚫어져라 하단을 본적이 있었다. 내가 긴바지를 입고오던 반바지를 입고오던 직장 상사놈이 관여할 일은 절대로 아닌데 내가 긴옷을 입고 올때마다 일일히 짧은 바지를 입고 오라며 언급한적이 번번히 많았었다. 그리고 내가 직장다니면서 성적 언급을 번번히 남자 상사가 입을 올렸었다, 본인말로는 히롱하는 말은 절대 아니니 들어보고 답변을 달라고 했었는데, 나에게 너는 성관계 맺으면 느낌이 있냐 없냐 라는 이야기를 내에게 했었고 질문에 답을 어떻게 줘야할지 번번히 난감하다 거절을 한적이 있었다. 여자라는 이유로 나에게 성적 관계에 느낌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하는 그 상사가 너무 나도 기분 나쁠정도로 싫었고, 사실 신고를 했었어야 했던 일인데 집안 사람들 중 내가 이런 일에 대해 당한것을 알면 충격으로 쓰러질 어머니를 생각하면 무섭고 두려워서 덮어뒀던 일이였다.
경상북도 영주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동생은 17살이 되자마자 부모님이 너는 애들끼리 모아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도 허락해주겠다고 했으나 저는 여자라는 이유로 넌 20살 넘어서도 허락 안해줄거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저랑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너는 여자가 되어서 왜 치마를 안 입고 다니냐고 핀잔을 준 적이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부모님이 매번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살도 빼고 예뻐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저에게 항상 운동을 강요하고 제 허벅지와 뱃살을 꼬집으셨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했을 뿐인데 임신했냐며 학교 측에선 여자인 저를 창녀로 몰아갔습니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제가 결혼을 하지 않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하자 욕을 듣고 수치스러운 발언(넌 지금 남자 사랑 못 받아서 그렇지 나중에 너 좋아한단 남자 있으면 홀딱 빠져서 마음도 몸도 다 주고 다리나 벌리고 애 임신해가지고 들어올 걸?) 도 들었습니다 난소난종에 걸려 수술하기 직전에도 가족들은 제 건강보다 미래에 애를 낳을 수 있는지에 더 신경을 썼고 애를 임신 못하는 여자는 하자 있는 물건이란 말도 들었습니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택시를 타면 늘 긴장한 채로 탑니다 택시운전하시는 분은 대부분 중년인 남성인데 저 혼자 타면 학교, 나이, 거긴(목적지) 왜 가냐 또는 저기서 무슨 볼일을 보고 이 택시를 탔냐, 거주지(집주소), 가족관계 등등 물어봅니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알바를 하는데 일을 잘하는 모습을 손님이 보시고는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다"하신 것. 내 스스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가?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교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준비하는 중에 회장님(남자)이 "서빙은 우리 동아리에서 제일 예쁜 여자애들로 해야하는데 누가있지?" 라는 말을 했다.
제주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유투브에서 여성들만 토론을 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댓글들이 '기가 세보이다' '안경쓴여자 못생겼다' 등 얼굴평가를 하였다. 반면에 남자들만 하는 토론 영상에서는 토론에 관련된 댓글들만 있었고 얼굴평가에 관한 댓글은 없었다.
제주도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나와 친한 언니,오빠가 사귀었었다. 얼마 지나지않아 오빠는 군대에 가버리고 언니는 곰신이 되었는데, 3~4개월 후에 헤어졌다. 그 두사람과 어울려 다니는 술팸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그 언니가 나쁜사람이다' 라는 말을 자주했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오빠가 연락을 (할수있었는데)많이 안해서 헤어진거였다. 술팸에서는 그 속사정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 언니를 그냥 '군대간 남자친구'와 헤어진 '나쁜년'으로 만들어 버린거였다.
제주도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동아리 내에서 남자인 친구가 "외모순위를 했었는데 니가 3위였고 누가 몇위했고....~"를 말해줬던 적이 있다. 내가 봤을땐 그 친구 포함 그 순위를 매긴 아이들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정말 못생겼었는데!!
제주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대학교 동아리연합회에서 급하게 회의?를 열어 임원이였던 친구 대신에 들어갔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일로 어떤 잘알지도 못한, 연락처도 모르는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선배(남자)가 나한테 반말로 니가 뭔데 거기를 가냐는 식으로 다짜고짜 문자가 왔었다. 나는 선배가 물어보는것에 대한 답문을 적었고 사과를 하였지만 선배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여 나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감을 주었다. 나는 그 선배를 아는 (덩치가 좀 있는)친한 오빠에게 가서 울며 호소하였다. 그 오빠는 바로 그 선배에게 연락을 하여 더 이상 문자가 안왔었다. 여기서 더 문제는 선배가 오빠에게는 사과를 하였지만 나에게는 사과는 안하였고 다시 만났을때도 사과를 하지않았었다. 또, 친한 오빠가 그 선배에게 온 문자가 궁금했는지 보여달라하여 보여줬었던 적이 있었다. 친한오빠는 문자를 보더니 겨우 이런 문자였나 라는 언행을 하여 나에게 한번더 큰 충격을 주었다.
제주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미용실에서 커트하면 남자는 머리 감겨주는데 여자는 머리 감겨주지 않음. 돈도 더 내는데 머리라도 감아줘야지 않겠습니까
서울 거주, 20대
기타
남자들만 있는 단체에 기자로서 취재를 갔는데, 그곳 단장이 나를 소개하며 "ㅇㅇ계 최고 미녀기자"라고 소개했다. 옆에 있던 다른 남자 기자들은 그냥 "ㅇㅇ사 ㅇㅇㅇ기자님"이었는데...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때부터 오빠와 둘이 자취를 하는데 친척들이 만나면 꼭 "오빠 밥은 잘 챙겨주니?"라고 물었다. 내가 왜?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고에 다녔는데 하루는 학교에서 별말 없이 사탕을 나눠줬다. 나중에 그게 순결캔디라는 걸 알았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한여름 운동장에서 축구로 땀흘리고 수돗가에서 시원한 물로 머리를 적시는 것은 남자아이들과 극소수의 "특이한" 여자아이만의 몫이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성운동선수에게는 특히 소녀, 미녀, 얼짱 등의 수식어를 붙이고 운동선수로서의 능력보다 성별을 강조한다. 그리고 댓글에는 꼭 성희롱이 빠지지 않지.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최근 지방 출장 중 거래처 남성이 내게 결혼 여부 물어보고,안하려고 한다고 답하자 "여자들이 결혼안해서 저출산때매 나라가 큰 걱정"이라며 "결혼 빨리 하라"고 함. 비혼자들이 많이 살지 않는 지방에 가면 특히 여성에게 결혼압박 심한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국가적으로 이야기되어온 소위 저출산 위기설이 여자들을 정말 너무 힘들게 한다. 낳은 아이 제대로 키울 여건 마련해야지 결혼 안 한, 안 할 여자들 무턱대고 반강제, 강요하면 쓰나? 결혼강요는 성차별이다.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나는 30대이다. 그리고 결혼도 했다. 나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욕심도 있다. 그런 나보고 왜이렇게 이기적이냐고 한다. 여자는 결혼했음 가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단다. 똑같은 상황에 남자한테는 야망이란 단어를 붙인다. 칭찬하면서.
광주 거주, 30대
기타
대학원시절 핫팬츠를 즐겨입는 나에게 교수가 와 나에게 팬티만 입고 다니냐고 물어봤다.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곳에서 여성은 나 혼자. 출근 첫날, 점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나는 여자랑은 일 안하는데."라는 말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점장이 점심식사를 하고 오면 커피를 대령하는 게 나의 일과였다. 유일한 여직원인 나에게 "OO, 커피 한잔~"이라고 당연한 듯이 말하는 게 못마땅했다. 그래서 늘 마지못해 해주곤 했는데, 한 날은 나를 그렇게 부르는 게 너무 듣기 싫어서 점장 자리에 미리 커피를 놓아두었다. 그러자 점장은 "OO, 센스가 많이 늘었네. 이제 사회생활 하는 법 좀 알았나보네."라고 말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학교연계인턴 근무 당시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커피 나르기,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종이 자르기, 청소하기. 함께 입사한 남자선배는 직원들과 같이 관련업무도 맡곤했었다. 학교 성적, 프로젝트 점수는 내가 더 높았는데...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어떤 한 직원은 나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아가씨'라고 불렀다. 그럴 때마다 일부러 무시하거나 이름을 가르쳐줬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업무 특성상 창고에서 부품을 찾아오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그 일조차 나에겐 허락되지 않았다. 같이 입사한 남자동기에게만 그 일이 허락되었다. 내가 그 일을 하겠다고 했으나 직원들은 "여자들은 이런 거 못해. 너는 그냥 올라가서 종이 코팅해."라고 말했다. 목록에 있는 코드와 같은 코드가 적힌 박스를 찾으면 되는 건데 그걸 왜 여자는 못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은 남자동기와 함께 창고에 가게 되었고 이 일을 몇 번 해본 적 있는 동기는 상자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어렵다느니 하며 날 가르치려했다. 창고에 도착하자, 나는 목록을 보고 부품을 찾아 담았다. 다 찾고 나가려는 순간 동기는 벌써 다 찾았냐, 그럴리가 없다며 내가 찾은 부품을 다시 하나하나 확인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던 중 옆에 서있던 어떤 할아버지가 귓속말로 참 예뻐 라고 속삭였고 나는 공포심에 앞만 보고 뛰었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영어 수업 중 내가 남자라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중년 남성이 나에게 Go to 룸살롱이라고 자신만만하고 엄청 재치있는 이야기라는 듯이 말했다. 그 순간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엄청난 성별권력을 체감했고 동시에 슬프고 분했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친한 남자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에 갑자기 본인들끼리 야한 이야기를 비밀스럽게 하고선 끅끅 웃어댔다. 절대 나한테 이야기해주지도 않았고 엄청 웃기다는 듯이 둘이서만 끅끅거렸다. 나는 화가났는데 하나는 그 내용이 여성을 성적대상화하는 농담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였고 또 하나는 나는 성에 무지한 여성일것이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반바지를 단속하던 선생님께 이유를 묻자 너희나이의 남자애들(19)이 성욕이 왕성할 나이니까조심해야지라는말을 했다. 남자애들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오는 일이 두번이나 일어났는데 남자애들이 그럴수도있지, 너네가조심해라 앞으로는 카메라 들고다녀라 같은 말을했다. 나는 내친구들은 너무 무서웠는데 그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웃긴 해프닝이었다
경기도평택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였다. 명절에 엄마와 작은엄마는 허리가 휘어지도록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셨다. 그건 신경도 쓰지 않고 아빠와 남자 친척들은 거실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놀고 있었다. 수험생인 언니는 참다 못해 독서실로 가버렸고 나는 방에 남아 숙제를 하고 있었다. 너무 시끄러워 이어폰을 꼽고 배려없는 모습을 욕하며 숙제에 임하고 있는데 밖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솔직히 나가기 싫어 여러번 무시했는데 계속 불렀다. 마지못해 나갔는데 나한테 술을 따르라고 시켰다. 술은 여자가 따르는 게 제맛이라고 했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럴거면 술집에 가지 왜 여기로 왔냐며 따졌다. 그렇지만 그쪽에서는 여자가 술 좀 따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전혀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다.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어떤 중년의 아저씨가 나의 몸을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었다.
대구 거주, 10대
기타
남성 영어 선생님이 수업중에 생리가 갑작스레 시작된 학생에게 여자애들은 이래서 귀찮다며 다음부터는 화장실 안 보내줄 거라고 화를 냈다. 또 그 아이가 생리통이 심해서 엎드려있겠다고 하자 엎드리면 벌점을 매기겠다고 생리통이 별거냐며 화를 내며 보건실에도 보내주지 않고 그 아이가 못 견뎌 살짝 엎드리자 뒤로 나가서 서있으라고까지 했다.
대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였다. 명절에 엄마와 작은엄마는 허리가 휘어지도록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셨다. 그건 신경도 쓰지 않고 아빠와 남자 친척들은 거실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놀고 있었다. 수험생인 언니는 참다 못해 독서실로 가버렸고 나는 방에 남아 숙제를 하고 있었다. 너무 시끄러워 이어폰을 꼽고 배려없는 모습을 욕하며 숙제에 임하고 있는데 밖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솔직히 나가기 싫어 여러번 무시했는데 계속 불렀다. 마지못해 나갔는데 나한테 술을 따르라고 시켰다. 술은 여자가 따르는 게 제맛이라고 했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럴거면 술집에 가지 왜 여기로 왔냐며 따졌다. 그렇지만 그쪽에서는 여자가 술 좀 따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전혀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다.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어떤 중년의 아저씨가 나의 몸을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었다.
대구 거주, 10대
기타
남성 영어 선생님이 수업중에 생리가 갑작스레 시작된 학생에게 여자애들은 이래서 귀찮다며 다음부터는 화장실 안 보내줄 거라고 화를 냈다. 또 그 아이가 생리통이 심해서 엎드려있겠다고 하자 엎드리면 벌점을 매기겠다고 생리통이 별거냐며 화를 내며 보건실에도 보내주지 않고 그 아이가 못 견뎌 살짝 엎드리자 뒤로 나가서 서있으라고까지 했다.
대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요즘 무슨 공부하냐길래 일어공부 한다고 했더니 요즘 시대에 왠 일본어냐고 그냥 다른거 영어 공부해서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이나 잘가라 소리 들었다.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백화점에서 신발 고르고 있을 때 어떤 남자가 뒤에서 날 안고 놀라서 쳐다보자 사과 한마디 없이 그대로 가버렸다
대구 거주, 10대
기타
여자는 무조건 이쁘고 조신해야한다라는 개소리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는 키크면 징그럽다는 개소리
대구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니깐 집안일해야한다는 개소리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가 짧은거입고 밤늦게돌아다니니깐 범죄가 일어난다는 개소리
대구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여자는 운전하면 안되고 애나 돌보고 집안일이나해야한다는 개소리
대구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아버지가 가부장적인 면이 있으신데 계속 여자는 조신해야한다, 여자는 밖에서 늦게까지 놀면 안된다, 여자는 집에서 일을 해야한다 등등 남자인 자신과 오빠는 되면서 어머니와 나는 안된다고 하시는 것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할머니댁에 가면 할머니께서 오빠만 좋아하고 오빠를 더 챙겨주는 모습과 나중에서야 들었지만 나를 낳았을 때 별로 안좋아했다는 것을 듣고 아직 남아선호사상이 있다는 것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는공부 많이 안해도 된다는 말을들음
대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남편과 함께 택시를 탔을 땐 친절을 넘어서 정중하고 깍듯한 택시기사님들이, 젊은 여성인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탔을 땐 반말은기본에 몇살이냐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 몇살차이냐 몇살에 애를 낳았냐 처녀같다 아가씨같다 등등의 말들을 함. 그러나 불쾌함을 드러냈다간 내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웃으며 대답하는 내자신을 보며 속상.
서울 강북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맞벌이지만 아이들 돌봄선생님 신청이나 어린이집 수첩 작성 등은 여성이자 엄마인 내 몫일 때.
서울 강북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직장에서 여자들은 과일깎고 남자들은 앉아서 먹을 때
서울 강북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초중고 대학시절까지 늘 1등이나 리더의 위치에서 불리한 것이 별로 없었고 노력한 만큼 성과가 이루어졌는데, 결혼임신출산과 동시에 모든 짐이 여성에게 지어짐을 체감할 때.
서울 강북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직원들하고 여자직원들하고 회의를 할때 남자직원들 여자직원들 따돌리면서 저희들끼리 속닥속닥 정보를 주고받는다. 정보 많음을 은근 과시하면서 여자직원들과는 공유하려고하지 않는다. 물론 물으면 대답은 하지만 딱, 묻는 것에 해당하는 답변뿐이다.
인천 거주, 40대
일터에서
남편은 딸이 늦게 들어오면 "여자애가"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딸이 "아빠쉐키"라고 말하는거다
인천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이건 성희롱수준임-조카놈 군대가있는데 그 놈 기 살려주러 딸들에게 면회갔다오라고 말하는 남편쉐키. 그러니까 딸들이 "아빠쉐키"라고 말하는거다
인천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시오마니는 밥상에 앉아서 아들에게 귀한 반찬을 밀어준다. 며느리도 거기 있는데 그딴 짓을 한다.
인천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나는 예중을 나와 예고에 다니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전공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간혹 연주를 잘 하는 남자 피아니스트나 남학생이 있으면 "역시 피아노는 남자 악기다."라고 말하곤 한다. 나 역시 그랬었다. 그러나 나는 연주를 잘 하는 여자 피아니스트나 여학생을 보고 "역시 피아노는 여자 악기다."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음악에 정답은 없는데.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를 하라고 하셨다. 우리반 여자아이들은 축구를 하고싶다고 했고, 남자아이들도 동의 했지만 선생님은 "여자애들은 축구 못하는데 왜 자꾸하려고 해? 너네때문에 남자들이 지루해하잖아."라며 우리의 요구를 거부했다.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는 우리집안 장손이다.남자형제가 없어 집안의 족보도 내가 받고 다음 대의 제사 담당도 내가 한다. 하지만 친척들은 내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집안의 족보를 받아서는 안되고, 제사도 자신들이 지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3년전 나는 남자친구와사귄지 100일이 좀 지났을 즈음에 숏컷을 했다. 남자친구와 비슷한 머리길이가 되었는데, 굉장히 화를 냈다. '왜 자신과 상의 하지 않았는지', '자신이 이성으로 보이지 않아 "남자"처럼 머리를 잘랐는지', '나는 짧은 머리가 싫은데 왜 그랬는지' 나를 계속 몰아붙였다.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남자 형제가 설거지를 안 해놓는 건 당연한 일인데, 나는 내 몫은 물론 남자 형제의 설거지까지 대신 해놓지 않을 경우 부모로부터 심한 질책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주로 부모 나이대 어른들이 남자들에게는 맛있는 음식이 더 많이 주고 잘 먹으면 잘 먹는단 칭찬까지 하는 반면, 나에겐 '여자는 살찌면 안 되니까' 혹은 '너는 더 안 먹지?'라며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내 몫의 음식을 빼앗아 남자들에게 덜어주는 만행을 많이 겪었다. (가정, 학교 등 여러 곳에서 주로 여자 어른들이 남아와 여아에게 음식을 배분하며 이러한 만행을 저지름)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부모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일을 항상 나에게만 시켜서 어느 날 "왜 남자 형제에겐 이 일을 시키지 않는가?"라고 항의하자 "남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냐"라는 말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르바이트, 직장 업무 포함 나보다 나이든 사람들을 상대할 때 내가 '어린 여자'이기 때문에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셀 수 없이 많다.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례가 있는데 주로 중년 남성들로부터 [1] '아가씨' 혹은 '너'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경우 (동료 남성들은 '총각' 혹은 '너'로 불리는 일이 거의 없음) [2] 내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잘라먹으며 본인 말만 하는 경우 (동료 남성들에 비해 내 의견을 가치 있는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3] 내가 해당 업무 담당자임에도 '다른 더 높은 사람'과 이야기하겠다고 우기는 경우 (여성은 하급자, 남성은 상급자라는 고정관념이 있음) [4] "아가씨는 모르겠지만" 혹은 "~라고 아세요?"라며 내가 더 잘 아는 분야를 내가 모를 것이라고 전제하며 설명하는 경우 (어린 여자를 대상으로 한 맨스플레인) 등이 있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이십대 중반 시절, 오랜만에 만난 남자 어른이 내 나이를 묻더니 듣고 나서 "이제 좋은 시절 다 갔네, 꽃이 다 시들었네"라는 헛소리를 하길래 (혹시 그 어른의 기분이 상할까봐) 웃으면서 "선생님 요즘에 그런 말씀하시면 큰일나요"라고 대꾸했다. "왜 큰일나냐"라고 하길래 "성희롱이에요" 했더니 그 어른은 정색을 하며 "내가 너한테 그런 농담도 못할 사이니?"라고 대답했다.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름철 겨드랑이 제모를 며칠 못한 사이 아주 조금 자란 겨드랑이 털을 보고 남자 지인이 '왜 겨드랑이 털 안 밀어?'라고 물었음. 그 말을 하는 남자 겨드랑이는 무성한 풀숲이었고 거의 바야바 수준이었음.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자기 집에서든 남의 집에서든 언제나 여자들은 부엌을 서성이며 '제가 뭐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 하는 태도로 안절부절하는 반면 남자들은 태평하게 거실 소파 같은 편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TV를 보거나 잡답을 나누다 여자들이 내오는 음식을 야차 같이 먹어치움. (가정, 일터, 학교, 커뮤니티 모든 곳에서)
서울 거주, 20대
기타
명절, 여자들이 며칠 동안 청소하고 장보고 음식해서 상 차려놓으면 남자들이 술 따르고 절하며 조상 모신다고 생색내는 날.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TV개그프로나 일상에서 어떤 여자를 '못생겼다'고 평가하며 낄낄 웃는 건 언제나 남성들인 반면 평가당하는 대상은 대체로 여성들임.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명절이라 큰집에 친척들이 다 모인 자리, 당시 초등학생이던 내가 또래 사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웬 남자 어른이 내 머리를 주먹으로 후려치며 "넌 임마 여자애가 목소리가 왜 이렇게 커!"라고 했음. 그때의 일이 아직까지 충격으로 남아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일하는 곳 부하 직원은 다 여자고 상사는 다 남자다. 다른 부서의 상사 중에 여자가 있기는 하지만 소수이며, 그 여자의 상사는 남자다.
경기 안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아줌마 라는 호칭이 멸칭인 것처럼 말한다. 방송에서도 '아줌마' 라고 호칭하면 멸시하는 것이다. 아저씨는 아닌데.
경기 안산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취업하려면 살을 빼고 예뻐져야 한단다. 남성도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가?
경기 안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다이어트를 했다. 친척 모임을 가니 "진작 안 빼고 뭐했느냐" "이것 봐라, 살 빼면 예쁜 걸 여태 안 빼고..." "이렇게 예쁘게 다녀라" "여자는 예뻐야지" 소리를 들었다.
경기 안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지친 삶에서 순간적인 휴식을 줄 수 있는 TV에서 성차별적이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다. 가난하고 바쁜 여성들이 호쾌하게 웃으며 볼 예능프로 하나 없다는게 슬프다.
서울시 양천구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일터 기혼 여성들이 회식이나 워크샵을 잡으려면 늘 함께사는 동거인들의 밥문제, 돌봄문제에 치인다. 그놈의 밥은 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하는 과제다. 일하는 기혼 여성이 정상적인(평범한) 직장생활(조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쯤 돌아버리기 직전까지의 부지런함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러면서도 직장에선 아이엄마~유부녀들은~하는 비꼬는 말들을 들어야하고 회사 퇴근후 또 집으로 출근해선 엉망진창인 아이 또는 동거인과 함께사는 집을 건사하기 위해 지친맘으로 꾸역꾸역 밥을 차리고 설겆이를 하며 늦은밤 돌리는 세탁기소음에 맘충이란 욕을 동네에서 듣고 산다.
서울시 양천구 거주, 40대
일터에서
초등학교때 여자라는 이유로 체육시간에 운동신경이 좋았지만 벤치에 앉아, 남자애들이 축구하는 걸 구경하며 놀아야만했다. 선생님께 따지자 겨우 축구 골대 옆에 설 수 있었다.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이렇게 행동해야해, 여자는 이렇게 입어야해, 여자니까 치마를 입어야한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 들어왔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이제 막 대학에 졸업했는데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서 결혼해야하는거라고 얼른 시집가라는 얘기들을 하기 시작한다
대구 거주, 20대
기타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모 연예인 강간사례를 들면서 술에 약을 탈 수도 있으니 마약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했더니 그럼 술을 마시러 가지 않으면 되냐고 너무 간단히 말하는 남성. 왜 당신에겐 당연한 권리이지? 어떻게 그렇게 쉽게 타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발언을 하지?
서울 거주, 30대
기타
지하철에서 만삭의 딸과 함께 탄 어머니. 딸이 임신한 게 너무나도 기쁜 티를 내시고 즐거워보이셨는데 바로 나에게 자리 좀 비켜달라하셨다. 내 옆자리들은 건장한 남성들이 핸드폰 보면서 놀고있었는데 어려보인다고 생각했는지 만만하다고 생각했는지 날 콕 찍었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초등학교 공개수업에 갔는데, 주제는 꿈. 교실 모니터에 여아자이는 "나는 커서 화려한 곷을 피우는 나무가 될꺼야"하고 남자아이는 "나는 커서 튼튼한 나무가 될꺼야"라는 그림이 뜨네. 아이들이 차례대로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을 말하는데, 여자는 스튜어디스, 요리사등 나오고 남자는 군인, 운동선수 쫘라락.
서울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딸은 얌전해서 키우기 편하겠다고 한다. 자기는 아들이라 너무너무 힘들다한다. 짜증난다.
서울 거주, 4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중, 여고, 여대.. 여자들만 다니는 직장다니는 여자등등등은 너무너무 편협하다고, 너무너무 힘든사람들이라고 완전 팩트화시켜서 말한다. 역시 짜증난다.
서울 거주, 4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예능보면 조금만 적극적으로 행동하거나 뭔가를 열심히하는 여자가 나오면 "남자같다, 남동생같다, 형님같다"류의 표현. 그리고 삐지거나 이럴때는 남자출연자에게 대번에 여자이미지CG를 입힌다.
서울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선거홍보물, 투표안내 등 전부다 배우자 이름으로만 왔다. 뜯어보고나서야 그 안에 내 이름이 있다. 선거때마다 성질난다. 수신자이름에 내 이름도 없어서 뜯는것도 기분나쁘다.
서울 거주, 40대
기타
어렸을 때 화장실에서 오줌 싸고 나오는데 친척 삼촌이 '여자는 오줌 소리 그렇게 크게 나면 안돼'라고 말했다. 무의식적으로 작용한것 같은데 그때 부터인가 소변 눌 때 물 내리면서 오줌 싸게 되었음. 여자는 오줌 소리 안나면서 오줌 싸야 되는 기이한 상황에 처하는데 그게 또 엄청 자연스럽게 내재화됨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어렸을 때 까만 피부이야기를 정말 너무 자주 들었다. 혹시 여행갔다 왔니? 얼굴이 많이 탔네? 동생은 얼굴이 하얗네? 혹은 얼굴이 많이 하얘졌네. 얼굴이 깨끗해졌네 란 말도 심지어 들었다. 초콜렛 같은거 있으면 닮았다는 이야기도. 그렇다면 내 얼굴이 더럽다는건가. 예전부터 까만 것은 부정적인 것, 어두운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작이 어른들의 일상적인 말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가 고2때 지나가는 나를 보고 허벅지가 두껍다며 여자는 허벅지가 어느정도 말라야 한다고 말했는데 굉장히 강렬하게 불쾌했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남자 아이랑 싸움이 붙었는데 서로 치고 박고 싸웠는데 담임 교사가 똑같은 상황인데도 '여자애가 이렇게 드세면 안돼'라고 말했고 남자애한테는 하지말라고만 했다. 똑같이 몸싸움을 했는데 다르게 말했고 그 선생의 눈빛에서 나를 더 훈계하는 느낌을 받았다. 황당했다.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고등학교 때 학생주임이 여자는 과일이라고 따먹는거라고 남자 반 애들한테 말했고 그 이야기를 남자 애들을 웃으면서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1.상대방이 내운전이 마음에 안들때 창문을통해 내가 여성운전자인것을 확인한 후에 소리를 지른다. 내가 남자였으면 그렇게 쉽게 소리지르지 못했을것이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직장에서 나는 남성과 평등한 대우를 받고싶었지만 일터는 나에게 (소위말하는)0여성적인일과 남성적인인 두가지를 요구했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버스에서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기에 "기사님 문 좀 열어주세요" 했더니 돌아오는 답 "싫은데?". 앞의 정류장에서 다른 아저씨가 같은 말을 했을 땐 군말없이 열어줬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남은 김밥 호일 한 줄이 있었다. 누구 가져갈 사람 없냐 이야기하다 내 뒤에다 대고 하는 말 "그런건 그냥 꽂아줘야지". 옆에서 누가 웃으며 "꽂을 데가 어딨어요" 하자, 실실 웃으며 다가와선 장난인듯 내 바지 주머니를 김밥막대로 툭툭 쳤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 셋이 지나가는 데 사장이 남직원들에게 하는 말 "맘에 드는 애로 하나씩 골라가" "내가 준 마취총으로, 알지?"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반바지 입고 가는데 뒤에서 할머니들이 하는 말 "저러니 남자들이 빨딱 서서 달려들지" "남자는 원래 그래"
서울 거주, 20대
기타
덥썩 손잡고 얼굴 만지려하는 사장 티나게 피했더니 하는 말 "못생긴게"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우리집은 딸, 딸, 아들 집이다. 난 둘째다.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막내가 남자라서 언니랑 나랑 대우받는거라고 말했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가 할 일 남자가 할 일 따로 있다고 남편이 말했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예전에 학교에서 근무할때 내 부서 손님이 이 아닌데 전화와서 여기 차 대접할 사람이 없으니 와서 대접 좀 하라고 부탁했다. 가보니 덩치크고 건강한 남자직원도 차 대접할 시간 있어보였는데 굳이 나를 부른 것이다. 차 대접은 여자가 해야하는가?
대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아기가 나를 잘 따르니 남편이 역시 아기는 여자가 봐야한다고 했다.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그렇지...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시어머니가 한번씩 남편 잘 보살펴라며 말씀하신다. 여자는 남자 보살피는 사람이 아닌데..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시부모가 나에게 '며느리'라는 이유로 본인들의 사상을 강요한다. 그들은 나에게 가부장제의 관습을 이어가길 원한다. 여자를 하대하는 발언과 행동을 죄책감 없이 일삼는다.
서울 거주, 30대
기타
자식을 낳으면 남자의 성을 따를 것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즉, 여자를 남자가문의 대를 이어주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
서울 거주, 30대
기타
동등한 직책의 직원들 중 굳이 여자직원에게 커피심부름과 같은 세심하고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 하길 원한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모르는 남자가 서슴없이 대화를 유도하거나 폭력을 행사한다. '아가씨 다리가 길고 예쁜데 키가 몇이냐' / 지나가던 남자가 내 귀에 대고 '나는 술빨러 가야지~' '거참 맛있게 생겼네' /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성이 자신과 눈이 마주친 직후 머리를 가격하고 도망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는 순종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여자는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고 한다. 여자는 시댁에 복종해야 한다고 한다. 여자는 요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한다.
서울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는데, 같이 후보에 오른 남자애의 엄마가 우리 엄마를 우연히 만났는데, 요즘엔 여자애들 기가 세서 남자애들이 쪽도 못쓴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욕인듯 칭찬인듯 결국 욕인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나빴다. 여자는 기가 세면 안되나? 아니, 그전에 왜 기세다는 얘긴 여자한테만 하는지 모르겠다.
대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직장에서 상사가 내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얘기하거나, 불쾌한 농담에 정색하면, 00씨는 늘 화나 있는거 같아. 그래서 어디 연애는 하겠어? 남자들이 너무 무서워 할것 같아. 류의 얘기를 계속 한다. 나는 그 사람에게 회사의 직원이지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아닌데. 이런 건 성희롱 발언도 아니라서 문제제기가 하기가 힘들고 너무 짜증난다. 그러면서 항상 자기는 여성직원한테 다정하고 성희롱 발언도 안하는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다닌다. 아니, 성희롱 발언만 안하면 다 괜찮은건가?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집에서 소파에 다리벌리고 앉아있다고 네가 남자냐고 그런다. 머리를 짧게 짜르고 팔자걸음으로 걸으면 네가 남자냐고 그런다.
부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집에서 아빠는 일을 안하고 커피타라고 항상 시킨다. 아빠는 손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부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저는 사정이 있어 대학에 입학할 당시 고작 19살이었습니다. 합격통지는 18살에 받았고요. 그 나이대의 저에게 할머니는 여자니까 잘 공부해서 좋은 데 시집가야 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대학에 배우러 갔지 결혼을 하러 간 것이 아닌데...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책상위에 올려진 가습기를 보고 직장 동료가 "오우 피부관리하나보네? 하긴 우리중에 제일 영계인데 해야지." 이 직장 동료는 항상 마주치기만 하면 외모지적을 한다. 예를 들어 나한테는 "살좀쪄라~". 나보다 조금 살집이 있는 여성 동료에게는 "살좀 빼라~". 남자 직원한테는 이런 얘기 하는 꼴 본적 없음.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우리 회사의 대표는 여자인데, 남탕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혐오 대잔치 장본인임.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나와서 청소하라는것도 열받는데 특히 여직원들은 사무실 구석구석 정리하고 닦으라고 시킴ㅋㅋㅋㅋㅋ난 꿋꿋하게 출근시간 5분전에 겨우 도착하고 청소도 안하지만 그 말을 당당히 했다는 것 자체가 열받음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나는 이 회사에 마케터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사했으나 위와 같이 거지같은 회사 환경 때문에 경리 여직원이 퇴사하자, 대표가 내 의사는 묻지도 않고 경리 업무 인수인계 하라고 담당자에게 지시ㅋㅋㅋㅋ이유는 내가 사무실에서 제일 어린 여자이기 때문. 경리업무 담당은 흐지부지됐으나 개같아서 이직 준비합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 남자친구 동생은 기혼에 애도 있음. 남자친구랑 나랑 남친집에 있었는데 남친 동생 내외는 외출했다가 아직 안들어온 상태. 남자친구 어머니도 외출했다가 들어오시면서 "얘(남친 동생 부인=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들어오기 전에 들어와서 저녁밥을 해놓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하심.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 바로 앞에는 티비보는 내 남친이 있었고, 둘째아들은 집에 들어왔다가 농구하러 나간걸 아시면서도 '아들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자식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있는 며느리만 잘못했다고.....ㅋㅋㅋㅋ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어릴때 명절에 가족들 다모여서 요리하면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부족한 몇몇 재료가 생기기 마련인데, 큰엄마는 항상 다같이 놀고있는 우리 중에서 꼭 여자들만 불러서 심부름을 시킴. 여성 혐오라든지 차별이라든지 1도 몰랐던 그 어린나이에도 '오빠들도 놀고있는데 왜 맨날 우리만 가야되는거지?' 하는 억울함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더 억울함.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중학교 1~2학년때 체육남자 교사가 여자 중학생들 정신교육 한다고 앉혀놓고 "짧은 치마 입고 다니고 엉덩이 흔드는 년들을 뭐라고 하는지 아니? 갈보라고 했어 갈보라고. 너희들 허리 쫙 피고 씩씩하고 단정하게 입고 다니지 않으면 갈보되는거야." 하면서 손으로 다방에서 서빙하는 여성들의 제스쳐를 하면서 교실을 활보하던 선생이생각나네요. 그 어린애들속에 있었던 저는 그 순간에는 막연한 기분나쁨과 이상함을 느꼈지만, 단순하게 선생님에게 잘보이려는 의욕때문에 그 변태 선생이 시키는 대로 허리를 꼿꼿이펴고 단정한척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10년 후에도 그 순간이 생생합니다. 달라진 것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어려서 당하기만 했었던 우리 반 30명가량 불쌍한 어린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적 폭언들을 아무것도 모르고 묵묵히 듣고만 있었어야 했던 과거에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 갓 초등학교를 벗어난 중학교 여학생들이 의미도 의도도 모르는 "갈보"소리를 듣고있어야 했을까요. 지금은 그 놈은 은퇴했겠지만 최근 찾아가서 교육청에 항의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강원도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2명 여자 3명인 스터디가있었어요. 제 가슴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자기들끼리 자기 가슴앞에 손동작으로 가슴이 크다 어떻다는식으로 남자들끼리 수군거리는데 다 들리더라구요. 상 엎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다른 여성분께도 안경쓰고 다니시는분이었는데 안경쓰고 다녔으면 남자친구못사귀었겠다며 낄낄거리고요..
서울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OO야, 너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아무말도 하지 말고 웃고만 있으라'고 말했다. 나는 소위 푼수 과에 속하는 여자아이였고 왈가닥 같은 성격이었지만, 외모만 보면 얌전해 보인다, 맏며느리 같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어렸을 때는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 했다. 사랑을 받으려면,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남자애들과 여자애들 앞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여우같은 애가 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참한 인상이면 실제 성격도 그래야 하는 걸까? 여성의 스테레오타입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는 나를 어색한 사람으로 만들었고 실제로도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 느낌을 받곤 한다. 가족과의 사이도 일반 생활에서도 마찬가지. 조금 덜 친절하고 싶지만, 착한 딸 콤플렉스에 상냥하고 친절한 젊은 여성에 대한 어떤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 한 것 같다.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대학교 학부시절이었다. 입학하고 얼마 안 된 새내기였던터라 모든 것이 새롭고 적당한 설렘으로 다가오던 중, 남자 선배들이 술자리에 부른 적이 있었다. 선배님이니까 술을 따라드린다는 마음으로 한 잔 따랐는데 그쪽에서 대뜸 "ㅇㅇ이가 따라주니까 술맛나겠다. 술자리에 여자없이 안되지" 라는 말을 했다. 그 순간 무언가에 맞은 듯 마음 속이, 머릿속이 차갑게 식었고 이게 그 선배들과의 마지막 술자리가 되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시간이 촉박한 탓에 택시를 타고 뒷좌석에서 화장을 하는데 기사님이 어린 여자가 자길 기사쯤으로 여긴다며 언짢아하셨다. 그게 어째서 내가 당신을 개인 기사로 여기는 행위가 되는 것이며, 어린 여자라는 프레임은 왜 걸려야 하는 것인지 지금 생각해도 불쾌한 기억이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는 나이든 사람일수록 자신의 나이를 밝히는 게 부끄러울 거라는 타인의 배려 아닌 배려를 발견할 때. "여자분께 나이 여쭤보는 게 실례인 건 알지만.." 으로 시작하는 말들. 왜 여성의 나이는 부끄러움을 안고 가야 하는 것인지? 배려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차별을 묵인하고 혹은 인지조차 못하는건지.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성범죄의 가해 남성이 아니라 피해 여성을 탓하는 발언들을 자주 듣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거주, 4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직장생활 10년 내내 '여자랑은 일 못하겠다' 라는 말을 많이 들음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여성에게 늘 애교를 요구한다
서울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뫄뫄씨는 여잔데도 참 남자같이 일을 잘해 라는 말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반말을 한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가족들이 모이면 늘 여자만 부엌에서 일하고 남자들은 그냥 먹고 논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직장 남자동료/상사가 남편의 아침밥을 차려주는지 물었다. 같은 기간에 남편은 직장에서 한번도 그런 질문을 받지 않았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한복을 활성화 해야한다는 이유로 남녀직원들에게 한복착용을 강제하고 있어 너무나 불쾌하다. 전통적인 여성의 상은 차별받는 여성이다. 그 여성들이 입던 한복을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강요하는 것도 싫고 평소 입지도 않는 치마를 입어야 하는 것도 싫다. 한복은 남녀 모두입으라고 해도 여성에겐 치마만을 강요하는 성차별일 수 밖에 없다. 어릴적 명절때도 남자친척들은 모두 양복을 입고 여자친척들은 불편한 한복을 입고 부엌일을 하는 것을 보고 한복이 싫어졌다. 한복은 여성에게 아름다운 옷이 아니라 구속을 강요하는 또 다른 굴레이다.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여성단체 활동도 한다고 말했더니, 상사가 나더러 편협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여초 직장이지만 고위 관리직은 모두 남자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사장실과 탕비실청소를 여직원들에게만 하도록하며 이유를 남직원들은 깔끔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거주, 30대
일터에서
여자이기때문에 당연히 오빠에게 밥을 차려주고 설거지까지 해야한다고 강요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남성직원과 여성직원간 연봉격차가 이유없이 300만원이상 났으며 승진과 주요 프로젝트에서 여성은 출산하면 일을 하지 않는다고 배제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거주, 30대
일터에서
여고를 다녔는데 남선생님이 우리는 훌륭한 어머니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자유복장 출근이 회사 규정임에도 옷차림이나 화장유무를 지적하였습니다. 남직원들은 편하게 티셔츠에 운동화를 신고 출근해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 거주, 30대
일터에서
인사고과시 미혼 여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하위고과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었다/회사다닐때사내환경미화, 사무 등 잡일을 여성에게만 시켜서 왜 여자만 하느냐고 했더니 자신들은 무거운 짐을 옮긴다, 다른 여직원은 안그러는데 왜너만 불만이냐라는 말을 들었다/리더십교육시 관리자들은 여직원들이 이렇더라 저렇더라라며 일반화하고 폄하한다/
서울특별시 거주, 30대
일터에서
친척들이 가족의 중요한 결정사항을 남동생과만 상의하려한다/ 친척행사시 여성들만 일을 한다/ 상을 따로 먹는다/ 반찬을 남성 앞으로만 밀어준다/ 여성은 결혼하면 된다고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지 않는다
서울특별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폐차기사 불렀는데 차관리 못해서 남편에게 혼나시겠네요 하더라.왜혼나?내가 차 잘몰구 폐차하는게 혼날일이냐? ㅈㄹ
대구 거주, 30대
기타
자동차보러갔는데 카달로그보면서 설명하더니 "잘 모르시겠지요?"-"아뇨 다 알아들었는데요?"내가 너보다 더 잘알아
대구 거주, 3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결혼 후 첫 명절, 시가 친척 어르신이 내게 "애 이름으로 널 불러야 하는데, 애가 없으니 일단 네 이름으로 부를게" 라고 하셨다.
경기도 고양 거주, 30대
기타
나의 모친은 항상 나의 남편에게 묻는다. "얘가 요리는 좀 잘 하니? 좀 해주니?"
경기도 고양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도로에서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을 목겼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이 "김여사네~~" 라고 했다. 그 찰나에 여잔지 남잔지 어떻게 알까?
경기도 고양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나는 시가에서 밥을 먹고 설거지를 안하면 신경쓰여서 눈치를 봤는데, 나의 본가에서 남편은 설거지를 안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아 했었다.
경기도 고양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가끔 혼자 있을 때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싶을 때가 있지만, 시켜먹을 수 없다. 집에 있지만 택배도 경비실을 통해 받는다. 하지만 남편은 혼자일 때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택배도 집에서 받는다. 야근하고 택시를 탈 때, 모범 콜 택시가 아니면 탈 수 없다. 일반 택시를 탔을 때 천천히 가달라고 했다가 괜히 더 난폭운전을 하던 기사를 만난 경험이 있다.
경기도 고양 거주, 30대
기타
여자애가 왜이렇게 애교가 없냐 무뚝뚝하면 너만 손해라는 말을 한다
서울시 은평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남녀공학이었을때 남학생들은 항상 1번부터 여학생들은 31번부터 번호를 부여했다
서울시 은평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친구들과 편하게 앉아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여자애가 그게뭐야 조신하게 앉아야지라고 핀잔을 주셨다
서울시 은평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빠가 운전하시다가 상대 운전자가 도로에서 버벅거리자 왜 아줌마가 차를 끌고 나와서 난리야라고 하셨다
서울시 은평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커피는 여자가 타야 맛있다." "어리고 예쁠 때 (커피 타는 것) 해야지." "어느 회사에 가서 남자가 커피를 내오면 여기는 여자가 없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들고 남자가 내오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동생이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내 것이라도 가져간다.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다. 엄마는 남동생이 뭘 하고 싶어하면 내 것을 빼앗아라도 주려는 것 같다. 슬프다.
서울시 서초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OO씨는 예쁘고, 어리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사수가 기분 나쁘려나 허허허." 라고 하던 대표님. 내가 남자였으면 그런 평가를 했을까? 그 사수가 여자라서 여자끼리 외모 비교를 한 것인데, 둘 다 기분 나쁜 경험이었다.
서울시 서초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내 가방에는 호신용품이 있다. 최근 지하철에서 당한 두 차례의 성희롱 때문. 내가 남자라면 이러한 일을 겪어야 했을까? 또 이러한 경험을 남자들이 들으면 여자로 살기 참 불편하겠다...라고만 한다. 어이가 없다.
서울시 서초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와 별 차별 받지 않았다. 다만, 여학교에 대한 이미지를 내게 씌우려는 사람이 많다. 나는 숙대를 나왔는데, 그런 얘길 한다. "이대는 사나운 이미지이고, 숙대는 정숙한 이미지라 결혼이나 취직에 유리하다"고... 말이라고 하는 건지 방구라고 하는 건지. 니네가 내가 정숙한 지, 사나운 지 알기나 아니? 그렇게 말하고 싶다.
서울시 서초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최근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내가 처음 남자친구에게 요구했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여성주의를 이해하고, 실천할 것"이었다. 그는 동의했고 우리는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를 만나면서 미래를 얘기할 때 그는 가끔 내가 아주 신경쓰이는 이상한 말을 한다. "그 형의 여자친구는 생긴 게 술집 여자같이 생겼었어." "우리가 결혼하면 니가 요리를 하겠지. (집안 일을 반반 해야한다는 나의 말에) 여자로 태어나서 집안 일을 좀 더 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럴 수 없다는 내 반박에) 그럼 가정도우미 아주머니를 쓰자." 이럴 때마다 여성주의를 이해한다는 그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된다. 이런 남자랑 계속 연애해도 되는 걸까?
서울시 서초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남자들 옆에 앉아라. 그래야 못하면 도와주지" 내가 컴퓨터 못하지만 여자가 컴퓨터를 못하지 않아....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회사다니기 힘들어 그냥 공무원이나 공기업가는게 어때?" 나도 꿈 좀 꾸고 살자....여자가 다니기 힘든 회사가 아니라 다니기 힘들게 만드는 회사것지...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
서울 거주, 20대
대학교 입학 당시 수업시간에 학생에게 어디 지역에서 왔는지 교수(님자를 붙이고 싶지 않음)가 물어보았다. 유일하게 서울출신이였던 나는 집중을 받았다. 나의 동네를 상세히 물어보며 그 동네를 잘 안다며 그 유명한 창녀촌가 아니냐 하며 웃었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남학생도 낄낄 웃어댔다. 나는 한순간에 창녀촌가에서 온 서울 학생이라고 낙인이 찍혔고 이유도 없이 비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어야 했다. 너무 화가나 부모님께 사실을 얘기하고 대학교에 성희롱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하고 얼마 있지 않아 그 교수가 나를 본인 교수실로 불러 내었고 그 수업시간에 같이 있었던 남학생들과 같이 앉혀놓고 너 성희롱이라는 뜻이 뭔지는 알고 지껄이냐며 어디 감희 자신을 성희롱범으로 만드냐며 윽박을 질렀다. 같이 수업을 들은 남학생에게도 그딴게 성희롱이냐고 물으며 나를 정신 이상자로 몰아갔다. 나는 2시간이상을 교수실에서 교수의 말에 반박을 하였고 교수는 나에게 협박과 나의 부모님을 향한 욕설과 패륜적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 계속해서 나를 정신이상자로 몰고 갔다. 이 일을 겪었던 내 나이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살이었다.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성인남성의 위압적인 모습에 나는 겁이 났고, 정말로 내가 잘못을 한것인가?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했었었다. 결국 나는 그 교수로부터 사과도 받지 못하고, 그 학교를 자퇴하였다. 그 교수는 겨우 3개월가량 대학교 교수직을 쉬고 다시 복직을 해 아직도 잘 지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바로잡혀야 한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언제나 여성이다.
서울 동대문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인데 회사에서 장을 달아주냐고 질문받았더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 다녔습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국회의원실에서 자료를 요청해왔는데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어서 사측에서는 비상이 걸렸었죠. 보안상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제가 속한 팀도 야근을 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밤 늦게까지 일하느라 모두 녹초가 되었을 무렵, 유유자적 걸어오신 팀장님께서 저를 포함한 여자들 몇을 죽 둘러보시더니 미안하지만 이번엔 OT를 달지 말라고 하셨어요. 어리둥절한 저희에게 말씀하시더군요. 너무 많이 올리면 총무과에서 안좋아한다. 다음에 남으면 챙겨줄테니 얼마전에 결혼한 ㅇㅇ대리 포함해서 10명 정도만 올리자. 그 10명은 모두 남자들이었습니다. 우리가 항의하자 가장들이 항상 고달픈 법인데 더 챙겨줘야 이치에 맞지 않겠냐더군요. 미혼인 남직원은 돈 많이 벌어야 장가가지, 라고.. 더더욱 어처구니없던 것은 팀장의 말도 안되는 명령에 고개를 끄덕이며 가만히 앉아있던 남직원들이었습니다... 같은 업무를 하고도 여자라는 이유로 양보를 강요당하고 수당을 받지 못하다니. 제가 과연 21세기에 살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시절 학생회가 너무 성격에 맞아 1학년 과대, 2학년 총학 부장을 거쳐 활동하다보니 3학년 때는 학과 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학생회 활동 경험도 많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지만 당선 후 인사드리러 간 지도교수님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래도 학생회장은 남자가 해야지." 라고 불만을 표하셨고 결국 선거 없이, 복학생 중 딱 하나였던 남자 선배(여초과입니다)를 학생회장으로 지명하였고 저는 부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과일을 알지도 못하고 열정도 없었던 남선배는 학과를 돌보지도 않았고 행사에 출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결국 제가 학생회장 대리 자격으로 1년 내내 총학생회 활동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남선배는 1년 내내 학생회장 장학금을 수령하였고 대신 학생회장 활동을 해야만 했던 저는 그보다 훨씬 작은 과대장학금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알바하는 곳에서 아이를 좋아해 유아교육과에 진학하고싶다고 하자 집에서 애나 보지 왜 유아교육과를 가냐던 오빠. 그 오빠는 군대다녀온 20대 초중반이었다.
서울 거주, 10대
일터에서
초등학생 사교육 얘기를 하자 아빠가 하여간 엄마들이 문제야, 러고 하셔서 엄마와 내가 왜 방관하는 아버지들은 거론하지 않냐고 화냈다.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학교 수업 ppt중 운전프로그램 개발목표에 주차가 어려운 여성운전자와 노인운전자의 편의 증가라고 적혀있었다. 참고로 나는 여대에 다닌다.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를 탔는데 고속도로 차선 변경 때문에 경찰에 걸려서 벌금을 내게 되었다. 그때부터 큰소리로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나에게 무슨 짓을 할까봐 너무 무서웠다
서울 구로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회사 화장실이 삼겹살집과 함께 쓰는 남녀공용이어서 만취한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어느날 불이 꺼져 있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문을 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화장실에 있었고 나에게 아가씨 안녕이라고 오줌을 싸면서 인사를 했다. 너무 무서워서 그 이후로 6개월간 다른 건물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다. 회사에 건의했지만 이 문제를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서울 구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일했던 곳 모두 직급이 높을수록 여자가 없었다. 나이가 들 수록 회사에서 살아남을수 있을 지 자주 생각하게 된다.
서울 구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예전 일했던 곳에서 남성인 상사가 어깨를 주무르면서 "늙은 사람들만 어깨를 주무르다가 젊은 사람과 스킨십 하니까 좋다"고 했다
서울 구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사내커플이었다가 회사에서 안좋게 헤어진 직장 상사가 술자리에서 "이럴 줄 알았으면 널 만날걸 그랬어"라고 했다.
서울 구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서른 두 살에 직장 남자 동료들이 '결혼 못 하는 여자는 죽어야 한다'고 했고 '강물에 뛰어들어!'하고 외쳤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어릴 적에 아빠가 운전하면서 여성 운전자들을 비하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여자라 운전을 저 따위로 한다고 했다. 딸만 셋인 아빠인데...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작년2016년말에 촛불시위가 계속있었잖아요 그때저도 너무화가나서 시민단체와 함께 3-4번참여했었어요 근데 어느날 토요일이었는데 그날 저희 큰이모환갑이셔서 예쁜원피스입고 실험실 출근했었는데요 그때 저희 실험실 랩장이 저한테 남자만나러가냐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뒤에서 쟤 남자만나러 촛불시위가고 시민단체활동한다고 말하고다녔대요/또한가지! 저한테 30살이넘는 자신이랑 동갑이나 연상인 여자는 싫다고 (그놈이 30살이었음 ) 주름이많아서 싫대요 그래서제가 동안인분들도많고 피부관리 잘한분들도많을텐데요.. 했더니 피부좋은 연상도싫대요 이유는 피부관리에돈쏟을정도로 돈이많은여자는 기가쎄다고?싫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앞에서 실험실여자나 대학원나온여자 고학력여자 직장다니는여자들은 기가쎄고 독해서 싫다고 했고/너 물들어올때 노저어라 여자 30살넘으면안팔린다/저 퇴근하기전에 화장 조금 고치고있으면 남자만나러가냐?하고/여자들은 왜이렇게 뱃살이많아? 관리좀해야해 관리안하면 좀 노출된옷은 안입었으면좋겠어 하면서 인스타에 헬스하는여자들사진보여주더라구요 하 진짜 더많은데 쓰려고보니화가나네요 진짜 저희 실험실 랩짱이고 제 상사?라서 제가 말대꾸할수도없고 매일이딴이야기듣는데 정신병걸릴것같았어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전남친이 저한테 '요즘 여자들은 예전 어머니세대들이 받았던 성차별에 대한 보상을 요즘여자들은 차별도안받고 편하게살면서 그 보상을 요즘 여자들이 받으려고한다' 고했어요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아빠가 "집에 여자가 셋인데, 왜 집이 돼지우리냐?"라고 하신다. 나는 "아빠도 가족구성원인데, 아빠도 치워야죠" 아빠: 나는 어진것 없어. 어진것 없어도 먼지는 매일 쌓인답니다.
외국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친오빠가 오랜만에 친정집에 내려왔다. 당연하다는듯이 "야 먹을것좀 꺼내와라" 치우고 설거지하는것 역시 내몫이다.
외국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교회 간사님이 이사가신다길래 이사짐 싸는것 도와드리러 아침 7시부터 나갔다. 아침 일찍이기도 하고 일하는거 도와드리러 가는거라 굳이 화장을 안하고 나갔다. 한 교회오빠가 "화장해, 추해"
외국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사촌동생이 "누나는 참 특이해. 왜 여자가 화장을 안하고 다녀?" 일때문에 화장을 하고 나가자 "나는 누나 화장 안한 모습 알지 ㅋ ㅋ ㅋ"
외국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삼촌이 "여자는 시집 잘 가는게 최고야"
외국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드라마에서 왜 항상 남자주인공이 더 나이많고 재벌집에 성격 더러움? 여자는 나이적어서 남주한테 높임말해야함.
전북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엄마가 동생을 임신했는데, 내가 여동생이면 좋겠다 하니 할머니가 화를 내시며 "떽! 남자여야돼"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친정오빠가 "여자가 왜 그렇게 웃냐?"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친오빠가 고딩때 자기 친구들과 여자들 외모, 가슴사이즈 추측하며 A,B,C로 등급 나눠서 메긴다는 말 듣고 충격먹었다...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는 어떤 사이즈도 용인되거나 살쪄도 "건장해 보인다"하면서 티비에 잘도 나오는데, 여자연예인(개그맨 제외) 포함한 여자는 하나같이 다 말랐을때
전북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내 친구가 취직을 했다. 같은 시간, 같은 일인데도 남자보다 30만원 적게 받았다.
전북 거주, 20대
일터에서
학원강사할때, 한 남학생이 "선생님, 왜 오늘 화장 안했어요? 아줌마 같아요"해서 "너는 왜 화장 안해? 요새 남자도 화장해" 하니 화내며 "저는 남자니까 화장 안하죠😡"
전북 거주, 20대
일터에서
사이비교회 다닐때 "여자니까 요리해야지"
전북 거주, 20대
기타
사이비교회에서 "키크고 예쁜 여자가 기준자죠"
전북 거주, 20대
기타
엄마랑 해외여행하는데 시댁부모님 선물 먼저 챙기고 외할머니댁선물은 나중인걸 보며..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운전 중 좁은길에서 한대가 비켜줘야 할때.... 분명 내가 먼저 진입했음에도 여자인걸 확인한 그 순간부터 차 세워놓고 욕하고 손가락질 하며 무조건 차를 빼라고 소리지른다.
충남 서산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대부분의 모임에 남성들이 자기들끼리 내정을 해서 대표를 맡기고 여성은 총무를 시킨다.
충남 서산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티비광고: 여성전용 피임약 광고를 하며 아직...가 아니라면 하면서 피임약을 권하는 광고를 한다. 피임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다. 남성 피임관련 광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충남 서산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남자후배가 늘 나한테 누님 또는 이름부르며 누구씨 하고 지내왔는데, 어느날 내 남편과 알게된 이후부터 남편과 같이 있으면 나에 대한 호칭이 형수님으로 바뀐다. 그냥 난 남편의 부인으로...
충남 서산 거주, 40대
기타
식당에 가거나 회사 회식을 가면 꼭 가위나 국자 집게등을 여자앞에 놓는다.
충남 서산 거주, 40대
기타
한국인 여자동료 한명이 신체적 장애가 있지 않다면 할수있는 하지만 힘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일은 무조건 남자동료에게 부탁한다. 짐을 옮긴다거나 툴을 이용해야 하는 일들을 본인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절대 스스로 하지않는다. 기구를 이용해서 맨손으로 안되는 일을 되게만드는것이 인간과 동물의 다른점이라고 말해주었다. 여성차별을 여자가 하면, 답이없다.
미국 거주, 30대
일터에서
결혼 19년차. 해마다 명절이면 시댁 남자들은 모여 산소에 성묘를 간다. 여자들은 2박3일 음식을 만들고 치우느라 눈코뜰 시간이 없다. 19년이 지났지만 조상님들이 어디 누워계시는지... 알 수 없었다.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고 산소에 모시며 20여년이 다 돼서야 처음 가봤다.
충남 서산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가끔 직장이나 주위 남자들을 차에 태워줄 때가 있다. 그때마다 이 남자들 하는 말... 와~! 여자치고 운전 잘하는데...
충남 서산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관공서에 민원인으로 갔을때 같은 민원에 대해서 남자민원인과 여자민원인에 대한 남자 공무원들의 태도.
충남 서산 거주, 40대
기타
저러니 시집을 못 갔지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커피를 잘 타야 결혼을 잘 하는데..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게가 결혼을 안 해서 좀 까칠해..그러니 이해해..
서울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금값 은값 똥값
서울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여자가 애교를 못 부리면 일을 더 잘 해야지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온다. 일=애교?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자들이 많이 하는 격한 운동을 한다고 하면 남자 만나려고 그러냐고 한다
서울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전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남성 두 명이 저를 보면서 저렇게 입고 다니니까 간강을 당하는 거라고 말하고는 성범죄와 노출패션에 대해서 논하기에 옆칸으로 이동하려는 데 저의 뒤통수에 대고 "자기 얘기하니까 도망가는 것 좀 보라"고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은평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저희 집에서는 명절에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는 사람은 100퍼센트 여성입니다.
서울/은평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여학생들은 시집만 잘가면 되니까 좋은 학점 줄 필요가 없다. (수업중 교수가 진지하게 한 말)
서울시 관악구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들은 담배피러 같이 가지도 못하고 술마시러 회식가도 끝까지 남아있으려고 안하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사안을 나눌 필요가 없다.(게임회사 대기업)
서울시 관악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기관장과 임원급은 예외없이 모두 남자인 직장에서 기관장 취임식이 있었는데, 꽃다발을 전달하려고 서있는 직원은 어린 여자 직원이었다.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면접보는데 저한테만 결혼 출산 물어봄 20살때엿는데,,
전북 익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아이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친할머니께 이유없는 욕도 들어보고 밥도 오빠보다 많이먹는다고 얌체같은년이란 소리를 들어봤다
충북 제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신축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보러갔던날 거기있던 실장이라는 분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다가도 '이거알죠?''이해했어요?'라는 말들을 수도없이하며 마치 어려운이야기라 너는 알아듣지 못할거야 라는 듯한 말투로 계속 고객인 나를 가르치려고 했다.그다음날 같이간 오빠에겐 그런말투를 전혀 쓰지않았고 말이다
충북 제천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중.고등학교때 하복 블라우스가 너무 불편해 티셔츠를 입는다거나 치마가 불편해 체육복 바지를 입으려고 하면 지적을 하고 갈아입게 시켰으면서 남자애들은 아예 교복이아닌 체육복만 입고다니는데도 내버려둘때
충북 제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사랑이 전부라 결혼하면 일을 안하려고 한다고 그건 여자로써 어쩔수없는 본능인가 본지 아이를 낳고도일하려고 하지만 결국 일을 못하고 애만 키우게 된다는 말
충북 제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초 직장에서 남자는 승진이 너무 쉽다. 남자 상사가 같은 직급의 여자 상사들보다 훨씬 능력이 부족한데 어째서 승승장구 하는걸까?
인천 거주, 30대
일터에서
오빠는 유학 가서 외국에 자리잡은게 본인의 자수성가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동안 한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돈 걱정 하며 하고싶은 공부도 못 하고 눈치만 봤다. 오천원짜리 밥 한끼 먹기도 힘들었던 내 이십대.
인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혀짧은 소리 하면서 사십대 이상 남자 패널들한테 애교 떠는 걸 보면 내가 다 부끄럽다.
인천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남자 직장 동료와 밥을 먹고 계산을 할때까지 종업원들은 선택사항을 남자 동료를 쳐다보며 알려 준다. 내가 메뉴 결정 하고 돈도 내는데 왜 아이컨택도 안 해주는지?
인천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엄마는 항상 살찐 여자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 사냐고 말한다. 그게 남자인 경우에는 별말 없음.
전북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사람들은 항상 내 얼굴에 관심이 많다. 조금 피곤하거나 대충 하고 나갔을 경우에 관리 좀 하라는 말을 듣는다. 나보다 얼굴 더 안좋은 남자애들은 그냥 잘만 다니고 뭐라는 소리도 안듣는다.
전북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어렸을때 버스 시간이 잘못돼서 어머니가 아저씨한테 따졌는데 손가락질 하면서 큰소리로 뭐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가 옆에 계셨어도 그랬을까.
전북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명절 때 무거운 통을 옮겨야 해서 남동생을 불렀는데 할머니가 동생 놔두고 그냥 어머니보고 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들은 동생은 가만히 있고 결국 나랑 어머니가 했다.
전북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같은 상황에서도 여자는 웃고 있어야 하나보다. 별로 웃지 않는 스타일인데 학교 다니는 내내 왜 그렇게 안 웃냐는 소리를 들었다. 옆에 남자 동기도 같이 안 웃고 있는데.
전북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가 공대 가서 뭐하냐고 공대 다닌 우리 오빠가 말했어요. 그래서 건축하고 싶었는데 교대 갔습니다.
미국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전철표 사려고 줄 서 있었는데 50대 아저씨가 하필 제 앞에 툭 끼어들어 뭘 봐? 하는 표정을 지었어요. 암 말 못했어요.
미국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미국에서 작은 교회 다니는데 예배 끝나면 집에서 해 온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남자, 아이, 여자 순으로...설겆이도 여자만 돌아가며 합니다.
미국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딸이 둘인데 아들 있는 엄마들이 딸이라서 편하겠다... 남자애 보단 취업걱정 덜 해도 되겠다... 나중에 비행기 탄다더라...라며 위로하듯 말 할 때
인천 거주, 4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알레르기가 있어서 화장을 하지 못하는데 여자아이가 되어서 꾸미기라도 해야지 라는 말을 들었다.
경기도 광명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입는 옷을 보고 여자아이면 좀더 차분한것을 입어야한다고 하였다.
경기도 광명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그렇게 생겨서 널 좋아할 남자애가 있기는 해? 여자로 태어난게 아깝다" 라는 말을 들었다.
경기도 광명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결혼해야 겠다."라는 말을 여자인 나는 집안일을 할 때, 오빠는 집안일을 하지 않을 때 듣는 것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ㅁㅁ씨는 상체는 괜찮은데 하비(하체비만)이야, ㅇㅇ씨는 약간 글래머 스타일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인데 살만 좀 빼면 돼. 지금 한 00kg ?"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고등학생 때 지각생을 잡던 선생이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ㅇㅇ이는 부모님한테 감사해야돼"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그렇게 짧은 바지 입으면 어떡해 저 아저씨가 자꾸 너 쳐다보잖아 (아저씨 잘못이지 내 잘못이냐)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서비스직 면접때) 원래 안경을 끼나? 렌즈도 끼지? 면접땐 괜찮은데 업무할땐 렌즈끼고 화장도 좀 하고. 알지?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가 요리를 잘해야지
경기도 수원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협동조합 입문교육을 갔더니 주부님들 수도 떠는거 아니고 사업이라고 설명한다. 여성은 모두 주부라는 편견과 주부는 쓸데없이 수다 떤다는 편견을 교육장에서 강사가 말한다.
서울 관악 거주, 40대
일터에서
기업 최종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자인 친구가 "거기 이번에 여자는 1명만 뽑는다더라, 참고해"라고 말했다. 어쩌라는건가 싶었다. 그에겐 '정보'이지만 나에겐 내 존재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협박이나 마찬가지로 들렸다.
서울시 동대문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초등학교때 한 반에 30명 남짓한 반이었는데도, 남자는 출석번호가 1번부터, 여자는 51번부터 시작했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차별이더라. 왜 남자가 항상 1번이었을까.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모 회사 인턴으로 일할 적에 회사 측이 "정직원 전환 시 둘 다 되거나 둘 중 한 명만 되거나 둘 다 안 될 수도 있다. 무조건 열심히 하라"고 했다. 당시 동기는 남자였는데, 인턴으로 일하는 내내 "여자는 불리하니 몇배로 더 잘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업무력이나 성실성은 내가 훨씬 나은 상황이었다. 동기의 업무 능력은 '여자'였다면 인턴 선발 자체도 불가능한 수준이었으며 업무 시 각종 거짓말까지 일삼았다. 정직원 한 명이 퇴사하면서 결론적으로는 우리 둘 다 정식 입사를 하게 됐다. 나중에 직장 선배에게 "그때 왜 여자가 불리하다고 했냐"고 물어봤더니, 답변이 이랬다. "남자는 정수기 물 갈 수 있고, 대하기도 편하고, 뭐." 허탈했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편과 택시를 타면 기사가 말을 걸지 않는다. 혼자 타면 온갖 불평 불만을 들어야 한다. "어느 길로 갈까요? 이 길요? 나중에 다른 말하지 마세요."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명절에 시어머니가 과일을 가져오셔서 자연스럽게 내 앞에 놓으시기에 "손 다칠까 봐 이런 건 무서워서 못 깎겠다. 칼은 남편이 잘 쓴다"고 했다. 다음부터는 당신께서 직접 깎으신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남편과 식당 가면 왜 꼭 수저와 집게는 내 앞에 놓는지.
서울 거주, 30대
기타
초면인 사람(조합원)들이 남자사람에게는 직책을 부르거나 호칭을 흐리면서, 나에게는 "아가씨"라고 칭함. 심지어 유니폼?(노조 조끼)를 입고 있어도 마찬가지.
울산 거주, 30대
일터에서
여성들에게는 살쪘네, 살 빠졌네, 라는 인사말을 자주 함. 그러나 남성에게는 살빠졌네, 얼굴 좋아졌네, 예뻐졌네 라고 인사하지 않음.
울산 거주, 30대
일터에서
반지고리, 지우개, 가위, 두통약 등 필수적이지 않으나, 섬세하거나 돌봄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챙기고 다닐 것 같은 물품을 여자에게만 있냐고 물어봄
울산 거주, 30대
일터에서
정수기 물 넣으려고 하면 여자라 못 하게 함. 그런데 안 하면, 여자들은 정수기 물 하나도 혼자 넣을 줄 모른다고 함. 하면, 힘 세다고 놀림. 뭐 어쩌라는 건지.
울산 거주, 30대
일터에서
전화를 받으면 용건도 이야기 하지 않고, "높은 사람" 바꿔달라고 하는 조합원들이 있음. 아니면 국장(직위) 바꿔달라고 함. 여자는 그런 지위에 오를 수 없다고 여김. 내가 국장이다...
울산 거주, 30대
일터에서
어린 걸그룹들이 교복같은 디자인의 옷을입고 섹슈얼한 춤을추고 그거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면 소름끼쳐요
경기도 수원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집에서 언니와 나만 통금이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옷을 입는데 남의 시선을 의식해야한다. 왜 한국에서는 팔이 드러나고 다리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천박한 사람이 되는가? 남자친구가 내 옷을 간섭하는 것.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남자는 옷을 잘입거나 목소리가 좋거나 키가 크다 등 한가지가 좋으면 그것에 훈남타이틀을 씌워주지만 나는 여자라서 허벅지가 아쉽고 코가 낮고 얼굴색이 어두운 아쉬운여자가 된다.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가 이쁜여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잘생긴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한 나는 얼굴밝히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침 시간에 엘리베이터가 길을 걸을 때 나이 든 남자 앞으로 가면 '아침부터 재수없다'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뒤통수에 서 그런 말이 들릴 때 아직 성평등은 멀었다는 걸 느낀다.
경기도 성남 거주, 40대
기타
내 딸의 복장에 대해 남자를 자극하는? 등의 말로 지적하는 남편을 볼 때.
경기도 성남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아들 가진 친구들이 요즘 여자애들이 드세서 남자들 직장 다 뺏고 기를 죽인다고 말할 때
경기도 성남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OO대로 가주세요” 등교시간이 빠듯해 잡아탄 택시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여자가 비싼 돈 내고 대학 다녀서 직업 가질 필요는 없지”, “여자는 집안일만 잘하면 되는데 신부수업이나 받지?”, “하긴 등록금값만 벌고 결혼하면 되지”
경기도 고양시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이 기사 분명 여기자가 쓴 걸 거다. 여기자들은 커피나 쪽쪽 빨면서 근무시간 땡땡이 치려고 영양가 없는 기사만 써재낀다.” 오늘 읽은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경기도 고양시 거주, 20대
기타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시험을 코앞에 두었던 어느 날 종례시간에 담임 선생님이 짧게 훈화시간을 가지셨다. “여자애들이야 시집가면 된다지만 남자애들은 대학 잘 가야지” 선생님은 남학생에게만 기대를 가지셨던 것 같다.
경기도 고양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전형적인 여성처럼 옷을 입거나 꾸미지 않고 다닐 때 상사가 "남자야 여자야? 확인 좀 해봐야겠네." 함.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가 30대 후반쯤 되면 싱글이 아니라 쉰글..이라고..쉬어서 볼품이 없다나 뭐라나
서울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성질 좀 죽여라...그래서 남자가 꼬이겠니?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여자애가 여자다운 맛이 없고..쌈닭 같으니..어디다 써먹겠니...
서울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가 엄마한테 자식들을 어떻게 키웠길래 저런 행동을 하냐고 타박을 줬다. 육아는 엄마 혼자 하냐? 맘충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사회가 거지같다. 솔직히 우리아빠는 술먹고 오면 깨워서 때리고, 둘다 맞벌이하고 심지어 엄마가 더버는데도, 집안일 1도 안하는 애비충이다.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요리에 흥미가 있어 자격증 학원에 다녔다는 내 말에 같은 대학을 졸업한 친구(남자)가 신부수업 받았냐고 했다. 나도 너만큼 공부해서 대학 왔고 졸업까지 마쳤는데 왜 그렇게 말해?
인천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아빠가 피부가 나쁜데 오빠와 나는 아빠 피부를 물려받았다. 열살 무렵 아빠가 나와 사촌여동생을 손가락질하며 너네는 계집애들이라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인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다리털을 깨끗하게 밀지 않으면 헬스장에서 사람들니 쳐다본다.
인천 거주, 30대
기타
아버지 장례식날, 모든 장례절차를 장녀인 내가 맡았는데, 화장터에 접수하러 갔더니 나이든 남자 직원이 계속해서 물었다. 아들은...?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라 , 지금 오고 있어요. 라고 대답하고 나니 어이가 없었다. 서류에 남동생이 있는데 왜? 라는 표정으로기다리는 눈치라. 제 이름으로 해주세요. 라고 해놓고 나중에 화장터 전광판에 뜨는 이름들을 보니 거의 다 남자 이름이었다. 요즘에도 이런 관습이 남아있구나 싶었다.
울산 거주, 50대
기타
집근처 주점겸 식당에서 저녁 모임 중, 주인(60대 할머니들이 운영)이 와서 밤늦은 시간에 왜 여자들이 집에 안가고 술 마시냐며 일찍 들어가라고 말 안되는 핀찬을 듣게 되었다. (10시반경)장사를 하는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들끼리 술마시는 자리가 얼마나 거슬렸으면 저런말을 하나 싶었다. 나이든 분들의 성평등 의식도 정말 문제라는생각이 든다. 다들 매우 기분 나빠했다.
울산 거주, 50대
기타
왜 이력서에 미혼 기혼을 체크해야 하는 걸까요. 내가 결혼했는지 안했는지의 여부가 나의 일할 수 있는 능력과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항의하는 전화 너머 담당자의 답변은 체크하지 말랍니다. 이제 결혼한 지 8개월 째인 나에게 어쩌다 주어진 면접은 임신 계획이 언제인지 물어봅니다. 대체 기성 세대란 분들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를 원하기는 하는 건가요.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나에게 '아지매'라고 재차 부릅니다. 계속 책만 쳐다 보는 나에게 건너편 술 취한 아저씨는 옛날만 해도 책 읽는 여자들은 별로였다고 막상 보면 다 별 것들 아니라고 중얼거려요. 제가 물건인가요. 책도 들고 있으면 안 되는 물건입니까. 술취해서 드러난 그 당당한 멘트 안에 여자를 물건 취급하고 나아가 배우면 안 된다는 양란 시대 직후의 생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21세기가 맞는걸까요.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도서관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가 아가씨가 공부를 하다 왔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했다. 그랬더니 택시기사는 아가씨는 그런 공부 안해도 된다고 했다. 그럼 무슨 공부를 해야하냐고 물으니 남자꼬시는 공부가 여자한테는 최고라며 혼자 웃었다. 순간 피가 식더라.
강원 동해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남자친구와 공장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쿨매트를 만드는 공장이었고 남자친구와 나는 똑같은 일을 했지만 나중에 보니 남자친구가 나보다 이십여만원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고 있었다.
강원 동해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신입생때 팔에 난 털을 면도기로 밀고 학교에 갔었는데, 남자선배 팔이 내 팔에 닿았다. 내 까끌한 팔을 느낀 선배가 여자가 면도 한다고 놀렸다. 그때의 민망함에 그 후론 팔제모를 안했는데 또 다른 선배가 나에게 여자가 팔에 털이 너무 많다며 제모도 안하냐며 지적했다. 거기다 팔이 까맣다고 첨언했다. 도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이어질것 같던 니 눈썹이나 다듬지.
강원 동해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는 집안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장녀인데 제삿상에서 술잔 돌리는건 남자라고 열두살 밖에 안된애를 시키더라.
강원 동해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성들의 성욕구와 성생활은 비난 받지도 않고 '바람둥이' '나쁜남자' 라는 명칭으로 웃고 넘기면서 여성들에게는 성욕구도 존재하지 않는듯이 말하고, '남성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식의 분위기가 싫다. 연애기사가 나더라도 남자 연예인들은 커리어의 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반면 여성 연예인에게는 쌓아 왔던 커리어를 가려버리기도 한다. 연애 경험이 많은 여성 연예인에게 쏟아지는 악플과 성희롱 댓글들을 보면 한국 사회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엄격하고 비뚤어진 잣대를 들이댄다는 걸 알 수 있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여성들은 길에서 담배를 피우면 아직도 눈초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성들은 길거리에서, 심지어 걸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본다. (간접흡연이라고 비난 받지만, '남성' 이라는 이유로 비난 받지 않는다.)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은 사람들의 성별은 대다수가 남성이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여성 정치인과 남성 정치인의 기사 댓글들이 너무나 다르다. 여성 정치인에게는 주름이, 화장이, 외모가 지적 요소가 된다. 노년 남성 정치인이여도 '아저씨' 라 불리지 않는 반면 여성 정치인은 중년이 넘으면 '아줌마' 라고 불린다.
서울 거주, 20대
결혼하고 시댁에 갔더니 시아버지가 '아기'라고 부르면서 대뜸 자기 양말을 찾아 달라고 했다. 시댁 친척들에게 시어머니 대신 나보고 안부 전화를 하라고 하고, 아이가 아프면 "애가 왜 아프냐!" 하고 나한테 소리치거나 시어머니는 내 앞에서 방바닥을 치며 "누가 우리 손주 그랬어!" 고함을 쳤다. "엄마가 애보다 못 하다"는 말을 하면서 은근히 아기는 자기 집 자손이고 나는 남의 식구일 뿐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서울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남편은 아기를 낳은 나에게 "돈도 못 벌고 집에만 있는 여자"라고 했다. 나보고 "설거지도 제대로 못 하니 나가서 자기 대신 돈 벌어라"라는 말을 했다. 돈을 벌려고 애를 친정에 맡기고 일할 동안 남편은 집안일이나 대화 등 조력이 전혀 없었다. 자기보다 돈을 못 번다고만 했다. 내가 취직해 주말 근무나 야근이 있을 때 남편보고 육아를 부탁하면 "그 일이 왜 필요한지 나한테 설명해봐." 하고 고압적으로 굴거나 "니 나이에 나가서 백만 원 버는 게 무슨 대수라고 나한테 부탁해" 하면서 밥상을 발로 차서 부숴버렸다.
서울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이혼을 하니 친정 엄마가 나보고 "남편 고르는 눈이 없는데 시부모 복이 있을까봐!" "남편 고르는 눈이 낮다" 하고 비난했다. 남편이 없다는 것을 결핍되고 부족한 취급하며 나보고 이제라도 나이 많은 퇴직자의 재취로 들어가거나, "차라리 초등학생 때 같은 반 남자애랑 결혼했더라면." 하는 말을 툭툭 뱉었다. 아버지는 이혼한 전남편을 여전히 "*서방"이라고 내 앞에서 불러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더니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을 간다"고 했다. 엄마는 전남편과 나를 성당에서 혼인성사를 시키게 해서 영원한 부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정과 성이 다른 내 아이는 결국 아빠한테 가니 친정에 붙이지 말라고 했다.
서울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이혼했다는 걸 알고 나서 그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의 남편이 나에게 슬쩍 윙크를 했다. 집주인이 길에서 만나면 악수부터 하자며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밤에 집에 오면 다른 세입자 남자가 "어디 갔다가 이제 들어와" 하고 간섭을 했다. 집주인은 우리 아이가 키가 크다며 나보고 "애를 잘 낳는다"고 했다. 보일러가 고장 나 고쳐달라고 했더니 당연히 집주인으로서 해야 할 걸 하면서 "혼자 사는 여자라 내가 특별히 해주는 거야"라고 큰소리로 생색을 내서 그자리에 있던 보일러공도 다 들었다. 이사 올 때는 일꾼들이 "결혼 안 했어요? 혼자 살아요?" 하고 캐물으면서 자기네 집도 이 근처라고 말했다. 불안해서 이웃엄마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대뜸 "혼자 사는 여자가 남자 관계가 복잡하다고 그러더라만." 하고 대꾸했다. 그리고 나보고 "이혼한 여자는 재혼해도 또 이혼한다. 죽을 것 만큼 힘들지 않으면 결혼을 유지해야 한다." "왜 이혼했냐?" "다시 전남편과 합쳐라." 하고 이웃들이 생각없이 말했다.
서울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할 때 맡길 데 없는 아이를 데리고 가면 대우가 확 달라진다. 전문인이 아니라 복지수급자 같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 일터에 아이를 데리고 가면 나는 전문직업인이 아니라 '애 엄마'일 뿐이다. 애를 맡길 데가 없어 동사무소에 전화해 돌보미를 쓰려고 했더니 나같은 임시직은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애를 이웃집에 맡기고 일하러 가는데 맡아주겠다던 이웃집은 놀이터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었고 우리 아이는 밤에 놀이터에 방치되었다. 그때 아이는 팔을 다쳐 깁스를 한 상태였다. 그런 아이를 놀이터에 두고 밤에 일하러 가면서 다른 대안이 없어 그 이웃에게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가면서 속이 상했다. 일과 육아를 같이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모욕과 분노를 참아야 하는 것인지 모른다.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여초과에 재학중인데 교수님이 남학생들에게 더 후한 기준을 적용하신다. 남학생들은 남자라서 아무것도 안해도 관심받고 좀 틀려도 교수님이 직접 맞는 거로 쳐주셨다. 발표를 해도 여자애들은 대본 달달외우고 엄청 준비해도 탈탈 털리는데 남자들은 남자라서 평균만 해도 좋아하신다.
대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오빠는 새벽3시에 귀가하든 1시에 술마시러 나가든 상관없지만 난 통금이 11시다. 왜 나만 통금있냐해도 세상이 위험하다면서 여전히 통금이다.
대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자취방 청소안하거나 귀찮아서 안씻으면 여자애가 이래서 어쩌려고 그러냐고 한다.
대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항상 집안일은 엄마몫이다.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인데..
대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학생들은 학점 좀 낮아도 취직이 쉽다. 원래 3점후반 4점은 되야 통과하는 직장인데 남자는 3.5도 안되는데 통과했다. 아무리 면접잘보고 스펙이 있어도 저게 무마가능한 수치인가?
대전 거주, 20대
일터에서
회사에서 막내라는 이유를 들어 손님응대를 했었는데 내 뒤로 남직원이 왔어도 내가 하는건 같았다. 사장에게 막내라는 이유로 하려면 똑같이 남직원도 해야한다고 하니 '여직원들 바쁠때는 할수도 있지'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처음부터 똑같이 해야한다고 하니 남직원이 손님응대하는건 끝끝내 못보겠던지 처음으로 그럼 자기 손님 자기가 챙기자는 말을 하더라. 그전까지 그걸 부당하게 생각하는게 신기하다면서 겨우 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고 별것 아닌것처럼 얘기하더니 남직원 시킨다는 말에 전체회의까지 열어 손님 응대 방식에 대해 얘기해보자는 말을 하는게 웃겼다. 그러면서 자기는 '그런거(성차별)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는 경력이 있어도 신입으로 들어오고 남자는 여자와 동일 경력이나, 더 적은 경력이어도 당연하게 직급을 달고 시작한다. 나는 이전 직장경력 2년 + 현회사의 경력3년차가 되서야 주임을 달았는네 내가 이 회사에 입사했을때 정도의 경력인 남직원은 들어오면서 바로 주임을 달고 들어오더라. 사장에게 승진을 요청하자 사장은 내가 이 회사 들어왔을때도 '경력직'으로 들어온건 까먹었는지 남직원은 경력으로 들어왔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회사에서 결혼 얘기를 하다가 연애중인 동료 언니가 '결혼은 나중에 할것'이라고 하자 사장이 '빨리해야지 더 지나면 값떨어져서 안된다'는 말을 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점심식사때마다 넘치는 여혐발언. '00주임은 더 먹으면 안돼', '00씨는 말랐으니 더 먹어도 돼' 본인 아내를 욕하는 발언을 여직원들 앞에서 하는것도 정말 싫다. 결혼이 정말 지옥같으면 이혼하던가.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글쓰기 수업에서 글을 쓸 때에 섬세한 글은 '역시 여자라서 글이 여성스럽네'라는 말을 들으며 폄하당한다. 그러다가 폭력적이고 잔인한 글을 쓰면 '여자인데도'라며 인정받는다. 열등한 여성 문필의 한계를 극복해낸 것처럼. 폭력적이고 남성적인 글이 더 잘 쓴 글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서울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대기섭 협력업체 입사후 제일 처음 들은 말 "직영 남자 적당히 꼬시면 인생 편다"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엄마 = 20년 경력 생산관리직 동일업무의 남직원의 급여의 절반을 받으며 경력 5년의 부하 남직원의 급여보다 적음.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쉬는시간 좀 편한 자세로 쉬면 "어디 여자가 그런 자세로~~~!!!!"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일 대충 하다 돈 대충 모아서 시집이나 가서 놀려고 회사 다니는거 아니야?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회사 급식 과일이 나오면 자연스레 내 책상위에 쌓이는 과일과 쟁반. 그리고 시선들.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학교에서 여자친구들이 떠드니 체육선생님께서 남자애들을에게 ''월래 계집이들은 말이 많으니 이해를 해야 한다''라면서 여자친구들에게 모욕감을 주었다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우리 외숙모들은 명절 전날부터 명절 다음날까지 본가에 가지 못하신다. 외갓집 가족모임이 매 명절 당일 저녁에 있기 때문이다. 이모네와 우리집은 명절 오후가 되면 외가에 간다. 그러나 외숙모들은 그 때부터 새로운 손님맞이에 바쁘시다.
경기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초모임, 그들은 시시때때로 애국가를 불렀다. 내가 모른다 생각한걸까 불쾌해하는 걸 알면서도 신경쓰지 않은 걸까. 날 두고 부르지 않은 걸 감사하다 여겨야 하나.
경기도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시험 준비를 하느라 강의를 많이 듣는데, 차별발언을 하지 않는 강사를 보지 못했다. "여기 있는 여학생들도 합격 후 가정이 생기면 시간제공무원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다", 정도는 애교다. "남성 동지들은 나중에 부인한테 잘 해야 한다, 구치소 들어가면 남편이 부인 면회오는 비율과 부인이 남편 면회오는 비율이 다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라, 내 부인도 매번 다른 엄마들하고 얘기하고 비교하느라 나를 닦달한다"며 "여자는 어디 모이는 데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자와 주식의 공통점은 첫째, 종잡을 수가 없다. 둘째, 하다 보면 본전 생각이 난다. " 도 우습다. 모 학원 헌법강사는 여성혐오 없이는 진도를 손톱만큼도 나가지 못한다. 삼일 째 듣다가 역겨워서 나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배워 공무원을 하겠다 앉아있으니 우리나라 정책이 그모양이지 싶다.
경기도 거주, 20대
기타
그 나이 되어서 화장하고 다니지 않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다. 당시 나는 24살이었고, 상대는 나보다 두 살 어린 남자애였다.
경기도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페미니즘 굿즈를 입고다니는 사람들을 패겠다/강간하겠다는 ㅇㅈㄱㅌㄱ 사이트의 글을 보고 무서워서 사 놓고 한 번도 입지 못했다.
경기도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항상 게임캐릭터들 중에 여자캐릭터는 가슴이 노출되어있다는 사실과 그것을 보고 딸딸이를 치는 남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두렵다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기타
항상 학교에서 모둠활동을 할때 남자애들은 ''여자들은 왜 떠들기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지 모르겠다 존나 작으면서''라면서 성희롱을 하였다 갑자기 왜 가슴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왜 가슴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내 키는 중2지만 키가 176cm이고 내 친구들도 175cm가 넘어 그렇게 생각하였다 항상 일상생활에서도 성희롱을 당하고 아무말도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물론 내가 잘못한거는 아니지만
경기도 안양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시부모님 실망시키지 마라." 아이 없이 사는 삶을 부부가 선택하여 그 결정사항을 시부모에게 알렸고, 남편은 본인 가족에게 들어본적이 없고 여성인 나는 명절, 일년에 한 번 만나는 관계인 남편가족에게 들었을 때.
서울시 마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대표님과 연결 안됩니까?" 기관 대표인 내가 전화를 받고 응대를 하는데 상대방의 답변. 상대방이 추가 질의가 없다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답변은 확신을 안준다나? 네네 다음 차별이요~
서울시 마포 거주, 30대
일터에서
"저번에 보니 o서방 와이셔츠가 많이 구겨져있더라. 니가 좀 신경써." 우리 엄마가 서로 성인이고 맞벌이 부부인 나에게 남편 구겨진 셔츠 신경쓰라는 말을 들을 때. 본인 옷관리는 본인이 해야하는 법. 그것이 왜 여성인 나의 일이 되는 것인가. 나의 일은 내 일터에서 내가 하는 일로 내가 규정한다. 심지어 남편 셔츠가 무쇠로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퇴근 후에 만나서 보게된 셔츠가 안구겨질리가 있을까?
서울시 마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시부모님 실망시키지 마라." 아이 없이 사는 삶을 부부가 선택하여 그 결정사항을 시부모에게 알렸고, 남편은 본인 가족에게 들어본적이 없고 여성인 나는 명절, 일년에 한 번 만나는 관계인 남편가족에게 들었을 때.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대표님과 연결이 안됩니까?" 기관 대표인 내가 전화를 응대하면서 들었던 말. 2017년에도 들을 수 있다니 놀라움. 어디 박물관에 기록으로 남겨져있는 줄 알았는데. 질의에 답변해주고, 추가 질의사항도 없었는데 남성 대표를 찾는 바보 같은 일을 왜 할까?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저번에 보니 o서방 와이셔츠가 구겨져있더라. 니가 신경좀 써." 우리 엄마가 성인이고 맞벌이 부부인 나에게 했던 말. 본인의 옷관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그걸 왜 여성인 내가 해야하는걸까? "그 사람 와이셔츠는 그 사람이 관리해야지 왜 내가 함? 그런 남자 남편으로 둔 적 없어."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재산 정리를 하자고 하니 장남이 마음대로 혼자 관리함. 주변 지인들도 비슷한 사례로 속상하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음
대구 거주, 50대
가족관계에서
기독교과목 교재에 남자인물은 그들의 행동, 특징으로 설명되지만 여성들은 '여인'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인다.
서울시 관악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 혼자 산에 가지 말라고 한다.
서울시 관악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한끼줍쇼'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엄마가 외출하고 딸이 저녁밥을 만든 집에 출연자들이 밥을 얻어먹으러 들어갔다. 자막에 '엄마 대신 저녁을 차린 딸'이라는 문구가 나왔다. 음식은 반드시 여자가 차린다는 고정관념.
서울시 관악구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처음 여행간 곳에 가서 택시를 탔는데 혹시 뭔일 생길까봐 지리를 잘 아는 척 했다.
서울시 관악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왠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지하철에서 페미니즘 책을 꺼내보지 못했다.
서울시 관악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군대 들어간 남동생이 휴가 나올때면 아빠, 주변 친척들이 한결같이 동생 밥은 차려줬냐고 물어본다(혹은 동생 밥은 챙겼느냐?).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스트레스 풀러가는 취미 학원/강습장에서 일상적으로 겪음 - 헬스장에서 PT 받을 때 '여성 분들은 작은 아령을 써야 근육이 얇고 단단해져요. 다리 굵어지면 남자들이 싫어해요.', 복싱장에서 강습받을 때 '여자니까 다이어트 복싱을 추천할게요.', 댄스학원에서 강습받을 때 '(허리 돌리는 포지션)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이걸 잘 배워놔야 어디 가서도 자신을 뽐낼 수 있어요. 여자니까 허리가 꼭 강조되어야죠.'
서울 거주, 20대
기타
키도 작고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인지 몰라도 택시 탈때 나에게 반말로 말거는 기사들을 일상적으로 만난다.
서울 거주, 20대
무거운 짐을 옮길 때마다, 직장의 여자동료들이 하는 말, "이럴 땐 꼭 남자직원이 필요한데~". 같은 여자지만 이런 말 들을 때마다 기운 빠진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다가, 아빠 왈 'TV에 나오는 잘나가는 셰프들은 다 남자뿐인걸 보면 아무래도 여자들이 실력이 떨어져서 전문 요리프로그램에 못나오나 보다.'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아들은 대학을 보내고, 딸은 못보내니 니가 알아서 가라는 집안.
서울시 강동구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들은 야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고 한다. 싸보인다고. 남자들은 분위기 띄운다고 잘만 떠들면서.
서울시 강동구 거주, 40대
일터에서
작은 체구의 나. 운전시 차선 끼어들기할때 자리를 안내준다.무시당한다.
서울시 강동구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사회초년생이 되었을때 첫 직장에서 내 외모, 스타일 등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다. '머리를 좀 길러봐, 그래야 남자들이 좋아해', '여자는 손톱을 길어야 이쁜데, 넌 왜 자꾸 짧게 잘라?', '교정하면 너 남자 못만나' 등등... 그 누가 나에 대해 평가하고 지적질할 수 있나. 그것도 여자라는 이유로.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일터에서
어렸을때 나는 활동적인것을 좋아했다. 방문을 기어올라간다던지, 책상위에 올라가 있다가 바닥으로 뛰어내린다던지 하는 장난을 많이 쳤는데, 그 모습을 보던 할머니가 나에게 '넌 여자애가 뭘 그렇게 올라가고 뛰어내리고 소란스럽게 구는거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어릴때 기억이 많지 않은데 유독 그 말을 하는 할머니의 표정과 말투는 선명하게 남아있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때였다. 과제를 성실히 해 간 덕에 전공교수의 눈에 띄어 부대표를 맏게 되었는데, 대표는 남학생이었다. 대표가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수는 왜인지 부대표인 나에게 항상 지시하고 전화해서 업무를 전달하고 했다. 가끔 힘쓰는일만 대표를 불러 시켰는데, 누가봐도 뒤바뀐 상황이 아닌가.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언니가 결혼을 앞뒀다. 아빠는 가만히 언니를 불러 앉혀놓고 이런 얘기를 했다. " 아무리 연애기간이 길었어서 서로 안다고 생각해도 남자는 본능적으로 결혼하면 달라지게 마련이다. 니가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해질꺼다." 남자는 본능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존재고 여자는 그것을 다 받아주고 혼자서만 열심히 살면 되는게 결혼인가? 아빠가 생각하는 결혼이 대체 뭘까? 새삼 엄마가 너무 안쓰러웠던 기억..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어린딸이 둘 있는 이모네가 있는데, 온가족이 모여서 술한잔씩 하고있던 자리에 이모부가 "룸싸롱 여자들은 술을 그렇게 마셔도 피부가 엄청 좋던데, 넌(이모를 보며) 피부가 왜이러냐? ㅋㅋㅋ" 라고 했다. 나는 너무나도 벙쪘고 어린 두 딸이 옆에 있는데도, 부인의 식구들이 옆에 다 있는데도 어떻게 저딴 말을 입밖으로 낼 수 있는지 경악했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외삼촌이 내 발을 보더니, "여자 뒷꿈치가 부들부들해야지, 굳은살 가득하고 그게 뭐냐"고 했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심리학을 너무너무 공부하고 싶었고 나랑 친한 고모가 그럼 '우리 누구는 유학가야겠네, 오빠 얘 유학보내.' 라고 아빠한테 얘기하자 친할머니께서 '에이! 여자가 무슨 유학이야?!' 라고 말하셨는데 이게 아직도 나에겐 너무 충격적인 일이었어요. 그래도 무남독녀 외동에 제가 양가 첫째라서 차별적인게 덜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나이브 하게 생각했구나 라고 느꼈어요. 친할머니한테 여태까지 유감은 없었지만 저 한마디 이후로 너무 충격을 받아 할머니만 보면 그말이 자동적으로 리플레이 돼요.
서울 마포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사촌들과 해외여행을 갔다가 선물로 과자를 많이 사왔습니다. 관광지를 주로다닌게 아니라 마땅한 기념품도 없고 큰 호불호 없이 많이 살 수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초콜릿을 살피시더니 대뜸, 여자애들이라서 '이런 걸' 많이 사왔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럼 여자애들이 아니면 뭘 사와야 하는데? 라고 물었더니 아무말 않으시더군요. 별거 아닐 수 있는 말이였지만은 아직도 그 '이런 거'에 담긴 여자애들은 의미를 생각하면 불쾌해집니다.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에게 여자애가 그렇게 살쪄서 어떻게하냐는 소리를 들었다
대전광역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제가 더 오래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의 기회에서 박탈당했습니다. 선임은 정확히 너는 여자이고 그 사람은 남자기 때문에 일을 더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었죠.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사진을 찍는 동호회 하고 있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모델를 하라는 뉘앙스를 보내거나 사진실력보다 제 외모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합니다.
서울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이 자연적으로 반말을 하고 어디사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이쁘다면서 온갖 호구조사를 다 합니다. 그러나 남자사람들과 같이 타서 이런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치마를 입고 택시를 탄 날에 남성 택시 기사가 여성은 짧은 치마를 입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른 남자에게 피해가 된다 따위의 말을 내뱉었다.
강원도 원주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항상 집안일은 딸들에게 시킨다. 밥을 먹을 때에도 아빠와 남자 형제는 앉아있고 도와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강원도 원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엄마에게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남자애같이 굴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강원도 원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학교 선배에게 성추행 당했다. 친구에게 털어놓자 그 친구는 내게 치마를 입고 있었거나 혹은 착각한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 친구도 여자였다.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들은 내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곤한다. 당당하게.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저는 바이섹슈얼입니다. 한국의 여성혐오 문화에 찌든 남자들 만나기 싫다고 했더니 늙어서 외로워지면 뼈저리게 후회할 거라며, 적당히 좀 예민하게 살아야지 너무 쌈닭처럼 굴면 남자들이 다 널 싫어할거라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사귀어야지 이미 다른 여자들이 괜찮은 놈들은 다 채갔다고 하네요.
경기도 광명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떤 중년 남성이 고개를 완전히 꺾어가며 내가 사라질 때까지 내 가슴을 쳐다봤다.
경기도 안성 거주, 20대
기타
블라우스 단추를 서너개 푸른 차림으로 데이트에 가자 애인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정숙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며 내 옷단추를 채웠다.
경기도 안성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내가 뚱뚱하고 못생겼다며 희화화하던 과외 교사가 같이 과외를 하던 친구가 먼저 집에 돌아가고 방에 둘만 남자 내 교복 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경기도 안성 거주, 20대
기타
여자는 26만 되어도 시집 못 가.' 심한 욕설과 함께 부모님에게 이런 말을 수시로 들어요. 취준생이라 맘이 급해지는게 맞다면 시집 얘기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게 어떨까요.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전에 있던 직장에서 사랑니를 뽑고 왔더니 '이제야 여자가 되었네.'라는 되도 않는 농담을 하는 상사가 있었어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방청소를 조금 미뤘더니 '어디 여자 방 꼴을 좀 봐라. 이게 여자가 사는 꼴이냐? 이걸 보고 어느 남자가 데려가?' 데려가다뇨? 자기 딸이 하는 결혼은 왜 그렇게 표현하시나요. 동시에 제 방보다 더 지저분한 남자형제 방은 아무말없이 치워주시던데.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오버사이즈로 즐겨입는 편인데, 상사가 '여자가 좀 꾸미고 다녀야지.'라는 말을 수시로 하셨죠. 정작 자신은 몸매관리 안 해서 배뿔둑이였으면서.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외부 기관의 남성과 통화하는데 감정 다 빼고 말하고 있는 와중에 '쪼지 말라'라는 답변을 들었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쫀다는 표현 자체가 전혀 불필요한 상황에서 나의 의견을 사사롭게 취급하는 느낌을 받았다. 과연 남성이었어도 '쫀다'는 표현을 썼을까.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육아 예능에 아이들이 나올 때 모든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묘사가 성별화되어 있다. 아이에게도 '상남자', '딸이니까 크면 절대 밤에 못돌아다니게 하겠다(그딸 정말 안됐다.), '남자가 왜이렇게 울어', '여자라서 그런지 얌전하네(아닌 경우에는 뜬금없이 걸크러쉬라고 함)' 등 아동인권 침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인의 언어로, 차별적 언어로 그 아이의 행동을 분석한다. 사실 그 아이가 여자(혹은 남자)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때문에 하는 모든 행동인데 말이다. 그 아이가 누군지 알지 못할 것이다.
서울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엄마는 항상 결혼 잘하고 평범하게 사는게 여자 인생 중 최고라고 말한다. 겉보기에만 그렇지 사실 산다는 거 결혼했던 안했던 다 비슷하고 다 각자의 몫이 있다는 말에도 기승전결혼해라 가 된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 혼자사는 집은 길게 계약 안해줘요. 시집가면 그만인데요 뭘. 이러면서.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여름철 수박을 누군가 사오면 썰고 다먹은 수박 껍데기를 분리수거하는 건 왜 항상 여자직원 몫인가요...더운 여름 수박혐오에 시달리고 있어요..ㅠㅠ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센터장이 참여하는 동호회에(조기축구) 콜센터 상담원이 토요일 아침에 응원에 동원된 경험이 있어요. 방북미녀 응원단 소리 들음.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기사님들이 반말로 이야기를 건다. 결혼했냐? 왜 안하려고 그러냐? 등 더 늦으면 못한다 이런 질문을 듣는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운전 못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저 봐 여자가 운전하지?'라고 말하는 남성 운전자들 많이 목격.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엄마 늦게 오니까 아빠 밥좀 차려드려랴~ 라는 엄마의 부탁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니가 너무 빈틈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없는거야. 결혼 언제하니? 라는 말들.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교회에서 일요일 점심시간 만드는거, 설거지 하는건 모두 여자들만 함. 가끔 남자들이 배식, 설거지를 하는 특별한 날은 일종의 '섬김의 날'이 있음. +남자끼리 술마시면 무슨재미야! 라는 얘기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20살이 되자마자 주위에서 연애 안하냐 남자친구는 없냐라는 소릴 많이 들어야 했다. 난 당장 연애를 할 생각이 없는데 한창 좋을 시기를 놓치고 있는다는 둥 여자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봐야지 나중에 가면 모쏠로 평생 산다는 둥 해괴한 악담을 했었다.(그들은 충고랍시고 했겠지만) 특히나 명절엔 날 보면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여부 부터 물어보는 것에 진저리가 나서 난 결혼생각도 없고 연애생각도 없다 라고 하면 '다들 니맘땐 다 그렇게 말한다~그런 애들이 꼭 일찍 가지~'같은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대답으로 들어야했다. 난 내가 연애를 해야만 행복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두가 연애를 한다고해서 연애가 곧 행복으로 직결 되는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겐 나의 이러한 가치관은 어릴 때의 허세쯤으로 받아들여진다. 여자는 연애와 결혼을 통해서만 행복과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에.
인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이들 전용 수영장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그곳엔 튜브가 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핑크색과 하늘색 두가지 나눠져있었다. 난 아이들 (생물학적)성별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튜브를 건내주었더니 아이들 부모로 부터 '우리애 딸인데 핑크색 주세요.','남자애인데 하늘색으로 해주세요.'라는 소릴 들었었다. 아니 이제 겨우 2~3살인 애들이 대체 뭘 안다고 색깔을 가리겠는가??그리고 성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색깔을 누가 정하기라도 했었는지.??? 아직도 어릴 때 부터 성적고정관념을 주입시키는 부모가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너무나도 섬뜩했다.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운전이나 주차를 못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야기함.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남동생은 밤에 단걸 먹어도 되는데 나는 살찌니까 안된다고 함.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요리 도움을 필요로 할 땐 날 부르고 청소 등 몸 써야 할때 남동생 부름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차라리 솔직하게 기업이 0명 뽑는다 할 때 남0명, 여0명 이라고 적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면접장 가면 남녀 성비가 8:2, 9:1 이니까. 또 결국 뽑아놓은것 보면 남자 많이 뽑아요. 회사에서 남자복장규율에 비해 여자규율은 자유로움. 그리고 여자가 어떻게 꾸미고 다니는지에 대해 얘기를 많이함.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노조 집행부 기간이 2년인데 곧 임신할 수 있으니 결혼한 여자는 배제하고 선정함.
서울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중개인이 아가씨가 뭘 잘 모른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옷차림, 화장지적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가정과목 수행능력을 여자들에게 강요하는 분위기 + 수업시간 중 성차별적 농담...시집이나 가라, 여자는 언어능력이고 남자는 수학 등 +남학생들의 성추행을 방조하는 분위기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가 밥 싸오는 분위기
서울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남성의 숫자 자체가 너무나 많다
서울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골초인 남자 동기가 "내 여자친구는 담배 안 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인기 드라마에서는 언제나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손목을 낚아채고 벽으로 밀어붙인 뒤 키스를 강행하는 등의 장면이 로맨틱하게 그려진다. 이는 성폭력을 미화하고 부추기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남자 후배가 "여자가 타투하는 것은 별로야."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회 세미나 발제문에 "동성애는 인정 가능한가?"라는 질문과 "동성혼이 합법화되면 동성애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등 역차별의 우려가 있다."는 문장이 실렸다.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친구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자 형제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통금과 외박 금지 등의 제약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특별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전 어릴때 키가 좀 큰 편이었어요 성격은 무뚝뚝했고 흔히 여자애들이 하고 노는 고무줄 놀이같은건 안좋아했어요 엄마아빠는 종종 여자애답지 않다는 말을 해왔고 같은 또래 여자애들은 넌 키가 너무 크다, 여자가 아니다 라는 소리를 했어요 아플때는 눈치를 봐야했죠. 저렇게 덩치가 큰데 몸이 약하다.... 아프려면 항상 작고 가녀려야 하나요 친척오빠나 이모부도 항상 제가 살쪘다고 놀리고, 반바지를 입으면 또 뭔가 놀림거리를 하나 발견한듯한 표정이었어요. 20대가 되서는 오기가 생겨서 살을 뺐는데 너무 말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냥 다 환멸이 났어요. 살이 쪘던것도 빠진것도 그냥 다 저의 만족이지 평가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어릴땐 남자여자가족 상관없이 다 절 놀렸는데 나이를 계속 먹으면 절 평가하는건 남자더라고요..^^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일을 하면서 직장동료들끼리 같이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공기밥을 추가로 주는 곳이었는데 흘끗 보더니 여자는 적은거 먹어야지~하고 적은걸 여자에게 주더라고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직장에서 워크샵을 갔었습니다. 앞에 렌트카가 운전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운전대를 잡고 있던 남자선생님이 저 아줌마 저거 운전을 이상하게 하네. 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그 차 주인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조차도 없었어요 그러기엔 너무 멀었거든요. 운전을 못하는 사람을 당연히 여자라고 혼자 멋대로 판단하고 나이도 모르면서 아줌마 라고 하는 꼴이 영 못마땅했습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어릴때 진로 관련으로 많이 반대를 당하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원하는 분야의 학원을 다니게 해줬었어요. 부모님이. 상담을 하면서 나는 이러이러한게 하고싶은데 그러지못했다, 라고 말했더니 옆에서 엄마가 '여자가 무슨 ㅇㅇ냐, 라는 생각에 안시켰지' 라고 했었습니다. 20년간 제가 거부당했던게 전부 '여자여서' 라는 거였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뭘 해도 '여자니까' 하면서 반대하거나 응원을 해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엄마가 간혹 옷을 사준다고 하셔서 같이 쇼핑을 가는데 '사 주겠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마음에 드는 옷이나 신발이 있어서 말을 하면 일단 이게 여자옷인지 아닌지부터 파악해요. 저는 보통 공용이나 남성용 옷을 삽니다. 여성용 옷은 대부분 핏이 너무 딱맞아서 불편하거나 원치않는 리본장식, 레이스 등이 달려있어요(속옷) 발은 그렇게 크지않은데 옆이 넓기때문에 기존 사이즈에서 약간 크게 신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성용 신발은 작은 신발이 제일많이나오고 예쁘죠.. 애초에 크다는 기준도 모르겠어요 여튼 중요한건 엄마는 제가 고르는 옷이 너무 펑퍼짐하니까 여성스럽지 못하다 생각해서 핏이 딱맞아서 몸 라인이 드러나는 여성스러운<옷을 입길 원하는 거에요. 차라리 용돈을 더 주고 원하는 옷을 몇벌 사라, 라고 하면 나을텐데 저는 기분이라는 기분은 다 상하고 결국 입지도 않고 그렇게 되네요.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나이 어린 여자라고 다짜고짜 반말하며 밀치는 할배들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공인중개사가 기혼여성인 집주인에게 '사모님'하고 존댓말. 나에겐 '아가씨'라며 점점 반말 섞기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애교라곤 1도 없는 나. 근데 막내, 여자 포지션이라 어쩐지 애교를 부려야 하는 상황.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데 하면서도 답답하다.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자선배들은 반대표도 하고 반에 남아 있는데 1.2년 지나면 여자선배들은 사라지는 것.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 아이돌들이 너무 말랐다. 건강이 염려된다.
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집에 차가 2대인데 남편은 큰 세단이고 내 차는 작은 경차이다. 핸들에 분홍색 커버도 씌워놨기에 누가봐도 여자가 모는 차구나라고 생각 할 만 하다. 어느 날 장거리를 갈 일이 있어서 남편이 내 차를 끌고 밭옆에 주차를 해 두고 일하러 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내 전화가 울려서 받았는데, 왠 아저씨가 나한테 고래고래 차를 여기 세워두면 어찌하냐 그러더라. 밭에 트랙터를 대야하니 차를 치워달라 하시길래 저는 지금 먼곳에 있고 남편에게 얘기해 주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남편에게 전화해서 이래이래 상황 설명을 하니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울려서 받으니 남편이 "혹시 아저씨가 자기한테 뭐라고 했어? 소리 질렀어?" 라고 하길래 화를 좀 내시더라하고 대답했다. 후에 얘기를 들었는데 아저씨가 남편이 전화를 받아서 내가 그곳에 차를 세워두었노라하니 너무 차분한 목소리로 아 그러시느냐 지금 상황이 안되셔서 차를 못 빼시냐고 하더랜다. 남편이 화가나서 거기가 도로인데 차를 세울 수도 있는거고, 왜 안사람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느냐고 엄청 따졌다고 한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그런 적 없노라며 발뺌을 하셨단다. 이미 안사람에게 다 물어봤다고 드잡이를 좀 했다던데 그 말을 들으니까 좀 씁쓸했다. 같은 사항이라도 남자면 화를 안낼 일을 여자가 대꾸하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남편이 이런 상황에 예민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고 항의를 했으니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나는 그냥 씁쓸히 웃고 지나갔을 일이다.
충남 서산시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예쁜 입에서 욕이 나온다. 여자가 욕쓰면 무식해보인다. 욕 쓰지 마라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는 시집을 가야하니 집안일을 알아야 하니 너는 일을 도와야 하고 오빠는 남자니 좀 쉬어도 된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이러한 직업이 있다. 아주 좋은 직업이다. 여자들은 이런 직업 가진 남자를 만나라.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발걸음이 남자같다
대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나중에 돈벌어서 사람 고용해서 집안일을 안하고 싶다고 했더니 돈 많은 남자를 만나라고 했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대중교통에서 아저씨가 다리를 넓게 벌리는게 불편하지만, 이걸 말하면 오히려 욕을 먹거나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매일 스트레스 받고 한 마디도 하지 못했어요. 지하철에서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아저씨나 툭툭 치고가는 사람에게도, 성격같아선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지만 해코지 당할까봐 참는 내 자신이 싫고 그때마다 모욕적인 기분이 들곤 해요.
서울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은근하게 여성이라고 무시 받음을 느낄 때. 저도 전문가인데 지나치게 설명하려고 든다던가, 제가 모를 것이라고 가정하고 말할 때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예능에서 중년 남자 MC만 가득하고 여성MC나 개그맨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불편해요. 심지어 여성의 얘길 하는 프로에서도 그렇고, 대부분의 한국 예능에서 여자 예능인은 멸종한거 같이 느껴져서 점점 TV를 보지 않게 되었고, 팟캐스트나 유투브, 외국방송이 보기 더 편해졌어요.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길에서 몰카를 찍혔다 50대 일용직노동자아저씨에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그만큼의 취급인것이다
충남 천안 거주, 20대
기타
여자는 모름지기 남자를 잘만나고 시집을 잘가야해
충남 천안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네가 여자니까 투박한 남자들을 잘 생각해서 행동하렴
충남 천안 거주, 20대
일터에서
아가씨, 여자는 조용하고 착하면 돼
충남 천안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이십대 초반, 사귀던 남자친구가 말했다, 너는 가슴이 크니까 어깨를 구부리고 다녀야 해, 그렇게 가슴을 쫙 펴고 다니면 움직임이 눈에 너무 들어온다고//그리고 몇 년 후, 동아리 공연에서 섹시하고 예쁘게 입고 공연해야 한다던 선배가 말했다, 섹시하게 입으랬지 그렇게 업소 나가야 할 것 처럼 입으라고 했던 건 아닌데//
서울 성동구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솔직히 딸보다는 아들이 잘나가는 게 훨씬 좋지, 물론 딸도 공부 잘하고 돈 잘 벌면 좋지만 좀 서운하달까, 라며, 사짜 직업이라도 딸보다는 사위가 훨씬 든든하다는 우리 엄마. 어차피 결혼하면 혼자 집안일 다 해야 할 거라며 내게는 하나도 시키지 않는 집안일, 남동생은 결혼하면 며느리가 거진 다 할테니 누나 라면 끓여주라고 시키는 웃긴 엄마의 기준.
서울 성동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외갓집에 갔더니 나보고 이제 나이도 다 먹었는데 설거지를 하랜다. 그럼 나보다 나이 많은 사촌오빠의 '설거지할 나이'는 몇살일까. 나와 동갑인 자식을 둔 삼촌은 대체 언제가 되어야 설거지할 나이가 되는가.
전북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버지 갑자기 아프시고 치료 방법 결정해야 했을 때. 의사가 부모님께 아들은 없냐,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기막혔었다. 일흔 어머니와 마흔 댓살된 딸이 함께 결정했다는데 그런 반응이라니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거주, 50대
기타
나는 딸 셋인 집에 막내다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어딜가서 나를 딸 셋에 막내라고 소개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아들낳으려고 낳았는데 딸이었나보네~ 였다
김포 거주, 20대
기타
알바하던 이자카야 사장(남.40대 중반)이 했던 차별입니다. 미술쪽에서 유학을 가려고 학교와 알바, 가려는 나라의 언어공부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알바하던 동갑인 남자또한 요리쪽이었고, 외국호텔 취업을 고려하던 이였습니다. 그리고 사장은 그에게는 잘 생각했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저에게 했던 말들은 '예술을 무슨. 너 외국남자랑 결혼하려고 가려는 거지?'와 본인이 상관할 필요도 없고 부탁도 안한 저의 홀어머니 걱정이었습니다. 제가 알바를 하는 이유가 유학을 가서 생활할 돈을 모으기 위해서 라는 것도 다 아는 사람이 한 말었습니다. 전 둘째고, 위로는 오빠가 있는 것도 알던 사람입니다만, 제가 어머니를 버리고 가는 것처럼 말하는 참 무례한 사람이었습니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일터에서
중학생입니다, 매일 김치녀라는말을 듣습니다. 왜냐면 제가 잘생긴남자를 좋ㅇ하기때문이죠. 같은 반남자아이들은 제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여러 인신공격을하며 메갈년이 왜사냐? 같은 말을 제앞에서 해댑니다. 항상 생각합니다. 저아이들은 제앞에서 일베용어를 마구사용하고 메갈과 일베가 똑같은 것처럼 굴면서 왜저한테만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는지요. 제앞에서 인신공격을하고 저에게 성차별적발언을 할때마다 다리가후들거립니다. 전두렵습니다,제가 여기서 저아이들에게 화라도냈다가 나중에 몇곱절로 저의 생명과 모든 생활을 아작낼수도있는 힘을 가진사람들이니까요. 한번은 저에게 김치년이라고 한아이와 진짜 많이 싸운적이있습니다. 남자담임선생님은 약자인저에게 사과를 받을것을 요구하였고 전 받지않았습니다.그러자 교무실안에서 저에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급기야는 도덕선생님이 절보고 니가 ㅇㅇㅇ이니?하며 한숨을 쉬었습니다.당장 저의 생활에는 영향이가지않지만 상급학교진학시 큰위협으로 다가오는 선생님이 작성하는 란때문에 아무말도 하지못합니다. 담임과는 2년째같은반을하며 남자아이들과 자주싸우는 절보며 여자가 드세다 같은말을 서슴없이하였습니다.모든일을 현재진행형이며 저뿐만아니라 중학생여자아이들에게 흔하게 일어나고있는일입니다.
대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남자선생님이 생식단원을 가르치며 난자가 정자를 기다리다 정자가오면 순결을잃는다, 난자가 정자에게 -어머서방님-이라고한다같은 쓰레기같은 프레임뒤집어씌우고 주입시키는중,,
대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결혼하지않겠다는 나에게 결혼의 행복함을 설명하며 인생지도를 그리는 수행평가에서 결혼하는내용을 넣지않으면 감점하겠다는 어조로 화를내고 남자아이들은 30대결혼해도괜찮지만 여자는 20대이다 라고한다. 내가 우리집을 보니 결혼하면 너무 내인생을 잃고 집안일하기싫어서 안한다고하니 그건 피해의식이라며 돌연 화내더니 너결혼언제하는지본다며 엄청나게 화를내고 선생님들과 내뒷담화를했다
대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가 애교도 많고 그래야지! 라고 무뚝뚝한 나에게 말하신 아버지
인천시 계양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전도 부칠 줄 알아야지
인천시 계양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배가 나와도 '남자는 배가 좀 나와야지!' 하면서 넘기는 남자들은 많이 접했지만 여자의 경우는 그렇게 말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 잡티없이 깨끗한 피부, 찰랑이는 머릿결, 군살없는 매끈한 몸매를 갖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여자들을 보면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성차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우리집의 제사나 차례를 준비하는것은 모두 집안의 여자들이 한다. 제사와 차례를 지낼때는 아들이 없다며 장녀인 나와 아빠가 둘이 진행하는데 치우는것 마저 여자들이 하고 아빠와 남자 사촌동생들은 가만히 앉아있는다. 왜 일을 하지않느냐 물어보면 아빠는 '이런건 여자가 하는거다 남자들은 가만히 앉아있어' 라고 말씀하신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먼저 지금 글을 쓰고있는 본인은 숏컷에 투블럭 상태의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옷도 깔끔하고 캐주얼한 남녀 공용 옷을 즐겨 입다 보니, 가게, 학교 등 에서 남자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 오셔서 제가 여잔지 모르시는 선생님 께서는 제가 남자인줄 아시고 서기였던 저에게 남자서기는 처음본다는 말을 하셨고, 전 그런경험이 처음 인지라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짧은 머리를 가지고 있단 이유로 공공시설 등 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남자라며 오해받는 일들이 처음엔 고민 이었다가 어느새 익숙해져서 차별이란것도 모르고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여성스럽다' 란 단어가 여성을 고정 관념속에 가둬놓고 있단것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고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엔 당당히 '저 여자에요.' 라고 말 하는 중 입니다.
경기도 평택 거주, 10대
기타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 담배를 피우면 안돼.
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짧은 옷 입고 다니지 마.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싫어
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들은 좋겠다~ 남자 등골 빨아먹고 살 수 있잖아.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돼.
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너 그렇게 입으면 남자들이 싫어해~
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남자는 원래 그래. 본능을 못참아 남자는~
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회사에서 직원평가 피드백을 받는데 화장이 이상하다느니 성형을 하면 더 좋아 질거라느니 업무가 아닌 외모평가를 당했다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상냥해야 한다는 등 애교가 있어야 한다는 말들은 왜 나오는 걸까?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어머니 장례식때 맏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정사진을 들지 못했고(남동생이 들었음), 어머니를 묻는 순간엔 남동생만이 그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친척들과 함께 쳐다보기만 했고 동생은 가서 무덤에 흙을 뿌리는 등 의례에 참여했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기집애가 입이 왜 그렇게 험해! 하는 말을 들었다.
대구 거주, 20대
기타
다 남자 사촌들이었고 여자는 나뿐이었는데, 나에게만 커피 심부름을 시키고 거절하니 싸가지없단 소리를 들었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 혹은 여자와 택시를 탔을때 택시기사 반응이 많이 달랐다.
충남 천안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여자는 할거 없으면 시집 빨리가는게 좋다, 여자는 고분고분해야한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 여자는 살이 찌면 안된다 등등)
충남 천안 거주, 20대
일터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연예인들 출연시 애교는 필수
충남 천안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직장 내 한 남자동료와 일적으로 대화를 나눴는데 남자 밝히는 년이라고 소문이 났다.(신체접촉×, 사적인 얘기×)
충남 천안 거주, 20대
일터에서
경찰관들이 남자와 여자를 대하는게 정말 다르다.(ex: 남- 선생님,학생 / 여자-아가씨,학생,아줌마,oo년)
충남 천안 거주, 20대
기타
대학교 3학년이 되자 남자 선배들이 "이제 ㅇㅇ이는 직장인 만나야겠네?" 하던 것. 왜 남자는 연하여자만나는 게 당연한거고, 여자가 연하남자만나면 '능력있다'는 말을 듣는지?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 혼자타면 소개해준답시고 기사님들의 아들 전화번호를 받고 내립니다. 손님이 아니라 며느리감으로 여기는 게 너무 짜증나요. + 새벽에 귀가할때는 차번호는 물론 기사님 사진, 이름 다 봐두고요. 남성처럼 술취해서 자서 가는 건 상상도 못해요.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아이돌이 방송에 나오면 꼭 '애교'를 시키거나, 음식을 먹여달라는 행동을 시킴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흡연자라고 밝히면 애걱정부터 한다. 니네가 아무리 그래봐라, 내가 애 낳나 진짬뽕 사먹지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초등학교 실과 시간이였어요. 그 때 요리를 배우던 때였는데 모둠 남자 애가 불협조를 해서 왜 안하냐 했더니 이런건 여자나 하는거다, 너희들이 해라 라고 말해서 그 남자애를 한 대 때려주는걸로 끝났는데 그 때 잘 대응 하지 못한게 아직도 후회스럽네요.
경기도 군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빠랑 서울로 놀러가려고 차를 타고 가던중 아빠가 제가 그 날 시점인 어제 영화 소개에서 '여의사'라는 단어가 나와서 성차별 단어가 아니냐 했더니 아빠가 "날카로운 지적이야!"라고 한 그 다음 날, 아빠가 차 안에서 왜 굳이 그게 성차별 단어인지 생각해 봤는데 모르겠다 하더군요. 제가 횡설수설 설명 해버렸는데 아빠가 갑자기 "그런건 메갈이나 하는 이야기야." 라고 해서 "내가 메갈 같아?"라고 하니 "그건 아니야, 근데 사람들은 그렇게 오해할 수 있다는 거지."라고 하자 저는 울어버렸어요. 아빠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아빠까지 아빠의 입에서 '메갈'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배신감이 너무 컸어요. 그래서 저는 아빠에게 "그럼 그런 말 들은 예능이나 방송에 나와도 된다고? 아빠도 그런건 성 차별적인건 인정한다고 했잖아!" 라고 했더니 아빠가 "그건 방송이잖아!" 라고 하자 저는 또 다시 울어버렸어요. 너무 배신감이 컸어요. 왜 그러는걸까요. 너무 슬퍼요, 아무리 제가 어린 중학생이 그런 말을 해도 "메갈"이라는 이름이 꼭 나오는건지. 왜 성차별 적인게 아니냐는 질문이 너 여성우월주의자냐 같은 대답으로 돌아오는지.
경기도 군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항상 여자는 멋있는 역할보다는 보조역할이나 어머니상, 민폐끼치는 등 한정된 모습으로밖에 표현되지 않는다.
서울 은평구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아버지가 본인 어릴적 큰고모는 14살때부터 냇가에서 빨래하고 설거지했다면서 남동생에게는 하지 않는 말을 여자인 나에게만 하며 그러한 집안일을 강요함
서울 은평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부모님 두분이서 저녁에 술을 마실때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아버지는 외가댁 식구들을 평가하며(외적으로는 아니지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이 옳지 않다던지 등),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훈수를 둔다. 그렇게 하지 말아라 그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한다 등.
서울 은평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교에서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은 과에 다녔는데 조를 임시프로그램으로 돌려서 나눈 적이 있다. 한조에 여자가 몰리자 교수님이 "아 조에 여자가 없으면 좀 그렇죠?"라며 막무가내로 남자만 있는 조에 여자를 넣어서 조정함.
서울 은평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원이 끝나고 다니는 사람들끼리 술을 먹으러 갔는데 선생이란 자가 나에게 "섹스 잘할것같은데?" 라고 함. 너무 기분이 나빴고 "선생님은 못하시죠?"라고 받아치고싶었지만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에효. 사례가 더 있는데 더적고싶어요ㅠㅠ
서울 은평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대학교 남자 선배와 취업 얘기하던 중, 선배가 "여자는 힘도 약하고, 남자는 A도 B도 할 수 있는데 여자는 A밖에 못하잖아. 내가 회사라도 당연히 남자를 뽑겠어."라고 함
대구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회사에서 상사가 지점장 커피타는 일을 매일 나의 루틴 업무로 지정해 줌. 남자 직원은 절대 안 함
대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자는 잠깐 즐기는 거기 때문에 룸싸롱에 다녀도 되고, 여자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유흥주점에 가면 안된다는 남자
대구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나에게 대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수없이 남자들에게 밀려난 내 이력서
대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길가다 성추행 당했는데, 왜 미니스커트 입었냐며 내 탓하던 남친
대구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분명 오빠는 유학을 갖다왔고 나도 가고싶다고 한달만이라도 가고싶다고 했는데 여자는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 가지 않는 것이 낫다고 부모가 말했다.
대전 유성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친구하고 말을 하는데 모든 공으로 하는 운동을 좋아하며 그 중에 축구가 좋다고 했는데 왜 그런 걸 좋아하냐며 남자같다는 말을 들었다.
대전 유성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게임을 하면서 보이스채팅을 했는데 내가 게임을 못하는 거 갖고 역시 여자는 게임을 못한다면서 계속 욕을 치며 차별을 하는 걸 듣다가 화를 내는데 왜 화를 내냐며 의아해하던 모습을 보았다.
대전 유성구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바이크 타는 것이 꿈이라 다음에 꼭 바이크를 배우리라하고 부모님께 말을 꺼냈는데 왜 그런 것을 타며 여자는 찬 곳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며 내 몸에 대한 권리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걸 듣고 있을때 말도 꺼내지 못하게 만든 것
대전 유성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길거리에서 컷트 머리를 하고 있는 나에게 뒷전에서 어떤 개저씨가 "무슨 남자야? 사내 새끼야? ***.." 하고 말함.
서울 거주, 30대
기타
저는 오버워치를 즐겨합니다. 게임을 원활히 진행하기 해선 팀보이스 기능이 필요해 자주 이용하는데 가끔 여혐을 당하면 그 때만큼 게임이 하기싫어질 때가 없습니다. "님 계집임?" 부터 다같이 못해서 질 때도 만만한게 여자라 저한테만 욕, 패드립을 하거나 심할땐 성기를 지칭하는 음담패설과 함께 성희롱을 듣기도 합니다. 다 똑같은 실력의 티어(랭크)를 가지고 맨날 여자만 만나면 진다는 소리, 여자는 만나본적도 없는건지 환상의 동물인 마냥 여자 목소리만 들리면 반응하고, "여자치곤 잘하시네요"가 자랑인줄 아는 남자들 때문에 회의감 든적도 많고 즐기려고 하는 게임 스트레스만 얻고 갑니다.
부산 거주, 10대
기타
어릴때 아빠가 해외출장을 가면 현관 앞에서 남동생에게 "네가 가장이니까 엄마랑 누나를 잘 지켜야 해."라고 말했다. 남동생은 고작 일곱살이었다.
경기도 파주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나 주차 엄청 잘하는데 주차장 아저씨들이 꼭 손짓발짓 하면서 주차 안내한다. 그 꼴 보기 싫어서 잽싸게 주차해놓으면 조금만 더 뒤로 가라고 또 손짓발짓 한다. 그러고는 딱 5cm 움직이면 '스톱! 오케이!' 이 지랄 한다.
경기도 파주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직원 열명인 회사에서 인턴했는데 실장, 과장님, 내 책상이 나란히 있었다. 여자인 과장님은 손님 오면 직접 커피를 타는데 남자인 실장은 매번 "ㅇㅇ씨 한 번만 더 부탁해. 고마워!" 이 짓거리가 열다섯 번이 되던 날 "실장님이 직접 타세요."라고 말했다. 그때 온 실장 손님 열받아서 계약 파기됐다. 손님 간 다음에 실장이랑 대판 싸우고 사표 던지고 나왔다.
경기도 파주 거주, 30대
일터에서
얼마 전 라디오에서 남자인 진행자가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설명하며 "술도 나오고 여자도 나오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 진행자가 말한 '여자도 나오는'의 의미는 등장인물 중에 여자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술집 여자 혹은 창녀가 나오는' 이라는 뉘앙스였다. 스치며 들은거라 어떤 방송인지 놓쳤는데, 적어두었다가 항의하지 않은게 두고두고 후회된다.
경기도 파주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오피스텔 구하려고 알아보다가 여자 혼자 부동산 가면 무시하니 꼭 남자랑 같이 가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여자 혼자 사는 집이란 걸 부동산 주인이 알게 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다.
경기도 파주 거주, 3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진로 진학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나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부모가 '여자는 월 200만 벌어도 성공한거야'라는 말을 들었다. / 부모님과 사정으로 따로 살고 오빠와 둘이 사는데 모든 집안을을 내게 위임하며, 내게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 조차 주지 않는다. 오빠에게는 진학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나에게는 집안일에 대해 의존한다. / 여자가 드세서 어디에 쓰냐, 누가 데려가냐, 조신히 행동해야한다, 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 오빠 말이 옳으니 대들지 말고 따르라는 말을 듣고 살았다.
경기도 포천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걸어가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그렇게 엉덩이 흔들고 다니면 남자애들이 다 따라오겠다'고 했다.
경기도 포천 거주, 10대
기타
여학생들은 졸업하면 수험표를 가지고 성형외과에 갈 것이라는 말을 선생님이 하셨다. / 전보다 살이 빠진 나를 보고 '살 빠진게 더 낫다, 살 빠지니 더 귀엽다'라는 말을 들었다.
경기도 포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지하철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저한테 자리를 비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어요. 버릇이 없다고. 내 자리 앞뒤로 건장한 남자들이 대여섯명 더 있는데도 말이죠. 제가 건장한 남자들 가운데 하나였어도 그 할아버지가 시비를 걸었을까요?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요즘은 안그러는데 몇년전만하도 택시탈때 현금 내면 택시 아저씨들이 욕하잖아요. 눈치주고. 한번은 이런 이야기를 남친에게 했더니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다는 거에요. 제 여자친구들이랑은 자주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불편함에 대해 인지조차 못하고 있는 남자들을 볼때 이게 여자들만 겪는 모욕괴 멸시구나 싶어요.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부동산 집 알아보러 다닐때 꼭 남자랑 같이 다니라는 충고. 이유는 해코지를 당할수도 있어서. 사기계약을 할수도 있어서. 여자 혼자 다니면 만만해서.
서울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나이 많은 남자(평균연령 40대)만 있는 팀에 결원이 생겨 사장의 지시로 업무 분장을 바꾸고 젋은 여자인 저를 발령했는데, 팀장은 사장 눈치를 보느라 내놓고 반대하지 않음. 발령 후에는 노골적으로 업무를 시키지 않고 문제나 착오가 생길 경우 남자인 선임자를 불러 해결시킴. '여자니까 힘들다'며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오히려 역차별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팀에서 소위 '잘 보이려면' 정시퇴근은 포기하고 할 일이 없어도 오후 8시 이후에 퇴근해야하고, 무작위로 부르는 회식에 빠짐없이 참여해야했지만 남자뿐인 팀원들이 여자 직원의 참여를 반기지도 않았고, 회식에 자주 빠지자 자연스럽게 팀에서 왕따가 되었다는 슬픈 사연입니다. ㅜㅠ 그렇게 2년여를 보내고 팀장이 바뀌면서 업무 기여도는 크게 올라갔지만, 되려 견디기 힘든 정도의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팀원들과의 괴리도 메꿀 수 없어서 우울증을 크게 앓다가 퇴사했습니다.
충남/당진 거주, 30대
일터에서
나의 친할머니는 나의 성기를 초등학교 2학년이 될때까지 만지셨다. 그러면서 우리 ㅇㅇ고추 어디있냐 고추 어디있냐 왜 짬지밖에 없냐 하셨다. 만지지 말라고 울먹이면 그제서야 나를 풀어주셨다. 그런데 내가 그 당하지 않으면 여동생이 당했다. 그래서 참았다.
대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가 지금 남친하고 결혼하면 넌 더이상 우리집안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도 그럴것이 가족묘에는 우리집안에 시집온 여성들과 남성만 묻힐 수 있다. 당시엔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소외감도 들어서 남친이랑 같이 수목장으로 묻히기로 했다. 자연에 기여라도 하게.
부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구직 당시 국내에서 가장 리버럴한 편에 속한다는 모 외국계 간부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그는 회사에 여성들이 많다는 얘기를 하고 남성 학생에게 여성들에게 잘 보여야 외국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 그렇지만 그 후에 그가 남긴 말. "여성 여러분 그래도 여적여 조심해야 하는거 아시죠? " 또한 멘토링을 받으며 난 몇번이고 "미쓰리는 잘 할거예요" 등 불쾌한 호칭으로 불렸고 결국엔 멘토링을 그만두었다.
부천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단골 미용실 직원이 자신의 대학생 아들이 반수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막말로 여자는 남자 잘 만나 시집 잘가면 되지만 남자는 아니지 않냐~~~?? 라는 말을 할 때 딸만 둘을 둔 나로서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다.
경기도 부천 거주, 40대
기타
어릴 때 동네 중국집에서 나와 내 남동생이 지나가면 남동생에게망 반가워하며 짜장면을 줬었다. 나는 동생이 다 먹을 때까지 내동생을 예뻐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며 기다렸다.
경북 거주, 30대
기타
그렇게 속시원하고 재미있다는 영화 킹스맨을 봤지만 여전히 여성은 성적대상화된 존재로만 그려져 짜게 식었다. 특히 엔딩(남자주인공이 공주의 몸을 전리품처럼 얻는다).
서울 은평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는 여성입니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데 학비를 모아 대학원에 가겠다고 선언하자 남친과 그의 가족의 반응 "그게 널 행복하게 만든다면 해야지!! 독립적이고 의미있어보여 좋다" 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의 반응 "이젠 너만 생각하면 안돼" 였고, 주위 사람들은 "그래서 남친은 뭐라고 하는데?" 였네요.공부도 남성 허락받고 하나요? 남친이 박사과정 한다고 했을땐 성공을 보장해 줄 것처럼 그렇게 좋아하더니.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학생 때, 고속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자가 자꾸 친한 척 말을 붙였다. 첨엔 단순한 호의로 생각하고 받아줬는데 점점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거다. "제가 서울 와서 처음 번 돈으로 XX리(아시죠?)를 갔는데 이런 걸 왜 하나 싶더라구요"부터 시작해서... "연애를 하는데 남친이 순결(단어 자체가 으웩~)을 요구할 땐 어떻게 할거에요?" 무지무지 불쾌했지만 버스 안이라는 공간 탓에 별다른 대꾸를 못했음. 오히려 내가 우습고 만만하게 보여서 이런 일을 당한건가 분하고 화가 났었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24살에 이사하게되서 퇴사한다고 거래처에 인사전화를 돌렸는데 결혼해요?? 애기 가졌어요?? 라는 말을 들었네요.
대전 거주, 20대
일터에서
버스나 지하철이 도착해서 막 타면 뒤에 서있는 아줌마나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등을 밀어요. 하지말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않는이상 계속하더라고요.물론 요즘도.
대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옷수선을 하러 수선집에 갔는데 체구가 워낙 작아서 여러군데 수선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수선집 아저씨가 그럴거면 작은사이즈의 옷을 사! 라고 해서 작은사이즈옷이 없으니까 그러죠! 라고하고 다른분께 수선맡기고 나왔어요. 내가 남자였어도 수선집 아저씨는 그렇게 말했을까요?
대전 거주, 20대
기타
처음 거래처를 담당해서 인사차 출장을 갔는데 대부분의 사장들이 대뜸 남자친구 없냐고 물어본다.없다고 하면 왜 없냐고.있다고하면 얼마나됬냐고. 30개정도의 거래처중 남자사장이 90프로였고 그중 사생활을 물어본 사장들은 60프로를 넘는다.
청주 거주, 20대
일터에서
이모네 가족과 우리가족이 밥을 먹다가 나에게 너는 여대라서 재미없지? 라는 말을 했다 기분이 나빴지만 아니요 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모부가 나에게 남자친구 사겨야지 남자 언재 만날래? 라고 말해 내가 만날 남자가 없어서 안만나는거에요 라고 말했다 돌아오는 이모부와 우리 엄마 아빠의 빻은 말에 욕을 할 뻔 했다 "여대 애들이 저렇게 좀 콧대가 높고 도도해~ 원래 안그랬는데 여대 가더니 저러더라고~"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조부모님은 제 남동생이 상을 닦으면 효자 내가 하면 당연한 일로 여깁니다. 부모님도 약간은 딸인 저에게 더 말잘듣고 집안일하길 바랍니다. 딸은 집안일하는 존재로 길러지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하지않을때 오는 죄책감이 싫습니다. 집안일은 여자의 일이 아닌데 말이죠.
경상북도 김첨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교회에서 형제에게 리더역할을 양보해야합니다. 나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인데 차별당하는 현실에 화가납니다. 화를 내면 순종하라고 합니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인가요? 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없이는 남자가 없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끼리는 누구도 머리에 있지 못함아닐까요? 내 머리는 하나님 입니다.
경상북도 김첨 거주, 20대
기타
브래지어를 하라는 말을 자주듣습니다. 그렇다고 유두가 표나도록 다니는것도아닌데 가슴이 처진다며 걱정을 합니다. 난 내가슴이 왜 처지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의 가슴은 항상 예뻐야하나요?
경상북도 김첨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학과사무실에서 조교로 일할 때의 일입니다. 졸업식 날 학과장님께 졸업증명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남자 조교가 두 명 있는데도 여자가 해야한다며 저에게 시키더군요. 여자를 하나의 장식처럼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학창시절 친구 또는 선생님들은 내게 말했다. 여자 애가 왜 이렇게 원숭이 같이 털이 많아? 진화가 덜 되어서 이렇게 털이 많은 거 알지? 여자도 털이 있을 수 있고, 털이 날 수도 있어. 근데 우리 사회에선 여성이 신체에 털이 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지.
대전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는 미래가 좀 더 안정적이고, 책임감이 더 많을테니 돈을 더 많이 받아야하는 직업을 택해야 할 거야. **분야에서 남자가 일하긴 힘들지.
대전 거주, 30대
일터에서
대체 언제 결혼 할 거야? 그만 공부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해야지. 여자는 남자들을 많이 만나봐야 해.
대전 거주, 30대
일터에서
대표님의 배우자 분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을 때, 신체 접촉을 하다보면 그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고.
대전 거주, 30대
일터에서
큰집에 갈 때마다 여자들만 일을 하고 여자들만 따로 밥상을 가져 나중에 먹는다. 사람이 많아서 나눠먹는 거라고 하던데 그러면 일을 한 사람이 먹저 먹고 놀기만 한 남자들은 온 사람 오든가 해서 남은 걸 주는게 맞는 순서 아닌가. 나는 그게 차별이라는 것을 고등학교 때가 돼서야 알았다. 다들 너무 당연하게 행동해서. 나중에 왜 여기는 여자들만 일해요 라고 물었고 새언니들이 그러니까! 이랬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
서울 송파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고등학교 2학년때 주말에 침대에서 놀고 있었는데 아빠가 이렇게 공부 안하고 놀다가 대학도 못 가면 시집을 잘 가는 수밖에 없다고 했고 내가 반박하자 네 시아버지한테도 그렇게 하나보자, 시집에서 그런 말본새로 말하면 안된다고 했다. 그 날 처음으로 가출을 해봤다. 그런 나를 엄마는 혼냈고 아빠는 침묵했다.
서울 송파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오빠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근데 외모가 정말 타입이 아닌데 고심하다 선택했다는 듯이 말했다. 내가 반박하자 원래 남자들에겐 (여성의)외모는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며 어쩔 수 없는 화학작용이라도 된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더니 나중엔 내 친구들의 사진을 보더니 생긴 사람이 없다고 자연스레 평가까지 했다. 항상 해오던 일이라는 듯, 마치 사람을 평가하는 면접관을 몇 년 해온 듯이 정말 자연스러웠다.
서울 송파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숏컷을 한 나를 보고 주변에서 항상 여자는 여자답게 치마입고 머리 기르라고 함
경기도 남양주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게임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여자가 무슨 게임을 하냐는 소리를 들음
경기도 남양주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일터에서 나는 꼭 미스곽~ 이었다. 남자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말도 붙이지 않던 사람들은 꼭 내게만 설교와 외모평가, 남자친구의 유무를 묻는다. 그들의 농담은 내게 스트레스였다.
경기도 광주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애니까 기본적으로 요구받는 교양이나 소양이 있다.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는건 모두 마찬가지인데, 남동생은 남자애니까 그럴 수 있는 거였고 나는 매번 외식하지 말고 집에서 밥 좀 해먹으라는 잔소리를 매번 듣는다.
경기도 광주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웨딩홀에서 일을 하다보면 아주 조금만 살이 쪄도 과한 눈치를 받게 된다. 서비스직에서는 유난히 엄격한 기준에 나를 맞춰야만 했다. 여성들의 예쁨의 기준은 점점 엄격해져서, 기준에 맞지않는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존감이 현저하게 낮아졌을 때가 있었다. 더불어 함께 일하는 남자 직원들에게 우리는 당연히 눈요기가 된다. 우리를 별명지어 부른 것도 모자라 외모평가가 심심찮게 이뤄졌다는 얘기를 뒤늦게 들었다. 따졌을 때엔 남자니까, 남자들은 애같아서 당연하다는 대답을 들었다.
경기도 광주 거주, 20대
일터에서
저는 저체중에 살짝 가까운 정상의 체중을 가진 사람입니다. 친가에서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아빠와 아빠의 남자 동생들이 한마디씩 하더군요. 불었다, 등빨 좋다, 좀 쪘다....저는 외가 쪽을 닮아 키가 크고 그들은 다 저보다 작으며 그들이 저보다 20kg~30kg정도 더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충청남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고 아빠한테 듣기
충청남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는 혼전순결.....엄마한테 들었습니다
충청남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침에 밥 차릴 때 엄마는 저만 깨우고 다 차리고 나면 그제서야 자고 있던 아빠와 오빠를 부릅니다. 그들은 먹고 안 치우고 다시 방으로 들어감
충청남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담배 피우는 여자는 화류계 여자 같지 않냐-고등학교 국어선생
충청남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엄마가 너는 몸매가 안좋아서 미스코리아감도 아니고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결과가 좋은것도 아니라 좀 성실하라고. 이건 뭐 별ㅋㅋ
서울 도봉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성용 교복 셔츠가 불편해서 남성용을 사 입었는데 남성 체육 교사가 '여자 옷이 있는데 왜 남자 옷을 입냐' 고 한 것
경기도 양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성 한문,진로 교사가 자신이 낙태 반대론자임을 모두의 앞에서 밝히며 낙태는 나쁜 것이라는 학생의 의견에 고민할수 있는 여지 없이 '그렇다' 고 답한 것
경기도 양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회사에서 퇴근해 밤 늦게 택시를 탔더니, 택시 기사님이 대뜸 아니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얼른 시집가서 남편 돈이나 타먹고 살지 왜 늦은 시간까지 일해? 라고 말했어요.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학교에서 남자 교수들이 여자 학생인 나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성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자리에서 남성 상사가 "나긋나긋한 여자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나와 다른 여자 직원을 불렀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성 동료1이 다른 남성 동료2에게 나를 두고 "예쁘다"며 외모 품평을 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도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무조건 남자만 구하는 구인 광고가 너무 많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회식 자리에서 남성 상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 신체에 손을 댔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니까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 옆에 있던 남자직원은 업무능력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동일노동을 했는데)
서울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선생님들이 남학생들에게 남자다움을 강조한다. 심하지는 않지만 저런 말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정도이다. 예를 들면 남자가? 넌 남자잖아 와 같은 말들을 한다.
경기도 성남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클럽에 다녔다는 여자연예인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충격 받았다 "원나잇 많이 했겠네" 남이사 원나잇을 하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
경기도 성남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원더우먼이 페미니즘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 노출을 들었다. 내가 알기로는 페미니즘이 여성의 선택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인데 노출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 때와 장소를 가린 노출임에도 그것을 억압하려고 하는 것이 싫었다.
경기도 성남 거주, 10대
기타
남자는 돈 있으면 어린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학원 선생님, 그리고 잘 나가는 여성 개그맨과 예쁜 배우를 비교하며 여성은 외모로 성공해야 성공이라는 듯이 말하는 타 학원 선생님, 여자는 결혼을 돈 많은 남자랑 한다는 말에 김치라며 낄낄거리는 남학생들.
경기도 성남 거주, 10대
기타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개ㅇㅇ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어떤 아저씨가 여자애가 말을 예쁘게 해야지 하는 말을 들었다. 욕이 나쁜 건 아는데 왜 여자라서 예쁘게 말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경기도 성남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버스가 끊겨서 택시로 귀가하던 날, 택시 기사가 말을 걸었다. 흔한 호구조사. 묻는 말에 순진하게 다 대답하다 보니 직업까지 이야기하게 됐는데, 얘기하니 그놈 왈 그런 직업은 남자한테 도움 안 되잖아. 내 알 바냐고 톡 쏘아붙이지 못한 것이 서럽다. 그는 나의 안전을 틀어쥔 자였으므로.
대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역시 사정이 있어 택시를 탔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대뜸 옷 이쁘다부터 시작해서 데이트 가느냐, 남친 없다니까 그래도 몇몇 사귀어 봤을 것 같다, 지금도 대시 많이 받지 않냐 하길래 추근대는 애가 있는데 얘 떨굴지 말지 고민중이라 했더니 여자는 튕기는 맛이 있어야지. 가는 내내 저 소리 맴돌아서 지겹고 화났다.
대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대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부모님은 내가 외박하고 돌아온 날이면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 묻지도 않고 대뜸 너 그렇게 남자랑 자고 다니면 안 된다 소리만 반복한다. 막말로 내가 어디 가서 누구랑 자건 무슨 상관이람. 낯선 이가 위험하기 때문이라면 남동생 외박도 철저히 잡아야지.
대전 거주, 20대
자칭 보통남자인 지인은 욕할 대상에게는 씨발년이라느니 아줌마라느니 별의별 여성 명사를 갖다 붙이고 조금이라도 아부해야 하는 상대에게는 형님 소리를 하며 굽실거린다. 남자가 거슬리면 어떻게든 그의 영향권 하에 있는 여자를 해코지할 거라는 말을 화난답시고 거르지 않고 내뱉는다.(아저씨 마누라 나팔관 찢어 버리는 수가 있어) 이놈 워딩 들으면서 내가 걸러야 하는 남자 기준 다 정했다. 곧 죽어도 얘 같은 놈을 주위에 두면 안 되겠다는 소중한 교훈을 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대전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초등학교 교사인데, 졸업식날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할 때 옆에 서서 상장보조하는 역할은 항상 학교에서 가장 '젊고 예쁜 여자'가 해야함. 매년 더 젊은 여자가 그 역할을 넘겨받음.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부모들이 남자교사 대할때와 여자교사 대할 때가 다름.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책 읽는 걸 좋아한다며 자기가 읽은 책 얘기를 만날 때마다 주절거리던 남자, 내가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하자 "책 좀 그만읽어. 생각 좀 그만해.무섭다"라고 후려침.
대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독서모임에 남자가 한 명 끼면 분위기가 참 이상해집니다. 왜냐하면 혼자서 길게 이야기하고, 가르치려 들고, 이야기를 주도하기 때문입니다. 또 자꾸 술을 먹자고 하거나, 집에갈 때 차에 타라고 하는 둥 독서모임에서까지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대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알바중 남자손님이 음료수를 꼭 술을 따라보라는 식으로 따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때 휴학하고 유럽여행가려고 휴학하려는 나에게 학과장이 여자애도 겁도 없다며 휴학처리 안해주려고 했을 때
서울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쌍꺼풀 수술하고 온 후배에게 교수님이 눈을 까뒤집고 왔냐고 했을때
서울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이어른 후배 대리가 여직원들에게 반말하길래, 내가 똑같이 해줬다 '샘, 그건 반말이잖아~'
서울 거주, 40대
일터에서
택시아저씨가 아침 첫 손님이 안경낀 여자라고 재수없다고 대놓고 말했을 때 어려서 당했지만 지금이라면 사과를 받아냈을 듯
서울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시어머니가 여자는 남자만나는 거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고 대놓고 얘기하실 때
서울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술자리에서 '여자가따라야제맛이지' 할때
경기도군포시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친구들사이에서도있는흔한일이다
경기도군포시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드라마에서...
경기도군포시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있을수없는일이다
경기도군포시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대중매체가문제인듯합니다
경기도군포시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해외에서 오래 살았음에도 한국에 더 소속감을 느꼈던 난, 인터넷을 통해 한국인들과 취미를 공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당시 나는 게임을 취미로 삼은 사람들과 우연히 인터넷에서 어울려 단체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구성원들은 대부분 나의 또래인 10대 남성들이었다. 도중, 우연히 내가 미용에 관심 없음을 이야기하며 로션도 바르기 귀찮다고 했었다. 그에 한 남학생이 내게 "그러면 남자친구 안 생김ㅋㅋ"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나는 완고한 비혼주의였고, 나는 독신주의이니 상관 없다며 대꾸하자 그는 태도를 돌변하며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신들 같은 여자들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는거야." 욕설만 없을 뿐이지, 폭언이 이어졌다.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 할 발언에 분노한 내가 대체 그런 것에, 나에게 책임을 물리는 저의가 무어냐며 따져묻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런 무례한 발언에는 입도 벙긋 하지 않던 다른 남성들이 책임을 내게 쏟았다. 왜 채팅을 혼잡하게 하고 분쟁을 일으키냐면서. 당시의 충격과 공포는 아직도 생생하다. 대여섯명의 사람들이 나를, "나만을" 공격했다. 단지 내가 아기를 낳지 않을테니까. 여자의 인격이란 과연 무엇인가.
해외 거주 거주, 10대
기타
여고를 나왔는데, 학교 교가 마지막 문구가 '현모양처되리'였다. 나는 한 번도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경북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 동생만 이름 돌림자를 사용한다. 외가쪽은 여자자매들도 돌림자를 사용하긴 하지만, 별로 신경 쓰고 살고 싶지 않다가도, 같은 항렬의 돌림자를 쓰는 남자친척들 이름을 듣다 보면, 어쩐지 언제나 기분이 나쁘다.
경북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체육시간에 남자애들은 축구를, 여자애들은 피구를 시켰다. 운동장은 늘 남자 아이들의 것이었고, 피구는 늘 운동장 한 귀퉁이에서만 진행됐다.
경북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이들이 나오는 육아 프로그램 자막이 정말 빻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그냥 하는 행동들에도 꼭 '남자다운', '여자다운', '상남자', '장남다운', '세심한', '엄마포스' 따위의 자막을 붙여 아이들을 고정화된 캐릭터로 만든다.
서울 은평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유튜브에서 아마추어 여성 복서들의 영상을 찾아보는데, 댓글에 '(남자사람이 남자사람친구를 태그하며)야 너보다 센 거 같다', '너랑 붙으면 니가 질듯', '여자보다 못하네' 또는 '여자맞음?' 식의 댓글이 달렸다. 한글로도, 영어로도, 스페인어로도.
서울 은평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대학교 동아리 남자 선배들이, 술자리에서 여성 후배들 앞에서 '조개 껍질 엮어~'라는 노래를 히히덕거리며 계속 불렀다. 마치 아무도자기들이 누구를 희화화하고 있는지 모를거라는 듯이.
경기 부천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너무 많아서 뭐부터 써야할 지 모르겠지만 먼저 제사에 대한것 부터 작성한다. 우리는 전 같이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큰 아들인 우리집이 다 해간다. 그렇게 많은 전을 부쳐서 부랴부랴 올라간 할머니댁은 좀 많이 좁았는데 그날따라 다들 퍼스널 스페이스를 가지셨는지 음식을 준비한 집안 여성들이 앉을 자리가 없었다. 조금씩만 더 땡겨앉으면 가능할 거 같았는데 그 순간 삼촌이 좁으니까 여자들은 밖에서 먹으라며 부엌으로 내쫒았다. 그건 자리가 좁으니 저쪽에 상을 차리자는 내용도 아니였고 나는 그 말에 굉장한 모멸감을 느꼈다. 한두해 제사 지낸것도 아니고 다 같이 앉을 수 있음을 모두가 아는데도 음식하나 안 차려져 있고 상조차 없는 좁은 부엌으로 쫒겨날 때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고등학교때 주말에 제사때문에 토요자습을 빼야할 때가 있었다. 담임선생님께 가서 주말에 제사때문에 집에 가야할 거 같다 말씀드렸더니 너 여자인데 제사에 니가 왜 필요하냐고 비웃으며 말했다. 내가 욱해서 전부치러 가야한다고 말하자 아~그럼 가야지~하면서 실실 웃었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는 어쩌다가 1종 보통을 따게 되었는데 거기는 정말 성차별의 천국이다. 나는 여자가 왜 1종을 따냐 남성들보다 여성이 훨씬 운전을 못해서 따기 힘들것이다 혹시 경찰지망해서 1종 따냐(내 남성친구에게는 왜 1종을 따냐고 물은 적이 없다) 그런 식의 물음부터 비아냥 거림까지 매일매일 들어야 했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택시만 타면 기사들이 나를 만만하게 본다 대놓고 기분나쁜 농담을 하거나 나를 가르치려 든다. 운전이라든지 정치라든지. 나는 단 한번도 내 남자 동기들이 그런일을 당했다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 요즘은 아예 말을 못걸게 노래를 듣거나 조금 무서울때는 남자 동기들과 통화를 해버린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교복을 입을 때 이상하게 여자 애들에게만 강압적으로 규칙을 적용한다. 여자애들은 마이나 조끼 넥타이가 모두 필수였지만 남자애들은 와이셔츠만 입거나 조끼를 안 입거나 해도 전혀 제제되지 않았다. 게다가 하복을 하얀색으로 만들어 놓고 속옷이 비친다고 제제를 가하거나 비치지 않게 입은 티셔츠가 색이 짙다고 제제를 받았다. 남학생들은 종종 티셔츠만 입고 돌아다녔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초등학생 때 지체장애가 있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 남자애는 여자아이들을 수시로 성희롱, 성추행했다. 나에게는 볼에 뽀뽀를 하고 성희롱을 하길래 너무 화나서 걔를 때리고 선생님께 일렀더니 나만 혼이나고 걔는 그 뒤로도 계속 여자애들 몸에 손을 댔다. 중 1때 반애 또 다른 지체장애 남자애가 있었다. 그 당시 우리반은 남자가 많았고 몇안되는 여자애들도 일진인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나는 공부만 하는 조용한 범생이였다. 그 남자애는 내가 만만하다 느끼고 1년 내내 나를 괴롭혔다. 내가 도움을 청해도 사람들은 '니가 좋아서 그런거다', '넌 착하니까 좀 봐줘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가 앞서 말한 두 남자애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안좋은 취급을 받는다는 걸 알고있었다. 그리고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남들에게 하대를 받는 자신보다 더 낮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 존재로 본 것이다. 나는 그들과 아직 같은 동네에 살고있고 이따금씩 마주친다. 그럴 때면 나는 몸을 피하며 다른 곳으로 간다. 그들은 절대 몸을 피한 적이 없었다.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어머니가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 씩은 체중계에 올라가라고,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싫어하는 티를 낸다. 한번은 시험 기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빠졌는데 그걸 보고 기뻐하는 엄마를 증오한 적도 있다. 엄마가 기분 좋지 않던 날에 내 팔뚝을 꼬집으면서 '살이 좀 쪘네' 했을 때 그 수치스러움은 지금도 잊질 못한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고등학교 사회 선생님이 여자들은 멍청하고 질투심이 심해서 트럼프를 찍고 남자들은 똑똑해서 힐러리를 찍었다고 했어요
서울 강서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모르는 남자애들한테 와이셔츠 사이로 브래지어 보인다고 성희롱 당했어요
서울 강서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가정폭력 당할때 아빠가 여자라서 때림 오빠는 절대 안때림 직접 너는 여자라서 맞는거야 하고 맞음
서울 동작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남 시급일급월급차이
서울 동작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늦게 다니는 나에게 니가 늦게 다니는게 문제지 라는 소리듣기 (범죄자가 문제인것인데)
서울 동작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가 더 어려운일 힘든일하니까 남자 월급이 더 많은거야 ㅎ 내가겪음 이라는소리듣기
서울 동작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인 너는 공부 그만하고 결혼이나 잘해라 소리 듣기 -외할머니
서울 동작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1. 1학년 시절 여자 동기중에 리더십 있고 교우관계가 원만한 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이기 때문에 과대를 할 수 없다고 함. 2. 비슷한 맥락으로 학회장도 '여자'가 하면 조금 그렇다는 식으로 말함. 3. 학교 발대식에 갔는데 유아교육과나 미술학과와 같은 특수학과가 아닌 곳은 거의 대부분이 남자 학회장.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학교는 성평등하다고 국가에서 상까지 받는 학교이다. 4. 부학회장은 학과의 얼굴이기 때문에 예뻐야 한다고 함. (이런 이유로 성격도 몹시 좋고 활발했던 후보가 제외됨.) 5. 남자는 생얼로 다녀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지만 여자가 생얼로 다니면 각종 참견을 당함.
강원도 강릉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다운 받은 영화를 보는데 영화 시작 전 영화의 선정성에 대해 경고하는 이모티콘이 여자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이었다. 여자 자체만으로 선정적이라고 생각한 남성위주의 사고방식에 성차별을 느꼈으며, 여자 혼자가 아니라 남녀가 함께 있을때 선정적인 장면이 나올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세종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직장 생활에서 아무런 법적 근거없이 여러 차례 군경력을 인정한다. 그러한 제도에 항의하면 여자도 군대를 다녀와야한다며 비난한다. 여자는 의무를 누리지 않으며 남자와 똑같은 기회를 누리려고 한다는 비난을 하는데, 한국에서 여자에게 병역의 의무가 있나요?
세종 거주, 20대
일터에서
복지관에서 일할 때, 모든 실무를 처리하는 복지사들은 모두 여성이었고, 부장급 이상은 다 남자였다.
경기 부천 거주, 30대
일터에서
학교 남자 선배들이 너 메갈이냐며 물어봤다. 질문의 이유를 물었더니 여자애가 숏컷을 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명절에 용돈을 받으면 나보다 내 남동생아 더 많이 받는다.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실은 너가 **보다 예쁘지 않아서 어렸을 때 예뻐하지 않았다. 그런데 크니 이렇게 예뻐졌구나. 라는 이모부의 고백과 화살을 꽂는 듯한 칭찬
경기도 성남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너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었을 텐데라마 내 호탕한 성격을 칭찬하는 할아버지
경기도 성남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이는 정말 내 며느리 삼고 싶어 라고 말하던 동호회내 입지전적인 중년 남성의 말
경기도 성남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감기걸려 몸져 누워있으니 남편한테 옮을 수 있다는 시어머니의 걱정어린 한 마디
경기도 성남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은퇴후 골프를 즐기시는 시아버지는 카페에서 차마시는 30대 여성들이 한가롭게 얘들 어린이집 보내고 수다나 떤다고 우리나라 꼴이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하신다. 난 정말 아버님때문에 우리나라 꼴이 어떻데 될지 걱정인데
경기도 성남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처음만난 직장상사가 "~씨처럼 예쁜 분이 깨워주시면 그 남자분은 아마 좋아할 거예요"라던가, "어유~ 그렇게 늦게 끝나시면 제가 차로 데려다 드려야겠네~"라는 식의 말과 태도에 정말 기분이 나빠서 주변 지인들 가족들에게 나는 이런 말을 들었고, 기분이 나빴다고 말하니. 모두들 "그건 그냥 칭찬이지"하며 내 입을 틀어막았다. 나는 전혀 칭찬으로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았다.
경기도 김포 거주, 20대
일터에서
숏컷을 하고 싶은 마음에 미용실에 갔고, "숏컷으로 해주세요"라고 하자, "무슨 안좋은일 있으세요?"라는 질문이 돌아왔가. 제가 머리를 짧게 하는 이유는 짧게 하고싶어서 하는 것 뿐입니다.
경기도 김포 거주, 20대
기타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어머니의 집안일을 도왔고 학교 다닐 때, 알바할 때도 크게 예외는 없었습니다. 오빠와는 다섯살 차이가 나지만 집안일을 시작한 시점, 그러니까 13살인 시점부터 오빠의 밥상을 차려왔어요. 18살 고등학생의 밥상을요. 그건 제가 21살까지 이어졌고 제가 집안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부모님께 시발년 게으른년 같은 소리를 들어야했지만 오빠는 어쩌다 한번 청소기만 돌려도 부모님이 칭찬을 하더라고요. 21살 때 처음으로 오빠와 관련된 모든 집안일에서 손을 털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빠에게 손지껌까지 당했지만 어머니는 오빠를 잘했다고 칭찬했죠... 참...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부조리한 일에 따지거나 반박하면 여자가 말이 많다는 식의 대응을 받곤 한다.
서울 거주, 30대
기타
20대 후반 면접을 볼때면 늘 결혼계획이나 애인유무의 질문을 받았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속옷이 비치는 것을 굉장히 금기했던 학교
서울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졸업반인데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하니 교수님이 대학은 왜 왔냐며 그럴바에는 남자나 여럿 만나보고 시집이나 잘가라고 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저는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보다 키가 큽니다. 저는 저의 키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지도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신체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저는 늘 타인의 평가대상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남성의 호불호의 평가대상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조차 지나가며 여자가 저렇게 키가 크면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며 얘기했습니다. 제 키나 그리고 다른 어떠한 신체적인 부분도 남자들의 호불호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저는 다른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신체에 대해 언급하고 물어보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일입니다. 저는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대답하지 않거나 반응하지 않는 것은 제가 싸가지가 없거나 다정하지 못한 게 아닌 그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인천 거주, 20대
기타
나보다 늦게 입사한 남성이 나보다 월급 더 많이 받고 직책도 더 높아질때
대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초등학교때 반장선거에 당선되었을때 담임인 여교사가 남학생이 당선될때까지 세번반복해서 투표시켰슴
서울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홉살때 아침에 동네슈퍼에 갔을때 안경쓴 여자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들어왔다며 욕설을 들었슴
서울 거주, 40대
기타
학원 선생님의 우리가 공부해야하는 이유 중 나중에 돈벌어서 여자는 명품백을 수십개는 모아야 되는데 남자는 건물이나 집을 사고 사업등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
경기도 양주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막내 남동생이 2대 독자라 특히 친할머니께서 그렇게 예뻐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어린 여동생은 초등학생 때 무려 그 아이의 시녀 취급을 당했습니다. 막내 동생은 왕자님이었고요. 지금이야 집안일도 손수 거들고 하지만 그 당시엔 남자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못하게 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러면 뭐가 떨어진다나 뭐라나..
현) 영국 / 런던. 구) 충청남도 천안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학창시절. 타이트하게 교복을 줄여입고 치마도 짧게 수선해 입는 애들보면 성추행을 당하고 있어도 도와주기 싫다는 집안 어른의 말씀이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현) 영국 / 런던. 구) 충청남도 천안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기 때문에 궂은 일을 못 할거라 생각하는지, 남자 동료들의 지나친 배려가 부담스럽습니다. 화장실 청소 한 번 하고 슈퍼걸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현) 영국 / 런던. 구) 충청남도 천안 거주, 20대
일터에서
섬세하거나 말투가 조용조용하면 무조건 여성스럽다는 말부터 듣게 됩니다.
현) 영국 / 런던. 구) 충청남도 천안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나다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와 작은 접촉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때 오토바이 주인 분께서 뜬금없이 저를 아줌마! 라고 칭하시며 화를 내시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고등학생이었던 나이에 비해 조금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이긴 했지만 그 표현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 본 여자를 보고 무조건 아줌마라니.. 아무리 기분이 나빴어도 그렇게까지 말을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현) 영국 / 런던. 구) 충청남도 천안 거주, 20대
기타
회사 경영에 큰 위협을 가져올 만한 행위를 한 남성 조직원을 제보하고 인사위원회 통해 퇴사시켜야 한다고 하니 "그래도 가장인데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봐줌. 우리 조직에는 여자 조직원이 현저히 많으며, 똑같이 맞벌이를 하는 여성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도 똑같이 가정 경제에 기여함에도 "남편이 버니까 넌 그만둬도 무리 없잖아?" 이고, 남성은 큰일나는 것처럼.
경기도 거주, 30대
일터에서
과학고등학교가 최초로 생긴다고 해서 과학자가 되기를 꿈꾸던 여자 중학생이었던 나는 과학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알아 보았다. 그런데, 여학생 기숙사가 없어서 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숙사가 없어서 여학생을 선발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여학생을 선발하지 않을 작정이라서 여학생 기숙사를 짓지 않은 것 아닌가. 다행스럽게도 그 다음 해부터인가는 여학생을 선발했다고 하니 아마 여학생 기숙사를 지은 모양이다. 이렇게 해서 과학자로서의 내 꿈은 한 번 접히고 말았다.
외국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한창 대선으로 언론들이 시끄러울 때 택시 아저씨와 정치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자치고는 정치를 잘 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여자는 공부를 해서 남편과 아들의 뒷바라지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내 꿈도 소중한데
경남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학교에서 치마를 걸렸는데 선생님이 "너네가 치마 짧은 건데 남자애들이나 남자쌤들이 보면 막 뭐라할거면서 왜 줄이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선생님은 여자시고 법과 정치를 담당하고 계신다 여자는 남자의 시선을 신경을 쓰며 살아야하는 걸까
경남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3층에서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따라왔다 무서워서 달려서 내려갔지만 같이 달려왔다 1층에 도착하고 나서 남고생들이 있는 정문쪽으로 나가자 후문에서 날 노려보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갔고 집에 가서도 손이 너무 떨렸다 반년은 더 넘었는데 아직도 그 시간대에 도서관은 무섭다
경남 거주, 10대
기타
택시를 타면 반말은 기본이고 그 날은 아저씨가 내가 여자치고 너무 키가 크고 거기서 더 크면 안 된다, 여자가 키가 크면 징그럽다고 혼을 내셨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닌데
경남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어쩌다 친구들이랑 걸그룹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너무 성상품화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럼 모든 걸그룹이 성상품화겠다라고 말해서 맞다고 이야기하니까 니는 뭐이리 예민하냐면서 진지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경남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학생의 교복은 치마고 그 안에 체육복을 입으면 안되는지만,수업 하시는 남교사들이 민망하니 다리를 벌리고 앉으면 안된다는 말을 한다,
서울 송파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학교라서 기술가정 시간에 기술을 배워본적이 없다
서울 송파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교사에게 미대가면 남자들이 좋아해서 결혼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거나 공부 열심히 해야 의대생과 결혼하고 아이가 잘 기를 수 있다는 말을 거의 매일 듣는다,
서울 송파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교사가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학생에게 여자가 어떻게 자동차를 아냐고 묻는다,
서울 송파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우리엄마는 회사 사장이지만 부사장인 아빠와 부부관계라는 게 드러나면 사모님으로 호칭이 바뀐다,
서울 송파구 거주, 10대
일터에서
졸업사진을 찍는 날에 온 사진사 중 번호순 모둠컷을 찍는 한 중년 아저씨가 학생들은 전부 짐작했을 정도로 여학생들에게는 포즈 의견도 듣지 않으려하며 심하게 소리지르고 밀치는데 남학생들에게는 사근사근 대하며 의견을 들어보려 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별화하는 태도를 보였었습니다
경기도 시흥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작년 봄에 제가 여의도에서 어머니와 산책을 하면서 김밥을 먹으며 기분 좋게 가는데 앞에서 오던 아저씨가 갑자기 제 쪽으로 와서 제 김밥하고 부딫히셔서 저는 당황해 사과를 해야 하나 받아야 하는 건가 생각하며 잠깐 벙쪄있었는데 그 분이 혐오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위아래를 훑어 보시더니 "이런 썩을년"이라고 하시곤 갈 길 가셔서 수치스러웠고 화가 났었습니다
경기도 시흥 거주, 10대
기타
회사 행사때 저와 또 다른 여직원 둘이 귀빈이라 불리는 남성들에게 꽃을 달아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평소 바지에 티셔츠 근무복을 입는데 그날은 하얀블라우스에 검정치마를 입고 오라하더군요
경기도 안양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제가 다니는 직장은 여직원이 몇명 없는 곳입니다 과장은 몇없는 여직원을 볼 때마다 언능 시집가! 라고 했습니다 나이별로 값을 매기며 저에겐 이제 똥값이라 했고(당시 제 나이 29...ㅎㅎㅎ) 25세 후배에게는 동(금,은,동의 동ㅎㅎ)값이라도 되니 똥값되기 전에 가란 말을 밥먹듯 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입사 초 회식 자리에서 과장은 내옆에 앉으며 아가씨랑 궁둥이 붙이고 앉아야 기분이 좋지 라고 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5년에 한번씩 재계약 시험을 치러야하는 계약직인데 최고 상급자는 공공연히 여직원들이 빨리 시집을 가야 물갈이가 된다고 했다. 그뜻은 결혼한 여직원은 재계약 안하겠단 뜻이라고 생각되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초 직장에 다니는데 나보다 거래처 사장들은 늦게 들어온 남직원에겐 주임님이라고 부르면서 나에겐 아가씨라고 불렀다. 업무 전화를 내가 받으면 직원 없어요? 직원 바꿔주세요 한다. 같은 직원들 끼리도 남자는 그냥 직원이라면서 여성은 따박따박 여자른 붙여 여직원이라고 구별짓는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자동세차를 하러 갔다 안내를 하는 할아버지가 나에게 자기야 점심먹었어? 라고 했다 나는 어찌할지 몰라 아뇨 했더니 열린 창문으로 손을 넣어 내 어깨를 두드리며 다음에는 좀 더 일찍와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라고했다 처음보는 사람이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첨보는 할아버지가 나를 뚫어지게 내려다 보았다 나는 불쾌하여 왜 그러세요? 라고 하였다 그는 내 어께를 두드리며 어른이 예뻐서 쳐다보는거야 했다 징그럽게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기타
고등학교때 50대 문학 남선생은 걸핏하면 여학생들에게 불샹년들이라고 욕을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동생과 나는 연년생이다 어린시절 부모님께선 맞벌이를 하셨는데 청소, 설겆이, 장보기 등 집안일을 거드는것은 내몫이었다 네기 누나라니까라고 하셨지만 나는 내가 딸이라서 라고 생각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우리집은 제사때 아빠의 바로 위 형네가서 제사 준비를 했다 그집은 장사를 해서 큰엄마는 제사 준비를 하지 않고 우리 엄가가 준비를 하였는데 엄마를 거드는것은 나뿐이었다 내동생은 남자고 큰집은 아들 둘이 었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어릴때 아빠는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것을 남동생에게는 허락하면서 나에게는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아들이 다섯이나 되는 친할머니는 내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에이"라며 한숨을 쉬었다고한다 딸만 다섯인 외할머니는 그게 내내 서운하셨는지 친할머니 얘기가 나오면 자주 그얘기를 했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중학교때 남녀공학 남녀합반이었다 남자는 앞번호 여자는 뒷번호였다 고등학교때 남녀공학 남녀분반이었는데 남자가 1에서 6 앞반 여자가 7에서 12 뒷반이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초등학교 3학년쯤 남자 짝이 엄청 개구장이였다 나도 못지않게 장난꾸러기였는데 미술시간에 서로 장난을 치다가 먹물을 그 아이 옷에 흘렸다 다음날 그아이 엄마가 쫓아와서 너는 무슨 여자애가 번잡스럽냐며 혼을 냈다
경기도 안양시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부장님께 결혼하게 되었다고 보고드리니 임신은 언제할꺼냐고 물으셨어요 임신과 출산휴가 일정에 따라 업무범위가 달라지는것은 물론 이해하지만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시댁 모임이 있을때마다 시댁 어른들이 며느리들 외모를 얘기하며 훑어본다 (사위들에겐 안그럼)
인천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뒤에 차가 막혀있는 상태인데 마주편에서도 차가 와서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이어서 차를 돌려 나가려고 했는데 주차장 관리자 분께서 못돌릴거라고 앞으로 가라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자꾸 돌릴려고 하자 여자가 뭐 잘 알겠냐고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차를 돌리니깐 관리자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여자가 고집쌔다고 해서 싸움날뻔 했어요
경남/부산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아빠가 오빠는 새벽에 들어와도 되고 외박을 해도 되지만 나는 밤 10시만 되면 어디냐고 왜 안들어오냐고 물으실따
인천 거주, 20대
기타
요리같은 것을 할때 여자니까 잘하겠지 라는 말을 할때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남성 동료들에 의해서 업무적인 억압과 제한을 받은 경험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자친구로부터 성행위를 하는 그림이 담긴 동영상을 받고 불쾌하다고 말했는데 예민하고, 민감하고, 감성적인 판단이라는 말을 들었다.
서울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어떤 사회적 사건에 대해 여성에 대한 성희롱, 성폭력이라고 말했는데 예민하고, 그건 패미니즘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성으로부터 들었다.
서울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발언이 웃기다고 했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성당의 봉사자 카톡방에서 회식 참가의사를 밝혔더니, 한 남성에 의해 "오예 여성 등장" 이라는 반응이 나왔고,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제기를 했다. 장난이 지나쳤다는 사과를 받았으나 이후에 그 남성은 나의 문제제기에 솔직히 화가 났다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카톡방의 그 누구도 어떤 반응을 하지 않아서 아무도 없는 줄 알았다.
서울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여자는 결혼을빨리해서 남편을내조해야한다는 주변 가부장적 어르신들 말씀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30대남자가 여자는 색기가없으면 매력이없다고함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 cc가 안좋게헤어지는경우 소문은항상 여자가불리한쪽으로 남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상사중 한명이 여자가고분고분하지않고 드세다고함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서비스직종사자중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중년층남자가 반말조로대하거나 하대하는 경우가 심함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기타
/ 잘웃는 내 표정을 보고 왜이렇게 진지하냐고 묻는 상사들 / 치마가 구겨졌을 때, 내 치마를 보고 내가 다림질해줄까하고 묻는 남자직원 /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많이난다. 건전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데이트할 때, 어린여자랑 데이트하고 백 몇번 사주면 어린여자 만나지." 하는 이야기를 벌써 세번이나 들었다. / 다른 여직원에게 매일 머리카락 잡아 당기며 장난치는 남자직원 / 경력단절 여성은 급여를 초봉으로 맞추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이사님
경기도 성남/수내동 거주, 30대
일터에서
엠씨더맥스 노래들으면서 이수가 성매매로 잡혀들어갔다. 병신같이 20만원짜리한테 그렇게 잡혀서 노래인생 망했다.(성매매여성이 20만원짜리라는 내용) / 82년생 김지영을 같이 읽으면서 이런책을 왜 돈주고 사는지 모르겠다. 요즘 여자들은 우리 엄마때에 비하면 평등하지 않냐.. 남자가 더 불평등하다. / 이전에 여성의석수를 늘린다는 문재인 대표의 공약을 보고 문재인을 뽑지 않겠다는 독서모임 회원 /
경기도 성남/수내동 거주, 3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반말하는 택시아저씨
경기도 성남/수내동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오늘 영화 리얼 설리 동영상 보여주면서 설리 몸매가 좋네라고 이야기하는 내 친구들(여자다) 나도 모르게, 그렇네라고 대답하다가 아 이러면 안되지 생각하는 나
경기도 성남/수내동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동생은 장손이니까 누나라도 똑같이 용돈 받아야지 / 여자가 돈벌어서 저축해야지 그렇게 여행만 다니면 어쩌냐 / 그만 놀고 얼른 돈벌어서 시집가라 / 여자는 돈 없어도 된다. 괜찮은 남자랑 결혼하면 된다. 경제력이 남자는 제일 중요하다.. /여자가 무슨 여행을 그렇게 많이 다니냐 / 머리 하루 안검은날 여자 맞냐? / 여자아이가 칠칠치 못하게 / 비쌀 때 결혼해야지 나중에 결혼 못한다. / 잘 팔릴 때 얼른 시집가라.
경기도 성남/수내동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운전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했은때 여성에게 막나가는 남성들
인천광역시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시댁에서 딸과 아들
인천광역시 주안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오랜만에 본가에 가는 도중, 생전 처음 보는 70대 영감이 내게 물었다. 얼마냐고. 나는 무릎까지 오는 코트를 입고있었으며, 훤한 대낮 대로변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 표정과 상황을 난 절대 잊을 수 없을것이다.
경기도 양평 거주, 20대
기타
직업상 여성청결제를 기획하던 때였다. 대표는 날 따로 부르더니 '여성은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나이가 들수록 조임이 덜하니 그걸 개선해준다는 컨셉'을 제안했다. 그는 잘못된 성지식을 내게 계속해서 가르치려 들었고, 난 그 기획을 엎었다.
경기도 양평 거주, 20대
일터에서
학생회 활동을 하며 가장 이해가 안 되었던 것. 남녀임원 모두 일은 똑같이 하는데 남자는 ○○부 부장, 여자는 ○○부 차장밖에 할 수 없었다. 물론 학생회장도 남자, 부회장은 여자가 맡았다.
경기도 양평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중학생 때 남녀공학이었는데 어떤 여자애가 남자친구랑 유사성행위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여자애는 그것 때문에 걸레라고 소문이 났다. 반면에 남자애들은 자신의 성관계 횟수를 '레벨' 이라 칭하면서 자랑스럽게 자신의 레벨이 몇인지를 교실에서 떠들어댔다. 너 레벨 몇이냐? 난 3인데. 키득 거리며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으나 여자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알았다. 그게 성관계 횟수였다. 자기들만의 은어를 쓰면서 여자애들한테도 은근슬쩍 물어보며 성희롱까지 하곤 했다. 알아듣나 못알아듣나 반응을 즐기는거다. 같이 섹스를 해도 여잔 걸레가 되고 남잔 레벨이 올라간다. 우습다.
경기도 성남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바지를 입고 편하게 앉아있었는데 여자 상사가 다리 좀 오므리고 앉으라고 얘기해줬다. 여자애가 그게 뭐냐고.. 내가 남자였으면 아무런 지적을 받지 않았을 자세였다.
경기도 성남 거주, 20대
일터에서
고등학생 때 여자 아이돌과 남자 아이돌이 잠옷차림으로 같이 찍은 사진이 한창 화제였다. 한 남학생이 여자 아이돌보고 '그렇게 안봤는데 걸레네' 라고 말했다. 나는 원래 그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성 차별적인 그 말에 너무 화가 나서 마구 쏘아붙였던 기억이 있다. 성인이 자기 연인과 섹스를 한게 왜 걸레인거냐. 저 여자 아이돌이 그냥 사랑하는 남자친구랑 성관계를 가진건데 왜 걸레 소리를 들어야하는야? 그리고 왜 남자 연예인은 걸레 소리를 안듣는거야? 남잔 되고 여잔 안되는거야? 나중에 너 여자친구랑 자면 여자친구가 걸레인거겠네? 남자애는 내 말에 뻘쭘해하며 '아 그런가..' 하며 넘겼다. 그치만 이미 그 여자 연예인은 수많은 저런 댓글들을 받았고 상처받았을 것이란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또 저런 댓글을 보는 모든 여성들 또한 걸레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섹스를 안한 여자이고 싶었을 것이다.
경기도 성남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직장내 업무차이?
인천 거주, 40대
일터에서
아직도 여자들이 커피 심부름 하는곳이 있어요
서울시 거주, 30대
일터에서
설거지와 빨래하는 일이 아내를 돕는것이라 생각했고 나는 훌륭한 남편이라 자부했다. 당연히 내몫인데...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
서울 거주, 50대
가족관계에서
버스좌석에 같이 앉아서 갈 때 여성들은 짐이 많을 때를 제외하고는 내가 앉은 자리를 잘 침범하지 않는데, 가끔 남성 중에 어떤 사람들은 다리를 쩍 벌리고 내 자리를 침범하는 경우가 있었다. 아오! 그럴 때는 나도 지지 않고 다리를 쩍 벌리고 간다.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정작 본인은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나에게 엄마를 '도우라고' 얘기하는 아빠. 문제는 그렇게만 말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그 말에 들어 있는 뉘앙스가 마치 엄마와 함께 일을 하지 않는 내가 잘못을 한 것처럼 나에게 전달된다는 것. 입으로만 시키는 건 누가 못하나. 이밖에도 너무나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정말 '공기처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라 기억이 다 안 날 정도.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생 때, 학원알바를 했었는데 평소에 뺀질거리던 남학생 한 명이 내 허리를 와락 끌어안고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히려고 한적이 있었다. 명백한 폭력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인 동시에 나의 영역을 그 정도로 침범당한 것은 처음이었던 상황이라 그저 밀쳐내는 정도에 그치고, 더 강력한 대응은 하지 못했다. 지금이라면 쌍욕을 했을 지도.. 선생-학생이라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위계가 뒤집힌 상황이었다.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내가 다녔던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었고, 고등학교는 여고였지만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여학생'에게 주어지는 교복은 '치마'였다. 고등학교 때는 사유서를 제출하고 그것이 인정되면 '특별히' 바지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인정'해주었다. 그 사유라는 것은 '다리에 흉터가 있다' 와 같은 것들이었는데, 그런 게 신경쓰일까봐 바지교복을 입을 수 있게 해주는 거라면 그런 것들을 '허락'받아야만 하는 당사자 입장이나 생각해줬으면.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2015년에 나왔던 모 영화. 한국사회가 '청년'들을 어떤 상황까지 내몰리게 만드는지 문제제기를 하는 내용이었다. 감독의 정확한 의도가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눈에 가장 거슬렸던 장면 하나가 있었다. 한국사회의 '청년들'로 대표되는 주인공 '남성'의 문제상황을 해결해줄 박사를 잡기 위해 한 여성이 그의 뒤를 긴박하게 쫓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작은 경차(모X같은?)가 끼어들어 그 여성을 쳐버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작은 경차를 몰고 있는 '여성운전자'가 손에는 장갑을 끼고, 머리에는 선캡같은 걸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전형적인 '김여사'의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굳이 그 상황에서 왜 그 장면을 집어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나름의 '유머코드'로 그딴 장면을 집어넣은 거라면 .. 사회고발의 의미를 담은 영화에서까지 성차별적인 장면을 봐야하다니..
광주광역시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주변사람(특히 남성)과 몸이 닿을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팔을 앞으로 모으고 어깨를 움츠리는 것은 언제나 저이고, 정작 주변의 남자들은 조심하지 않는 기색으로 편안하게 몸을 밀착합니다. 한두명이 아니고요. 출퇴근길 기분이 너무 나빠집니다. 적어도 닿지 않으려는 노력이나 양해를 구하는 제스쳐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아직도 드라마에서는 남자배우가 여자배우에게 손목잡아끌기, 벽에 밀며 키스하기 같은(꼭 이렇진 않더라도 이와 비슷한 류의) 강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로맨틱한' 행위로 그려집니다. 여성을 자기결정권, 판단력, 주체성이 있는 한 사람의 어른으로 여기기보다는 남자의 행동에 설레거나 감동하거나 서운해하는, 수동적이고 다소 아이같은 대상으로서만 여기는 미디어의 이런 관습적인 재현은 이 사회의 어린사람들만이 아니라 tv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공적인 규제, 아니면 성평등적 지향을 담은 가이드라인이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은평구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대중교통에 타면 여성이라는 이유로 양보를 강요 당한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서울 거주, 30대
기타
남자 회사 사람이 "우리 회사는 칼퇴할 수 있어서 유부녀들이 다니기 좋지."라고 했다. 일하는 여성이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노동까지 도맡을 때 가장 좋은 사람은 그들의 남성 파트너 아닌가? 퇴근 후 무급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하는 게 왜 여자의 당연한 일처럼 말할까.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한 남자 직원이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대리 달면 바로 임신한다. 이기적이다."라고 했다. 애초에 결혼한 사원이 드물고, 했다 해도 감히 직급도 없는 신분이 임신까지 하면 눈치껏 나가라는 압박을 받는다는 걸 모르나 보다.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마트 계산대에 서 있는데 데오드란트 광고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비타민C로 겨등랑이를 하얗게 하라고. "여자의 겨드랑이" 따위의 말은 없어서 순간 내가 또 예민한 건가 생각했다. 하지만 겨털 밀라거나, 드러난 겨드랑이 맨살을 뽀샤시하게 만들라는 메시지가 남자들을 향했던 적이 있던가?
서울 거주, 30대
기타
취업 준비하면서 대학 친구에게 힘듦을 토로했다가 "그래도 여자는 시집 가면 되잖아."라는 말을 들었다. 왜 여자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갖지 못 해도 괜찮다고 생각할까? 그게 정말 위로였는지 궁금하다.
서울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공학이나 남고는 ㅇㅇ고등학교인데 여고만 ㅇㅇ여자고등학교라고 쓴다
경주 거주, 10대
기타
엄마가 돈을 더 버는데도 엄마가 거의 집안일을 다한다
경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인터넷에서 근거도 없이 여성혐오를 선동하는글이 올라온다
경주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50대 남성인 담임 선생님이 우리반 여자 아이들의 손을 잡거나 엉덩이를 만짐. 나에게도 그렇게 하려고 해서 그 행동이 불쾌하다고 선생님께 이야기하자 우리가 '귀여워서' 그런 것 뿐이라고 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평소 나의 공부나 일, 다른 행동에 대해서는 여성 차별적인 말을 하지 않는 부모님인 편인데도 뉴스를 보다가 성폭력이 여성의 늦은 귀가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해서 당황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택시 앞자리에 앉은 일이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가 자연스레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허벅지를 슥 만졌다. 그 뒤로 택시를 타면 앞자리에 앉지 않는다.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자가 결혼을 하여 살림을 하고 출산을 하는 것이 '어른이 되는 길'이라고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도 여성임.) 그러면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는 미숙하다'고 표현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 3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남자 형제는 밤에 외출, 외박이 자유롭지만 여성인 나는 자유롭지 못 하다
인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내가 외국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니 시어머니 가장 처음 하신 말씀, "그럼 xx(시어머니 아들)이 밥은 어떻게 하니?"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셀프페인팅을 하기 위해 남편과 페인트가게를 갔다. 사장님이 "여자분은 색깔 고르시고 남자분은 이리 와보세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쳐드릴게" 라고 했다.
서울 거주, 30대
기타
TV에서 음식 맛을 표현할 때 (주로 새콤달콤한 맛인듯),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 무엇인가!!!!!
서울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문재인이 TV토론에서 동성애자 반대한다고 발언한 것.
서울 거주, 30대
기타
명절에 시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난 뒤 친정에 간다. 내 조상도 아닌데 내가 왜 남의 집 차례를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결혼을 하고난뒤 남편 역시 그야말로 제대로 된 "자손"의 노릇을 한다. 그야말로 "시집갔다"이다. 딸만 둘인 친정에는 차례를 같이 지낼 자식이 없이, 엄마 혼자 음식준비를 하시고 아빠는 밤 깎는 것 하나 하면서 뭐 대단히 큰 일 하는것처럼 생색을 내신다. 시골에서는 부부가 같이 농사를 지어도 집안일은 여자 혼자서 거의 다 한다. 노동강도가 너무 쎄서 엄마는 관절염으로 다리 수술까지 하셨다. 성인이 되어 고향, 시골에 대한 그리움과 따뜻함이 있지만 사실 그 안에 있는 가부장제와 폐쇄성은 심각하다. / 시집에서의 성차별은 더욱 심하다. 친척도 많은데 음식 준비는 여자들이 다 하고 남자들은 차려놓은 밥상에 술 올리고 절만 한다.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매번 시숙모님과 내가 다 한다. 남자들은 코골며 자거나 tv를 보거나 눈치 주면 다 씻어놓은 그릇을 닦는 일을 한다. 내가 시켜서 남편이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서면 시숙모님은 집안의 장손이 왜 이걸 하냐며 하지말라고 극구 말리신다. 언제 한 번, 시집에서 남편에게 간단한 설거지를 시킨적이 있는데 어머님께서 본인이 하신다며, 어서 가서 핸드크림 바르라고 하셨다. 내가 설거지를 할때에는 한번도 핸드크림 언급을 하신적이 없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은 미친짓이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인턴입니다. 이번 인턴들은 다 여성이었습니다. 각 부서에 인사를 다녔습니다. 팀장급들은 인턴들을 남성 부하직원에게 '여기 인턴들 다 20대래' '미녀 5총사'라는 말로 소개했고 남성 부하를 인턴들에게 '이 사람은 여자친구가 없다'라고 소개 했습니다. 이 회사는 인턴이 아니라 연애상대를 뽑았나 봅니다.
경기도 부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면접 중 애인이 있냐고 묻고 '이제 결혼하시겠네요. 저흰 오래 일 할 사람을 구해요.'라고 했다.
대전 거주, 30대
일터에서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말할 때마다, 꾸짖는 듯한 시선을 받거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답해야만 했다. 내 삶에 대한 선택을 내가 내렸는데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하루는 직장에서 육아휴직 이야기를 하다가 내 자녀계획을 상대방(남성)에게 말했더니, "그건 나쁜 짓이야"라고 하면서 날 훈계하려 들었다. "왜 나쁜 짓인데? 무슨 상관인데요"라고 대답했더니 웅얼거리기만 하고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서울 / 중랑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수행평가때 여자들끼리 조를 짜니까 남자애들 점수 올려줘야 한다며 남자도 섞어서 조를 짜던 역사선생님.
경기도 의왕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한국여자가 제일 살기 편하다고 점심에식당가면 남편돈으로 밥먹는 여자밖에 없다고 말하던 엄마
경기도 의왕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는 주민번호에 성별확인 번호가 1 3 이고 여자는 2 4
경기도 의왕 거주, 10대
기타
편의점에 남사친이랑 같이 커피우유를 사려고 갔는데 남사친이 계산할때는 존댓말을 썼으면서 여성인 저에게는 반말로 대했습니다 ㅋ.ㅋ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기타
학교에서 일어난 성차별입니다. 학교에서는 화장품 검사를 합니다. 남자도 충분히 화장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여성'만 화장품을 소지할꺼라는 맨박스적 사고로 여학생들의 파우치만 검사를 합니다. 또 , 수련회때 바지 길이 제한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오직 여학생들한테만 이 교칙을 적용하였고 더운 여름에 간 수련회에서 긴 5부바지를 입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여학생들에게만 이런 교칙을 적용하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저희반에서 한 여학생이 소외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학생들은 교무실로 불려갔고 , 그 이유는 그 학생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트렸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학생들이 소문을 퍼트린거였고 ,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문제라고 왕따문제는 다 여자애들한테서 나온다 라는 성차별적인 ,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하셨습니다. 또한 남학생들이 화장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발언 또한 들은적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기사님이 계속 아저씨가 말이야~ 하며 오빠가 말이야 아저씨 버전을 계속 시전했다. 짜증이 났다. 택시 아저씨들의 반말이나 아가씨 어디가~? 내가 길을 더 잘 아는데!! 하는 것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저는 성당에 다니며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있는 여고생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미사 거의 한번도 안빠졌고 부서활동도 성실히 하고 주말에 약속잡을땐 무엇보다 성당이 1순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당사람들 사이에서 제가 열심히 다닌다는게 알려졌더라구요. 근데 성당 모임에서 다른 어머니가 저에 대해 말하는걸 제 엄마가 들었다며 말해주셨습니다. "oo이는 그렇게 성당에 열심히 다니는 걸로 봐서는 성당에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게 틀림없어." 전 그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온몸에 힘이 빠지더라구요. 누구한테 좋은 평 받으려고 신앙생활 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저런 수준낮은 말이나 들으려고 이렇게 열심히 시간과 힘을 투자했나 싶고, 성당 다니는 것에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열심히 다녀봤자 그 사람들 눈에는 좋아하는 오빠때문이라고 보이겠지요. 저는 성당에 다니는 목적이 그것밖에 없는것처럼 보이나요? 의무감, 마음의 위로 같은 목적은 제게 있을 수 없는건가요? 타인의 신앙생활 목적을 그렇게 쉽게 판단하는것도 예의가 아닌데 나이가 어리다고, 여자라고 그런 소문이 저에게 적용되는게 옳은건가요? 심지어 저보다 덜 열심히 하는 남동생은 어딜가나 성당사람들이 알아보는 유명인사인데 저는 다들 이름만 알고 'oo이 남동생', 'oo자매님 딸' 이렇게만 기억되니 뭐 말 다했죠. 저는 몇년 살지도 않았지만 학교생활보다 성당생활이 더 편하고 재밌고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런말을 들어서 억울한데 어디 말도 못하고 여기에라도 써보네요. 감사합니자ㅠ
경기도 고양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저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인 고1 여학생입니다. 2년전 몇 없는 중2 단원이라고 지휘자님께서 많이 챙겨주셔서 아직까지도 간식시간엔 지휘자님과 얘기합니다. s대 졸업하시고 지휘 스타일도 개성있으시고 단원들 잘 이끄시고 학업이나 인생에 대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근데 항상 얘기할때마다 나오는 말이 있는데, 바로 결혼에 관한 겁니다. 너는 나중에 결혼할거니? 이걸 맨날 한번도 안빠지고 얘기합니다. 17살 여고생한테 벌써부터 결혼얘기를 하는건 좀 이상하지않나요? 동갑인 남자 단원이랑 얘기했으면 학업얘기를 더했겠지 결혼얘기가 나올리가 없겠죠. 저는 그때마다 주변남자애들 행동에 환멸나서 결혼을 안하고싶다고 항상 얘기하는데, 그럼 지휘자님의 그 다음 말이 더 가관입니다. "야! 니가 그런 생각을 하니까 우리나라 저출산이 심각해지는거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마!" 항상 결혼얘기하며 결혼은 힘들긴 하지만 그 행복이 너무나 크다고 잘 포장해서 말하다가 제가 안한다고 딱잘라 말하니까 본성이 드러나는거 보세요. 본인은 좋은여자만나 행복하게 사는게 결혼의 목적이였으면서 여자가 결혼해야되는 이유는 오직 출산인가요? 많은 사회적 문제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건데도 그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게 되나요? 그걸 도대체 왜 17살짜리 애한테 강요하는지 이해가 정말 안되네요.
경기도 고양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부서이동시 이미 그 부서에는 '여직원'이 있기 때문에 이동희망부서에서 제외 시킨다. 업무능력,적성과 관계없이 성별로 배제시킴. 그럼 남직원은 왜 인원에 상관없이 배치하는데?
경기도 모모 거주, 30대
일터에서
제시간에 퇴근하면 '야근 안하나'하고, 야근하면 '남편 밥은 누가 차려주냐'고 함. 어쩌라고 시발.둘중에 하나만 해
경기도 모모 거주, 30대
일터에서
남편은 회사일하고 집에서 쉬는게 당연하고 난 가사일까지 하는데 친정아빠에게 '쟨 가정엔 빵점이야'소리 들음. 왜 사위 기를 살려주기 위해 딸이 후려쳐지는건데?
경기도 모모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내 자동차 계약하러 남동생이랑 갔고, 거래관련사항도 내가 진행하고 내가 운전한다 얘기하는데 계약서 쓸때 영업맨이 남동생한테만 얘기함. 누나차 계약한다고 남동생이 얘기하자 그제서야 영사가 나하고 대화시작.
경기도 모모 거주, 30대
기타
회식하고 내가 뻔히 옆에 있는데 높으신 분에게 '처장님 제가 북창동으로 모시겠습니다'하고, 내가 2차 안간다고하자 도망가지말라며 개지랄
경기도 모모 거주, 30대
일터에서
게임 그룹으로 돌리면 보르시(보지+메르시) / 여왕벌 소리 듣기, 솔큐로 돌리면 만만해서 바로 성희롱 듣기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기타
남자친구 언제 사귈거야? 에이~꼭 결혼 안한다는 여자애들이 일찍 가더라(전 무성애자입니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제가 항상 덜렁대고 활발한성격이라 옷에 더러운것을 묻힐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주변어른들이 저보고 사냐아이냐고,계집애처럼 하고다니라고했던거요.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데, 요리를 못한다고하니까 미래의남편을생각하라고.요리를 배우라고했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첫 직장에 취업했는데 일주일만에 잘렸다. 처음 대화하는 남직원이 사생활을 캐물으며 "주량은 얼마나 되냐"는 질문을 했고 나는 그게 왜 궁금하냐고 웃으며 되물었다. 그 남직원은 기분이 상한 티를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 뒤로 사무실 남직원들의 날 대하는 태도가 껄끄러워졌고, 날 들으라고 한 것인지 내 자리 건너편 창가에서 담배를 피며 삼삼오오 모여 내 흉을 봤다. 고용계약서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최저 시급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잘렸다. 하지만 누구도 왜 자르는지 정확한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다고만 했다. 신입을 뽑은지 일주일만에 달라지는 회사 사정은 대체 뭘까. 애초에 회사가 원했던건 성희롱 뉘앙스에도 마냥 상냥하게만 구는 인형이 아니었을까?
경기도 남양주 거주, 30대
일터에서
난 여자랑 안 맞아서 여자 직원은 안 뽑을거야, 아르바이트하던 기업 팀장님이 나도 있는 팀원들한테 하신 말씀.(남초분야였음)
경기도 거주, 20대
일터에서
잘못 온 문자 밑 전화에서 여성임을 알게 되면 감자기 반말하는 남성
경기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투블럭해달라니까 자꾸 되묻던 남자미용사
경기도 거주, 20대
기타
난 여자랑 안 맞아서 여자 직원은 안 뽑을거야, 아르바이트하던 기업 팀장님이 나도 있는 팀원들한테 하신 말씀.(남초분야였음)
경기도 거주, 20대
일터에서
잘못 온 문자 밑 전화에서 여성임을 알게 되면 감자기 반말하는 남성
경기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투블럭해달라니까 자꾸 되묻던 남자미용사
경기도 거주, 20대
기타
오버워치를 하면 본인보다 상위 티어인걸 이해못한다. 힐러유저지만 딜러도 가능하고 탱커도 가능하다 상황에따라 픽하는데 여자주제에 본인보다 티어가 높으면 대리받았냐 몸줘서 랭올렸나 번호달라 이런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또 반말는 기본이다.이정도이 그치면 다행이다. 성휘롱 패드립은 기본으로 섞고 뭐만하면 엄청 화낸다 딱 한번 죽어도 게임하기 ...각박한 세상이다
전라도 광주 거주, 20대
기타
학생일때 부모님과 같은 지역에 살지 않아 어머니 교통카드를 빌렸다 버스를 타려고 학생이요 하는데 성인요금을 대시길래 학생이라고 재차 말씀드렸다 그래도 성안요금 어이가 없어서 따졌더니 상도덕도 모른다 그냥 해라 엄청 화내셨다 앞의 대학생오빠들은 학생이라고 할때 잘만 찍어줘놓고..
전라도 광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간호학과 학생인데, 여성 간호학 교수님이 남자의사를 꼬시는 방법이랍시고 물건을 주울 때 다리를 쭉 뻗으며 이리 하라고 시늉을 하셨다. 본인은 의사랑 결혼하려는 가볍디 가벼운 생각으로 간호사를 해왔는지는 내 알 바가 아니나 나와 다른 여학우 동기들은 매우 불쾌했다. 우린 남자의사에게 엉덩이를 흔들기 위해 그 자리에 앉아있던게 아니기 때문이며, 간호사는 전문의료인력이지 의사의 예비 애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울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똑같은 신입알바생인데 남자인 선배직원은 남자인 동기에게는 존댓말을 쓰고 내게는 나이를 묻지도, 허가를 구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반말을 해댔다.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수업시간에 여성 교수가 '여자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 국가에 공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가지고 태어난 자궁이다'라고 하고 하나하나 학생을 짚어가며 이에 동의할 것을 강요했다. 죽여버리고 싶었다. 자궁이 약해 임신할 수 없는 나는 여자가 아니라는건가? 물론 임신할 수 있든 없든 애를 가질지 말지는 본인 맘이다.
울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임산부인 승객이 임산부석에 앉았다. 그것을 보고 뱃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며 70대 남자노인이 삿대질을 하고선 자리를 양보하라고 지껄였다.
울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같은 간호사인데도 여간호사에게는 반말을 하고 야, 어이, '아가씨', '아줌마'라고 부르지만 남간호사에겐 꼬박꼬박 존댓말을 해대며 '선생님'이라 부르는 일은 병원에선 매일같이 수백번 일어나는 일이다.
울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들은 접대(룸싸롱)를 못해서 승진을 못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음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체육 선생님께서 차별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자칭하셨으면서 정작 수업에서는 남녀간의 운동량 차이를 두셨다. 문제를 제기했더니 헌법에 보면 체육 교사는 남녀의 수업(?)을 달리 할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인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남자아이돌의 이름이 적힌 슬로건을 들고 졸업사진을 찍은 한 남팬에게 소속사측에서 미공개 영상을 개인적으로 주면서 우리 가수 좋아해줘서 고맙다 라고 했답니다. 슬로건은 물론 실제크기 대형판넬까지 들고 찍은 수많은 여팬들, 그 남팬보다 수백 배는 많은 여팬들은 뭐가 되는 걸까요?
경기도 고양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남자 아이돌에게 남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감사하죠. 남자분이 저희를 좋아해주신다니 인정받은거 같구요" 여자 아이돌에게 여팬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감사하죠. (그러나 별 생각 없음)" 여자들이 아이돌을 좋아하면 빠순이고 남자들이 아이돌을 좋아하면 그 가수의 음악을 즐기는 진정한 팬이다? 뭐죠 이건?
경기도 고양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엄마가 아팠다. 그래도 엄마는 밥을 차리고 나서야 침대에 누웠다. 집안 남자들은 9시가 넘어서 들어온 나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설거지를 시켰다
서울시 강서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학급에서 남학생 회장과 여학생 회장을 뽑았다. 남학생 회장은 선생님의 오른팔, 여학생은 선생님의 왼팔이었고 여학생 회장이었던 나는 한 번도 선생님께 경례를 시키는 것도 힘을 써야 하는 심부름도 주어지지 않았다. 기껏해야 신청서 걷어오기?
서울시 강서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부모님은 남동생은 세계여행을 해도 괜찮다고 하면서 나는 여자라서 국내여행도 혼자는 가면안된다고한다.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는 진짜 심각하게비만아니면 몸매지적을 거의 받지않으면서 여자는 조금만 연예인몸매를 벗어나면 지적을받는다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는 안꾸미는게 정상이라고 하면서 여자는 안꾸미면 남한테 피해주는일이라고한다.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지각을 해서 평소에 잘 타지 않는 택시를 탔다. 그런데 분명 직진하면 되는 길을 택시기사아저씨는 빙빙 돌아서 가셨다. "직진하면 되는데.."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아저씨가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다.
경기도 안성시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수업 중에 여성이 받는 차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여성이 어떠한 권리를 침해받는지 이야기를 하자 친구들이 나를 비웃었다.
경기도 안성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 기사가 항상 반말을 한다 그리고 무시하는 태도로 말을 하고 내가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짜증을 내며 설교를 한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 학교에서 선생님이 여자가 하는 일이 애 낳는 거라며 애 숭펑숭펑 낳으라고 했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 대부분의 영화에서 여성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 하며 나온다 하더라도 주인공의 여자친구나 별볼일 없는 캐릭터로 나온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 명절때 남자들은 절을 하고 여자들은절을 하지 못 하게 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전을 부치고 음식을 한다 남자들은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깎아준 과일을 먹는다 심지어 그 과일조차 자기들 손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뫄뫄야 과일 갖다드려~웃으면서~~그래 그렇게 란 말을 많이 듣는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들은 항상 성녀와 창녀로 나뉜다 그곳에 그냥 나는 없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기타
- 오늘 생긴 일. 업무상 남자들을 만나 뭔가 설명해줄 일이 많은데 나이든 남자가 찾아와서 이것저것 설명해줬어요. 다른 업무가 갑자기 생겨서 "저쪽 남자분이 설명해주실거에요" 했더니 "그래요. 아무래도 남자분이 더 잘 알려주시겠지?".......;;;;;;여태까지 내가 알려준건 다 알던 내용이냐고ㅋ몰라서 물어보러 왔으면 공손히 배우라고!! "어? 여성 비하하시는건가요?"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네ㅋㅋㅋ여혐을 하지 말든가 여혐하는 나쁜놈인걸 인정하든가 하나만 하라고!!!!!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명절날 좋은 대학교에 입학한 나를 두고 친할머니가 고모부에게 저 애가 남자애였어야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귀를 뚫겠다는 동생에게 아빠가 싫어해서 엄마도 안 뚫었다고 설득하던 엄마를 보았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게임을 하다가 졌는데 같은 팀이었던 유저가 우리 팀이 못한다고 '보지년들'이라고 욕했다. 팀원들 성별이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단지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한 욕설로 여성 비하 욕을 사용하는 거였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학원에서 남성 강사가 자기 인생의 신조가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고 말했고 수강생들이 다들 동조하며 웃었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남성 교수가 수업을 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화자가 존댓말을 쓰는 시 작품을 '여성적'이라고 가르쳤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가족들과 할머니 장례식에 차를 타고 가던도중 사촌들이 모두 못온다는 걸 알고 오빠가 손자 중엔 자기만 있는거네 해서 나도 있다고 했더니 오빠가 넌 여자야라고 하는 순간 가족 모두가 웃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녀차별을 주제로 방송에 일반인이 인터뷰를 할때 남자는 그냥 나오고 여자는 대부분이 모자이크를 요청한다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음식배달 앱에서 쿠폰을 쓰고 난후 문제가 있다고 전화가 왔는데 내가 전화할 때는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더니 남자가족이 전화하니 다른 쿠폰인 줄 알았다며 쓸 수있다며 전화를 끊었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fps게임 중 여자가 쓴다고 생각되는 이름을 닉네임으로 한 사람이 같은 팀에 있었는데 적팀 중 한명이 아무 맥락없이 욕을 했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여자와 택시를 타면 운전이 잘못되어서 욕을 하던 주변 택시를 욕하던 욕설을 꼭 들었는데 남자와 택시를 탈 땐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한창 구직을 할 때, 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고 면접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한 회사에서 면접 제의가 들어와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자 같은 여자는 우리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간당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이유로 불합격했다. 사진과 성별이 표시된 이력서를 보고 연락한 것은 그쪽임에도 불구하고. 참고로 면접 질문은 "회사 특성상 외근을 할 때도 있고 물건을 확인하러 직접 가야할 때가 있다. 타회사의 남자 담당자들과 대면할 일도 있다. 여자의 몸으로 갈 수 있겠느냐 / 면접자 같은 얇은 몸으로 감당할 수 있겠냐." 등이었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나는 그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하는 일들을 당연스럽게 해내고 있다.
경기도 거주, 20대
기타
동아리 면접 날 면접실을 치우고 있었다. 마지막 의자를 치우는데 의자가 내 쪽에 더 가까워 내가 의자를 번쩍들어 치우자 한 남자애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너 그걸 들수있어?"라고 했고 내 옆에 조금 살집이 있던 여자애에게는 "야 그런건 니가들어야지"라고 했다. 그 남자애의 말은 나를 연약한 여자 취급함과 동시에 내 옆에 있는 여자애를 외모로 비하한 것이다.
서울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내 꿈을 사촌오빠가 들었을 때 "야 그건 니가 하기 힘들어 넌 얼굴이 못 생긴게 아니니까 시집이나 잘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왜 나는 내 꿈을 포기하라는 소리와 시집이나 가라는 소리를 당연시 들어야할까?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내가 핸드폰을 하며 자연스럽게 욕을 했고 그걸 듣던 엄마가 나에게 넌 여자애가 무슨 입이 그렇게 험하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럼 남자는 입이 험해도 된단 말인가?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여자친구들과 같이 학교 앞 의자에서 앉아 떠들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어떤 남자가 우리에게 핸드폰을 달라 요구했다. 우리가 싫다고 해도 계속 안가고 핸드폰을 달라고 했고 경찰을 부른다고 해도 안가더니 옆에 덩치가 있으신 남성분이 그만하라고 끌고나가자 우리에게 욕지꺼리를 하며 갔다. 여자인게 죄인가?
서울 거주, 10대
기타
남녀분반 중학교 때, 사회선생님이 (여자분이셨다) 너희는 그냥 나중에 애나 순풍순풍 잘 낳으면 된다고 하셨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성인여성에게는 어린이같게, 미성년자 여성에게는 성인같게 섹스어필 하도록 시킨다. 도대체 왜? 어린 아이들에게 성인 여성이 취할법한 포즈를 시키고, 성인 여성에게 아이들과 관련된 클리셰를 둔다. 어리든 그렇지 않든 성적욕망의 대상으로 보는 것 같아 더럽다. 특히 어린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눈에 보여서 더 더럽다. 이런 시선은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데 말이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춘추복 착용 시, 남학생들은 '더우니까' 조끼를 입지 않아도 되지만, 여학생들은 무조건 입어야 했다. 입학하기 전 부터 그랬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자 학생회에 건의했고(여학생들도 벗게 해주던가, 남학생을 입히든가), 결국 모두가 입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왔지만, 내가 이 발의를 냈을 때부터 '왜 굳이 저러는 거지?' '(여학생들중에) 누가 그렇게 입는다고;' 와 같은 반응이 참 많았다.. 단지 우리에게도 선택권을 달라는 말이었던 건데.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학생들보고 (더울 때 입어라고 반티로 공구했던 축구복을 포함하여 모든) 반바지를 입지 말라고 했다. 통이 넓어서 올라가는 게 민망하다는 이유였다. 우리 반에서는 필자를 중심으로 '그러면 반팔도 입으면 안 되냐' '손녀뻘/딸뻘 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남자애들 축구할 때도 민망하니까 걔네도 긴바지 입히고 축구하게 시켜라.' 등의 말이 나왔지만, 다른 반에서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이미 순응하게 되어버렸다거나, 그런 거겠지.
경상남도 창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사업시작하는데 아드님이 하시냐고 그랬습니다. 아빠랑 다른 부품사러 갔을때 내가 물어봤는데 아빠한테 대답합니다. 비슷한 일이 한두번이 아님 , 뭘하든 아드님, 아들 여자는 사업하면 안됩니까?
광주 거주, 20대
일터에서
바이크타고 가는데 어디 다방이냐고 명함달래요
광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운동좋아하는데 킥복싱 배운다니까 여자가 뭐 그런걸 하냐 요가나 해라 라더군요
광주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강아지 데리고 다니면 여자라서 욕먹어요 남자친구가 산책가면 욕하는 사람 없구요 목줄필수배변봉투필수 그냥 여자라서 욕먹어요
광주 거주, 20대
기타
사촌오빠들이 엄청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맏언니라는 이유로 25인분 설거지를 혼자했다
서울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필자는 5-6살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 가해자는 남성인 아빠였다.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터라 사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초등학교를 가고 친구들의 아빠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 여자인 나 4명인데, 아빠는 일주일에 5일,7일씩 술을 먹었다. 취하면 개가 되고 깨면 사람이 되니 어린 나는 정체를 몰랐다. 아빠는 술만 먹으면 엄마에게, 나에게, 오빠에게 죽으라느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다. 남자인 오빠에게는 남자가 울어서 되겠느냐, 여자 연예인들을 보며 저런 며느리 얻으면 업고다니겠다하며 꼭 딸인 나를 거기에 비교하며 누구집 딸은 허벅지도 튼튼하고 뱃살도 나오고.. 등 말도 안되는 말들을 했다. 여자인 나에게는 공부를 하고 있던 나에게 머리를 책상에 박게 하였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 필자의 머리를 쥐어뜯고는 죽이겠다고 했다. 엄마에게는 유독 심했는데, 특히 성차별적인 말들을 많이 했다. 엄마에게 밥은 언제 차려줄 것이냐, 하루 3끼 중 한끼는 차려주냐, 틈만 나면 시발년, 병신같은 년, 차리리 나가죽어라, 애를 어떻게 교육시켰길래 애가 저 모양이냐, 집에서 나가라하였다. 하루는 스텐리스 물통의 뾰족한 부분을 이마에 때려 피가 정말 많이 날 정도로 상처가 깊게 났었다. 흉터는 아직도 남아있다. 엄마는 7일 중 7일을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가게 일을 한다. 엄마는 그 일이 있고 나서 다음 날도 출근을 했다. 이마에는 천이 감아져있었고, 평소 잘 붓지 않던 눈도 퉁퉁 부었다. 나는 그날 하루종일 울었다. 아빠의 성차별적인 말과 욕들이 하루종일, 일주일, 1년을 넘어 매일 일어났다. 나는 남자를 믿지 않기로 했다.
경상남도 양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처음 취직한 회사에 대해 설명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 자격증을 따면 좋은 점을 들을 때. "이 자격증을 따놓으면 나중에 퇴사하고 나서 돈 벌기 좋죠, ㅇㅇ씨도 결혼할거 아닙니까?" 왜 여자는 결혼하면 퇴사인게 당연한가.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일터에서
게임캐릭터든 만화캐릭터든 여자는 성적인 부위가 드러나는 옷이든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 남자는 성적인 부위가 부각 되지 않는다
서울시 금천구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주변 사람과 연예인 중 못생긴 사람에 대한 말이 나오면 남자는 매력있게 못생기면 된다라고 하면서 여자는 정떨어진다라고 말한다
서울시 금천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내가 공부를 못 한다고 우울해 하자 "여자는 예쁘기만 하면 돼~" 라며 위로 해 줬던 친구
서울/불광동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했는데 짧은 반바지를 입은 내가 잘못이라는 소리를 들음
서울/불광동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중학교에 올라와서 꾸미기 시작한 나를보고 '많이 여성스러워 졌다.'라고 했음 '여성스럽다'의 기준은 뭘까
서울/불광동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가 못생기면 세상 다 잃은 심정 남자는 못생겨도 그냥 잘 살음
서울/불광동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자신들보다 더 예쁜 여자를 질투한다는 말을 들음
서울/불광동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저는 야구를 좋아하는 여학생인데 저희학교가 야구장과 가까워서 가끔 보내주는데 체육 선생님과 어떤 다른 과목 선생님께서 남자들은 나중에 여자친구 한테 알려주려면 야구규칙 같은거 잘 알아야 해 여자가 물어봤는데 대답 못하면 얼마나 창피하겠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전 반박하려고 했지만 평소에도 저런 혐오 발언을 하면 죽자사자 달려들어서 선생님이고 친구고 알려주려고 계속 그게 아니라고 말하다 보니 친구들도 저를 이상하게 봐서 더이상 그런 말에 대항할 힘이 없더라구요... 여자는야구규칙 모른다고 가르침 받아야 할 대상ㄷ 아닐뿐더러 야구를 좋아하고 규칙도 잘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라남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입니다 지금 머리를 숏컷을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너 이제 남자머리했으니까 남자화장실 가야겠네~" "아 남잔줄 알았네" "이제 바지만 입을거야?" "아니 무슨 남자가 오전에 다녀" 등등..많이 쓰진 못했지만 대부분 이런말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 왜 머리하나 바뀌었다고 성별까지 바뀌어야 하는 걸까요..
전남 순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옆에는 남고가 있습니다 숏컷인 저를보고 남고생이 "야 남학생이다 남학생" "여중다니는데 왜 남자인척해" 라는 말을해요 학교가 바로 옆건물이고 가깝다보니 마주치는 일이 있는데 이런말을 번번히 들어요.
전남 순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생리중 아빠가 여자는 이런거 간수 잘해야한다며 생리대를 아무대나 놓으면 남동생들이 본다고 치우라하셨다. 남동생들 조심하라고.
전라남도 화순군/화순읍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무지 더운 여름날 체육을 하고 나면 남학생들은 웃통을 벗어재낀다. 여학생인 나는 브래지어 위에 나시와 그리고 티셔츠까지 챙겨 입지 않으면, 남학생들의 구설수에 올라야만 했다.
경기도 구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우리집에서 제사를 지냈던 날, 고모는 집에 들어서기 무섭게 부엌으로 달려오셨고, 고모부는 거실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경기도 구리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교 내에서 운영한 취업부스들 중 하나에서 관심을 보이니, 자기네는 여자 안 뽑는다며 여자들은 야근도 안 하고 생리휴가로 뺄 생각만 하고 우는 소리 한다는 말을 면전에서 들었다.
강원도 춘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명절 때 항상 음식하는 건 여성 뿐이었다.
강원도 춘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내 동생(남자) 취업은 중요한데 내 취업은 별 거 아닌 일로 치부될 때
강원도 춘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왜 여성들은 기사에서 직업 앞에 '여'자가 붙는 지 모르겠다.
강원도 춘천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1. '너는 예쁜데 공부까지 할 필요 있어?' 라며 여성의 지위 상승(?)을 단순히 외모로만 볼 때. 남성에게 '넌 잘생겼는데 왜 공부해?'라는 말을 흔하게 듣진 않잖아요.
경기도 여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2. 내가 집안일을 하는 건 당연한 일, 남자 가족 구성원이 하는 건 잘한 일.
경기도 여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3. 여자라는 이유로 남성 형제가 하던 일을 금지당한 일이 수없이 많다.
경기도 여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4. 여성이라는 이유로 내 능력 안에서 할 서 있는 일을 도와주어도 괜찮냐는 물음도 없이 가져갔던 일. 나는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이라고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 인식하지 마세요.
경기도 여주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저는 특성화고 학생입니다. 현재 고3이고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면접을 준비할때면 여학생에게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결혼은 언제할 것이냐"부터 "결혼후 남편이 일을 그만두라고 하면 어떡할 것이냐","자녀 출산계획은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포함한 "대학교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가"도 여학생에게만 질문 합니다. 저는 면접준비를 여러번 했고 남학생과도 했습니다. 물론 여학생과도 같이 했구요. 그때마다 느낀 감정은 왜 여자한테만 물어보는가였습니다.
경기도 부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너는 살만 빼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할 수 있을 텐데,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대전 거주, 20대
기타
여자가 드세서 뭐에 써 먹냐는 말을 발표 때 자주 들었습니다.
대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저런 년은 줘도 안 따먹는다. 뚱뚱해서 맛없을 것 같다. 길거리 지나가다가 절 콕 집어서 말하더라구요. 듣고 한동안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트라우마예요.
대전 거주, 20대
기타
내가 네가 뚱뚱하고 키 큰 여자라고 안 좋게 봤더라도 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평생 못 잊을 소리입니다. 교수라는 사람이 그랬네요.
대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딸다운 딸을 기르고 싶었다는 아빠.
대전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C* 계열 프렌차이즈인 영화관과 카페 두군데에서 일을 해 보았는데 탈의실, 그리고 신입 교육 같은 곳에서 여자의 유니폼 설명에만 '생기있어보이는 옅은화장'이 있어요.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동생이 엄마한테 엄마 밥차려줘 엄마니까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니야? 아빠고 여보 밥상이 왜이래? 바깥양반이 들어오면 어서오십시오~하면서 밥상을 내놔야지하며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임/남동생은 12시이후에 들어와도 아무말안하고 여자인 내가 그러면 무슨일일어나면 어떡하냐고 큰일난다고 여자는 밤늦게 다니면 안된다 등등/아빠가 화장을 하고 다니는것은 나좀 잡아먹어주세요 하는거라고 말함 남자들은 다 늑대라며 위험하다고함/아빠가 어린 남동생에게 사내새끼가 우냐고 하면서 더욱 다그치는모습
충청북도 청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고깃집알바하면서 아가씨~등등 여자가 따르는 술이 맛있다하며 알바중인 나를 불러서 술좀 따라보라고함/매니져님이 여자가 화장안하고 알바하면 손님 안들어온다 등등 여자는~하면서 말함/여자가 살이 많으면 보기싫다 등등 여러직원들 사이에서 조롱을 줌
충청북도 청주 거주, 10대
일터에서
너는 남자애들처럼 다리를 쩍뻘하고 다니고 남자애들처럼 털털하다며 반아이들 앞에서 담임선생이 조롱을 줌
충청북도 청주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를 탔을때(운전자가 남자일때) 1.항상 남친이 있는지 몇살인지 물어본다.없다고하면 "예쁜데 왜 없을까"라며 외모평가를 당한다. 2.다짜고짜 반말 3.여자는 결혼을 일찍해야한다며, 일찍 애를 낳아야 다리가 잘 벌어져서 낳기쉽다고했다.
충남 천안시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면접에서 언제까지 일을 다닐꺼냐 묻더니 결혼해야하니 30살까지 다니라고했다.
충남 천안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소비에 관한 말을 하면 마치 유행인 농담인 양 "어디서 김치 냄새 안 나냐"하는 말이 돌아온다. 그다지 비싼 물건을 말한 것도 아닌데.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남자 선생님이 여자가 부모님께 하는 가장 큰 효도는 자녀를 낳아 기르는것이라고 했고 다른 남자선생님은 여자가 가장 위대해지는 순간은 어머니가 되었을때라고 하셨다.
강원도 태백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다니는 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데 지역에 있는 모든 이상한 아저씨들은 우리학교를 건든다. 여학생들 스토킹을 하거나 번호를 요구하거나 등등 한두번이 아니다. 우리학교가 여고가 아니었으면 이런일은 일어나지도 않겠지.
강원도 태백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선생이라는 사람이 " 어휴 공부라도 못하면 얼굴이라도 이뻐야 남자가 대려가지~ 좀 다리좀 오무려... 그게 여자가 할짓이냐? 여자는 조신해야지 쯧쯧 "
강원도 속초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친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남자인 동생만 잘 챙겨주신다 내가 먹으면 여자는 마르고 날씬해야 시집도 잘가고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먹지말고 동생 양보하라는 개똥같은 소리만 지껄이신다 동생이 나보다 몸무게 더 많이 나가고 비만인데..
강원도 속초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저는 12살때 어머니께서 그러더군요(당시 어머니 이혼 후 모녀가정) 어머니께서 홀로 20시간 진통 이겨내고 분만끝냈는데 뒤늦게 아빠가 가족들 데리고 와서는 실망한 표정으로 아들이 아니라 딸이 나왔으니 필요없다, 해외로 입양을 보내자 했다고. 딸은 이미 자신에겐 생존하지 않는, 불필요한 존재로 생각하는 어른들 많을겁니다.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가 제 얼굴을 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들한테도 그럴까요?
부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마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은 편인데, 시음 및 시식을 하는 사람들의 99프로가 여성입니다. 정육에서도요. 또 마트 근무자의 90프로가 여자예요. 근데 나머지 10퍼센트인 남자들은 대부분 각부서의 관리자입니다. 꼭 높은위치, 꼭데기에는 남자가있더라구요. 한남봉도아니고. 이렇다보니 여성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이 최초한도 보장 못받는겁니다. 심지어 맨몸으로 9시간씩 서서일하는 직업인들에게 급할깨 생리대 무료지급하는 방안도 없구요. 가장 압권이었던건 CS(customer service)교육할때 여성은 화장을 필히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책자에 있어요 심지어. 김태희가 마트에 일하러 와도 화장안하면 짤린다면서. 눈썹이랑 루즈는 꼭 칠하라고 합니다.
부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저는 여중을 나왔습니다. 여중에서는 여성의 역할을 많이 강요받아요. 또 선생님들이 말을 처음 시작할때 '여자애들이~' 로 시작하는 경우가 잦구요. 여자들은 어디서나 여자인 성별이 강요받는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무거운 택배를 드는데 넌 여잔데 들 수 있겠니?라고 말하는데 여자라서 못 들거라는것, 힘이 없을거라는것, 남자가 없으면 할 수 없을 거라는 편견때문에 택배 옮기는데 지연될뻔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 남자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힘이세고 물건들을 잘 옮깁니다. 걱정이라고 말하는데 편견으로 쳐다보지말고 본인일들 열심히 해주시길!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일터에서
대학교 학과가 영상제작이였는데 카메라를 들때면 넌 여자라서 어차피 그쪽으로 취직안돼 라며 말하는 선배들과 교수님들. 하지만 저는 촬영쪽은 흥미가 없었지만 단지 공부할겸 또 경험해볼겸 카메라를 든 것인데 이미 안된다고 단정지어 말하는게 기분 참....이쪽 계열이 성차별이 심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지원해서 공부하는거였지만 실제적으로 이런 차별을 당하니 오히려 속이 상하더군요...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혹시 여자세요?"라는 질문(을 가장한 놀림)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 거주, 20대
기타
어느날 아빠가 운동을 하랬다. 여자가 성적 매력이 없으면 여자로서의 가치가 없는거라고. 그 자리엔 아빠의 친구도 함께 있었다. 너무 화가나 지금 그게 아빠라는 사람이 딸한테 할 소리냐고 소리치니 아빠는 아빠가 안하면 누가 하냐며 되려 큰소리를 쳤다. 꽃이 향기가 없으면 무슨 매력이 있냐고..."나는 꽃이 아니라 사람이고 나의 가치가 외모나 몸매로 매겨지는것은 잘못된 일이다. 점수 매겨지고 싶지도 않고, 실제로 매겨지지도 않는다." 라고 하자 아빠는 얼굴이 벌개져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아빠가 화장실에 간 뒤 나와 아빠의 친구는 어색한 상황속에서 서로의 음료/술을 홀짝였다. 잠시뒤 아빠의 친구는 "아저씨가 사람을 꽤 잘 보는 편이거든? 내가 볼땐 아빠는 나쁜사람도 아니고 결코 잘못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야. "라고 했다.너무 화가났지만 예 예거리는 수 밖에 없었다. 정말 비참했다.
부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 끼리 뭔가를 사주면 그것을 받은 친구에게 김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이 김치네~~인성 터졌다" 라는 글을 볼 때마다 괴로워서 페이스북을 지웠다.
부산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사회선생님이 선거토론방송을 하는 시간은 주부들이나 집에 있을 시간인데 여자들은 정치도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 시간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버스에서 아저씨가 버스기사에게 부탁할 것을 내가 대신 말해줬는데 욕을 하며 짜증을 내며 거절. 잠시후에 부탁한 사람이 아저씨인 것을 확인하더니 사과를 하며 부탁을 들어줬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수학선생님이 여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을 못 해서 그쪽 진로로 나가기 어렵다는 발언을 한 적 있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담임선생님이 '여학생들은 보기에 예뻐서 남자랑 차별할 거야, 여학생만 좋아할 거거야, 쟤는 예뻐서 좋아'라는 발언을 자주 하셨었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학생에게 교복에 대한 성희롱을 많이 들었다. '교복 셔츠가 터지겠다, 치마 속이 다 보인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고 여학생 속바지색을 보고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는데 파란색으로 된 오리지널 카드가 있고 분홍색으로 된 '핑크버전' 카드가 있었다. 은행원은 내게 묻지도 않고 분홍색 카드를 발급해줬다. 주변에 같은 카드를 발급받은 친구들을 봤는데 다들 어떤 카드를 발급받을지 묻지 않고 남자는 파란색 오리지널 카드를, 여자는 분홍색의 핑크버전 카드를 발급해줬다고 한다. 파란색 카드는 서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분홍색 카드는 화장품 가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젊은 대학생들을 공략하는 체크카드를 만들어놓고, 거기서 서점혜택은 빼고 화장품샵 혜택을 넣은 '핑크버전' 여성용카드를 따로 만든 카드회사의 사고방식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경기도 남양주 거주, 20대
기타
제가 남성이라 설문응답 자격이 없겠지만, 올해 여자친구와 오션월드에 다녀왔는데... 기능차이라고는 1도 없는 구명조끼를 크기로 구분하지 않고 남여로 구분하는게 이상해요. 그리고 대형튜브를 이용하는 놀이시설에서도 직원이 '남성분은 파란 튜브, 여성분은 녹색 튜브를 이용해 주세요!'라고 하는데 두개가 미묘한 사이즈 차이 말고는 기능상 특별한 차이가 없거든요. 크기를 안내해주는게 아니라 왜 성별을 안내할까요?
인천시 남구 거주, 30대
기타
학과 수석 졸업생인 내가, 대학원 연구실에서 여자가 버티기힘들 것이라며 탈락.. 너네 연구실 왜 실적없는 지 알겠다..
서울시 중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귀가시 걱정받는 존재가 되는 것. 나의 귀가시간은 내가 정할 것이란다. 걱정할거면 항상 택시비 2만원 쥐어주며 걱정해줄래?
서울시 중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운동화...실험하러 연구실가면서 운동화 신는 거 당연한 거 아니니....왜 시발 내 신발 지적하는 거니..이쁜거 신고와서 갈아 신으라니... 너야말로 어떻게 2년째 같은신발이니..
서울시 중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왜 내가 피임약을 먹었다고 해서 니가 콘돔을 안끼는지좀...알려줘...성병은 어쩌게요...성교육 다시 받고와... 여성은 꽤 많은 수가 스스로 성에 관해 공부하는 반면..(학교에서 안갈쳐줘서 혼자 해야됨..)남성은 공부도 안하면서 부채감도 갖지 않는 거 너무...슬프잖아
서울시 중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오랜만에 보는 지인이 안부인사로 건네는 것 백발백중 예뻐졌네 살빠졌네/살좀빼야겠다 결혼해야지
청주시 흥덕구 거주, 20대
기타
할아버지 묘비에 할아버지의 아들과 손자, 사위들 이름만 적혀있었고 딸과 손녀들의 이름은 없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20살이 되자말자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이제 시집갈 나이라고 귀에 떡기자 앉도록 들었다. 그러면서 나한테 여자는 대학을 졸업해 봤자 쓸모가 없다며 대학을 졸업하지 말고 빨리 남자를 만나서 애를 낳으라고 했다.내가 더 충격받았던 것은 내 엄마, 내 이모, 내 할머니가 나한테 그런 소리를 할 줄은 몰랐다. 나는 내 꿈을 위해 19년을 노력해서 수능쳐가며 대학에 온거지 남자만나서 애 나으려고 온게 아니다.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성인이 되자 사람들은 나한테 여자가 됬다며 내 모든 행동을 남편을 위한것으로 연결시켰다. 내가 방 정리를 잘 하자 나중에 손이 꼼꼼해서 남편이 좋아하겠네 하고 내가 내 취미생활에 돈을 쓰자 나중에 남자만나면 그런데 돈 쓰는거 싫어한다 라고 하시고 내가 요리를 잘 하자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 밥 해주기 좋겠네하고 말하는데 이상한건 나보다 한살 더 많은 사촌오빠한테는 아무도 이런말을 안 했다. 오로지 나랑 내 언니한테만 말했다.
부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에서 과제발표를 하는데 교수님은 유독 여자애들한테만 화장과 굽있는 구두를 예의라고 하시면서 강조하셨다. 남자애들은 티셔츠에 청바지, 쌩얼이어도아무말씀 안 하셨지만 교수님은 웃으면서 여자는 화장에 구두, 치마는 발표자로써 예의가 아니냐며 여잔데 좀 꾸며라 라고 말하셨다. 그 수업의 남자애들은 다 그 말에 웃었고 여자애들은 아무도 안 웃었다.
부산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활동하는 익명의 영화 커뮤니티에서 저녁에 가볍게 술 마시며 모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나는 처음으로 가는 오프모임이라 들떠있었다. 하지만 내가 어린여자라는걸 알자 남자 둘이서 내가 만약 취하면 누가 나를 챙겨서 집에 데려다 줄껀지를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난 뒤에 한명이 양보하듯 너는 A가져라 나는 B가지지 뭐 하고는 자기들끼리 결정했다. 나는 기분이 매우 나빴고 다시는 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않는다.
부산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아빠라는 사람이 성매매한걸 딸 앞에서 자랑스럽게 말할때
경기도 남양주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 상담받을때 여자애는 대학을 가는게 시집 잘 가려고 그런거라고, 대놓고 취집이란 말을 들었다. 앞에선 웃었지만 웃을게 아니였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성의 가사노동을 미화하려는 남성에게 넌지시 남성도 가사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웠더니 "결혼관계에 포섭되기 싫은 히스테리 여성의 태도"라는 말을 들었다.
경북 김해 거주, 40대
기타
성매매나 성일탈을 저지른 헤어진 남자친구들은 놔두고 나의 사생활을 캐내어 음해하며 명예훼손했다.
경북 김해 거주, 40대
기타
자기 부모를 간호하지 않는 남성들이 부모 돌본 여성의 잘못을 찾으려 별 트집을 잡았다.
경북 김해 거주, 40대
기타
범죄 저지른 남성들을 신고하지 않고 그들에게 피해 입은 여성을 괴롭힌다.
경북 김해 거주, 40대
기타
일반인 남성보다 일반인 여성이 더 스토킹과 몰카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 김해 거주, 40대
기타
직장에서 여직원만 커피, 청소를 해라고 했으며, 같은 일, 같은 학력, 동기인데도 남자가 위의 직급이었으며 임금차별, 승진차별, 직무차별..등 받음.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일터에서
김영삼보다 김대중이가 더 대통령후보로 낫다고 했다가 택시기사가 빨갱이라고 하면 내리라고 고함질러서 놀라서 내림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시민단체 연대기구에서 회의시 여성들의목소리는 받아들이지지 않는다. 무시하거나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직장에서 여직원만 커피, 청소를 해라고 했으며, 같은 일, 같은 학력, 동기인데도 남자가 위의 직급이었으며 임금차별, 승진차별, 직무차별..등 받음.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일터에서
김영삼보다 김대중이가 더 대통령후보로 낫다고 했다가 택시기사가 빨갱이라고 하면 내리라고 고함질러서 놀라서 내림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시민단체 연대기구에서 회의시 여성들의목소리는 받아들이지지 않는다. 무시하거나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다
경상남도 창원 거주, 5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서른 넘은 여자는 히스테리 부린다며 결혼을 하라고.. 안그러면 자를꺼라고..
ㅅ 거주, 60대
일터에서
머리가 평소에 숏컷, 투블럭이고 목소리도 매우 낮아서 일이년 전까지는 대부분이 절 남자로 아시는 분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편의점에서 오전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 7~8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께서 술을 결제하시려고 카운터로 가져오셨어요. 전 바코드를 찍고 있었고 할아버지께서는 카운터에 팔을 기대시고 턱을 받치시더니 제 가슴을 5분가량을 계속 정면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셨어요. 그러다 제가 결제부탁드릴게요.라고 말씀드리자 여자야? 남자야?라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여자라고 말씀드리기 싫고 수치스러웠어서 당시 남자라고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남자라고 말했음에도 계속 제 가슴을 보시기만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북 익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숏컷을 즐겨해요. 화장을 좋아해서 여러 화장품을 모으기도 하고요. 하지만 식당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가끔 화장을 못하고 나갈 때가 있었어요. 그 때 같이 일하던 남자직원들, 매니저가 화장을 안 하는건 예의가 아니야, 뭐야 누구야 등등의 평가를 내리며 주방 한구석으로 가서 화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직원들은 머리도 감지않고 세수만 하고 오는 것으로 충분하더군요. 여성은 언제든 보기좋아야하고 매력이 있어야한다는 의식에 항상 시달리는 사례가 또 있습니다. 저는 머리가 짧다는 이유만으로 넌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 여자가 왜 남자처럼 하고 다녀?, 넌 레즈야? 남자가 되고싶은거야?, 숏컷한 여자는 꼴보기 싫어. 와 같은 폭력적인 말들을 숏컷을 시작한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중반까지 들어왔네요.
전북 익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입사 면접 시 "남자친구가 있느냐? 남자친구가 생기면 결혼할 가능성도 있는데 일을 계속 할 수 있겠는가?" 라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
경상남도 함양 거주, 30대
일터에서
시댁과 친정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늘 여자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내 아이가 분홍색은 여자가 쓰는 색이라고 말하며 양말에 한줄 들어간 분홍색도 싫다고 안신겠다고 한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면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늘 조마조마하다. 늘 아이에게 엄격하게 대하게 된다. 남들 눈치를 보게되는 것과 아이에게 올바르게 훈육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맘충'이라는 단어속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라는 전제가 따른다. 육아를 엄마에게만 맡기는 아빠들에 관해서의 질타는 없다. 이 사회에 대한 질타는 없고 오롯이 '엄마'에게 화살을 쏜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기타
프로듀스101 시즌1의 노래 -픽미픽미픽미--> 나를 뽑아줘. 프로듀스101 시즌2의 노래- 나야나 나야나--> 내가 주인공.
서울시 마포구 거주, 30대
대중매체에서
머리 짧은 여자인데 회사식당을 갔는데 음식을 주면서 남자인줄알고 많이담았네~ 이러더라구요? 남자는 돈 더내나요? 어이없어서 왜 남자만 많이줘요? 이랬습니다. 급식먹을 시절부터 왜 돈 똑같이 내고 더 쳐먹는지
경기도 화성 거주, 20대
기타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여자가 ~ 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럴때마다 "왜?"라고 물어봐도 돌아오는 답변은 "여자잖아." 였다. 헤어지길 잘했다.
서울 송파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한달정도 사무보조로 일하던 회사에서 대표님이 퇴근 시간마다 물어보셨다. 오늘 끝나고 약속있냐고. 매번 귀찮아서 핑계를 대면서 집에 가다가 한번은 "왜요?" 라고 물어보니 남자끼리 무슨 재미로 술을 먹냐고 하더라. 병신들
서울 송파 거주, 20대
일터에서
버스에서 남자친구와 같이 앉아있었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혼자 계신 여성분을 말로 위협하자 남자친구가 몇마디 했는데 남친에게는 별말않고 그냥 앉으신것
전라남도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아빠는 나에게 여성스럽고 조신하며 얌전하기를 강요했다.
전남 광양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에게 밥을 차려주라며 반찬들을 알려준 엄마와 밥 좀 차려달라며 씻으러 간 아빠 모두 한심하게 느껴지고 더는 아빠를 유하게 대할 수가 없었다.
전남 광양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집안일을 끔찍이도 피해 가는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 같다.
전남 광양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착한 여자가 나쁜 남자랑 결혼하면 남자가 착해진다 그래서 여자가 착해야 결혼을 잘한다. 여자가 소리를 빽빽 지르면 안된다. 여자가 기가 세면 결혼을 못 한다. 여자는 결혼하면 시부모한테 정성을 다해야 한다. OO인 결혼하면 남편한테 잘 해줄 거지?" 이딴 말을 하던 작년 담임선생님은 아직 결혼도 안 하신 50대 여자셨습니다.
전남 광양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항상 남자애들한테는 활발하니 보기 좋다더니 여자애들한테는 여자가 ~ 여자는 ~ 여자가 이래야 ~ 라던 담임선생님. 본인도 여자면서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전남 광양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교수가 예비역들 적응못한다고 같은 학년 여자 후배들이 전화해서 술달라하고 웃어주며 맞춰달라고 함
목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면접 초반에 받았던 질문이 고향이 어딘지 부모님과 사는지 결혼은 했는지 할 계획이 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남자친구의 현 거주지와 고향이 어딘지 까지…. 정말 세세하고 자세하게 물어봤고 이러한 것들을 물어보는 이유는 중간에 결혼해서 남편 따라간다고 그만두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저 질문들 중 단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저 사적이고 개인적인 질문들은 내가 생물학적 여자였기 때문에 받은 것들이었다.
대전 거주, 20대
일터에서
미래에 관해 얘기하던 중 남자인 친구가, '그래도 넌 여자니까 상관없지 않아? 결혼하고 애 낳을 건데 돈 벌 필요가 있겠냐' 라고 말했다. 나보다 연봉도 적고 연차도 낮은 친구였다. 그 당시엔 페미니즘을 알기 전이라 기분은 나쁜데 왜 나쁜지 나 자신에게도 설명할 수 없었고 같은 소리를 몇 번 더 들어야 했다.
대전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학교 남자 동급생들이 앞에서는 친하게 대해도 뒤에서 얼굴 평가를 한다.
경남 창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원 알바 중에 원장님이 아이를 가르치다 한 고등학생이 절 넋놓고 보는 걸 보고 수업아이템으로 삼았어요. 내가 잘 가르쳐서가 아니라 젊은 여선생이라 남학생들이 좋아할것같다고.
전라남도 목포 거주, 20대
일터에서
요즘 니네 엄만 밥도 다 눌게 하고 국도 안끓이드라. 아빠! 엄마 일하는데 아빠가 쫌 해드세요!!
전라남도 목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자가 일하다보면 여자 나오는 술집도 갈수있다고ㅋㅋ...일하다보면 에블바디 창놈되나보다
전라남도 목포 거주, 20대
일터에서
성희롱, 성추행 하는 남자가 거의 없다는 남친. 하는 사람은 소순데 왜 당한 사람은 다수냐고
전라남도 목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너 페미니스트야? 너 메갈/워마드 해?
전라남도 목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 남편과탈때 저혼자탈때 온도차 너무 심해서 혼자 안탄다고 토로하는데 택시도 혼자 못타는 공주로 서사흐를때ㅠㅠㅠ
인천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택시탔을때 운전사 룸미러로 뒷좌석 나를보며 자위했고 벌벌떨며그손닿기싫어 만원이나 내고 무사히 내린것을 감사해야했고가장많이 겪는건 택시기사 여성손님 말동무로 여긴다는거 택시는 특성상 타는순간 닫힌공간에 운전사에게 내몸옮겨지는거라 정말 무서운데도 말도 못합니다 혼자서는 거의 타지 않습니다
인천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정차시 정확하게 나란히 서서 관찰자격증 있는듯이 뻔뻔하게 눈마주칠때까지 쳐다봅니다. 여성운전자는 옆 운전자와 어긋나게 정차하는것까지 신경 써야합니다
인천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주차할때 제발 꺼져주세요. 주차돕는다고 앞에서 뒤에서 서서 오라이 하는 너님이 젤 주차방해됩니다. 남성운전자중에 운전 주차 미숙한경우 얼마나 많은데 절대 안돕습니다 자존심상해할가봐 ㅎㅎ
인천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백화점앞에서 길게 늘어진 대기택시 탔는데 담부턴 가까운데 갈거면 걸어가거나 대기 아닌 택시 타라고 훈계까지 들을때 남성승객에게 이런말 할가요 들으신분 많나요
인천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다. 선생은 자신은 여자는 안 되지만 남자는 때려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가진 듯이 말했다.
경기도 평택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또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다. 선생은 자신은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는 태여나기 싫다고 말했다. 왜? 성범죄를 피해 큰 길로 돌아가기 싫어서. 그게 싫어서이다.
경기도 평택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 꾸미고 가거나 예쁘게 신경써서 하고가면 늘 소개팅 나가? 남자 만나?라고 물어보는 남동기가 있었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그냥 그러고 싶어서 예쁘게 하고 온거라고 말하다가 하도 그러길래 정색하고 왜 나는 꾸미고 오면 안돼?라고 했더니 말 한마디 못하고 가더라. 꾸미는 것은 내 자유고 너는 내 자유에 이래라 저래라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늘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등장한다. 어렸을 적에는 그것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지만 사실 여자는 늘 남자가 구해줘야할 대상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인격체이지.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알바 뒤풀이 자리에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말했는데 여자는 값 떨어지기 전에 시집가야 한다며 2년정도 일하고 바로 시집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명절에 엄마가 계속 일하다가 1분정도 쉬었는데 '남들 모두 일할 때 일 안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친척들 앞에서 아빠가 엄마에게 화낸 후, 하루종일 보던 티비를 뻔뻔하게 다시 보기 시작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전남자친구가 자기는 퀘스트 깨는 기분으로 그동안 사귄 여자친구들과 섹스하면 바로 차버렸었다고, 하지만 넌 다르다고 당당히 얘기했다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미술사학과 교수가 수업 중에 대범하게 잘 그려진 그림은 남성적인 것으로, 볼품없고 소심하게 그려진 그림은 여성적이라고 표현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무겁고 큰 가방을 무릎위에 두고 앉아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다가와서 자리 좀 비켜달라고 노기 띈 목소리로 말했다. 내 옆에는 빈 손인 젊은 남자가 앉아있었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교수님이 랜덤이라며 짜주신 조의 조장은 전부 남자였다
부산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입고싶은 옷을 눈치보면서 사야했다. 부모님과 살 때는 더더욱.
부산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분식집에 혼자 갔는데 손님도 나를 제외하고는 한 테이블만 차있었고 구석에 앉기 싫어서 4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주인 아저씨가 구석에 있는 2인용 테이블로 옮기라고 계속 강요했다 그런데 조금 뒤에 아저씨 손님이 1명 들어왔고 내가 좀 전에 앉았던 4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주인 아저씨 아무말도 없더라 시발 새끼
충북 청주 거주, 20대
기타
아빠는 요리는 커녕 단 한번도 식탁 위에 숟가락 젓가락 한번 놓아본 적도, 밥그릇을 치워본 적도 없다 그것들은 모두 엄마나 나의 몫이다 스스로 과일을 깎아 먹지도 못한다 엄마나 내가 깎아줘야 먹는다 / 그리고 아빠는 엄마가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내면서 말해야만 엄마 말을 겨우 들어먹는다 엄마가 조곤조곤 기분 좋게 설명하면 아랫사람 다루듯 "니가 뭘 알아.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 식의 반응만 내던진다 존중이라는 걸 전혀 느껴볼 수가 없다 / 한여름 찜통 더위에 아빠는 팬티 바람으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엄마와 나에겐 자기 스스로 '민망'하다며 살이 훤히 보이는 민소매 옷을 입지 말아달라고 부탁(제 딴에는)한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 없이 진행된 이사는 전혀 순조롭지 못했다 익스프레스 직원 아저씨들은 엄마와 내가 미친년처럼 달려들면서 요구해야만 겨우 그 요구를 들어주었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남자들은 운전 도중 운전을 못하거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를 맞닥뜨리면 근거없이 무조건 그 운전자를 '아줌마'라고 확신하고 비난한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나는 초등학교 때 축구하고 싶었는데 축구는 남자가 하는 거고 여자는 피구하는 거라고 해서 존나 짜증났었다
충북 청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오빠는 취업하자마자. 차사주고 나는 차산다고 연대보증인 해달라니까 여자는 위험해서 운전하면 않된다고 거절당했다.
인천 남구 주안동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결혼해서 맞벌이 하는데 가사일은 나혼할때
인천 남구 주안동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드라마에서 '여자들이 직장생활 대충해서 함께 일하기 싫다'는 대사가 나올때
인천 남구 주안동 거주, 40대
대중매체에서
몇년 전 대학생 때 늦은 하교길 지하철 자리에 앉아있었다. 웬 50대 후반 정도 남성이 다가오더니 "왜 양보를 안하고 앉아있냐"며 가정교육을 운운했다. 나는 "전날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했다"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하면서 "힘드시면 앉으라"며 다른 칸으로 자리를 떴다. 하지만 아저씨는 계속 나를 따라오며 "내 딸 같아서 하는 소리~" 라는 등의 말을 일삼았다. 화가 났지만 큰소리를 낼 자신도 없었고 무시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에 조용히 있었다. 그때 한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아저씨에게 "왜 저 학생한테 계속 뭐라고 하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저씨는 당황했는지 어버버하며 항변했지만 그말에 더 분노한 젊은 남성이 "아저씨 다음역에 내리시라"며 소리를 치자 급쭈구리 모드로 사라졌다. 나를 가르치려던 그 아저씨가 맞나 싶었다. '과연 두려움을 이기고 내가 소리를 쳤어도 결과는 같았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더 서글펐다.
서울시 서대문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 교복치마가 불편해서 바지를 입고 다녔다. 하지만 초반에 가족들도 사람들도 여자애가 바지를 왜 입고 다니냐고 했다. 치마가 불편하다고 말하니까 그래도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말만 돌아오기만 했다.
충남/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택시 기사가 '기사들이 여자 승객 살해하는 이야기 어떻게 생각하냐' 고 물어봤을때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택시 기사가 뒷자리에 앉은 내 무릎을 만질때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택시 기사가 여자는 혼자타면 위험하다, 전과자들이 많아서 살해당한다고 했을 때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엄마는 늘 짧은 머리를 해보고 싶어했지만, '아빠가 허락하지 않아서' 긴머리를 고수해야 했다. 사고 싶은 옷이 있어도, '아빠 허락을 구한 다음에' 살 수 있었고, 아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결국 반품해야했다. 우리집 주경제수입원은 엄마였는데도.
경북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명절에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아버지가 '딸인데 애교가 없고 무뚝뚝하다'고 화를 내며 얼굴을 때렸다.
경기도 광주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회사에서 입사한지 얼마 안됀 신입사원이었는데, 부서의 홍일점이니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교를 부리라는 말을 듣고.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외박을 하려고 할때마다 '여자애는 위험해서 안돼'라는 소리를 들을때.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성차별이 없다고 알려진 회사 중 하나에 다니고 있습니다. 실적이 대부분 남자들이 더 낫고 여자들이 실적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실적이 적을 경우에는 월급이 확 깎이지만 여자들이 실적이 적을 경우에는 월급이 많이 깎이지 않습니다. 외부에 알려지게 될 남녀임금차등의 폭을 낮추기 위해서 인거 같은데 저희같은 여자도 차별당하지 않기 위해 실적이 낮으면 낮은만큼 월급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관악구 거주, 30대
일터에서
학교 남자 선생님이 칠판에 여자의 인생 그래프랍시고 상승했다가 수직 하락하는 곡선형의 그래프를 그리면서 상승하는 지점은 20대로 외모와 남자들에게의 사랑받는 정도를 뜻하며 하락하는 지점은 결혼 후 집에서 육아만 하는 삶이라고 하였다
울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는 얼굴 이뻐서 건물주 남편에게 시집가는게 최고라고 말함
울산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는 귀찮아도 화장을 해야만 하는 존재라고 함
울산 거주, 1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최고의 여자는 직접 나서지 않고 남편의 지갑에 몰래 돈을 넣어주고 계산할 때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함
울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낙태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을때 담임선생님께서 항상 여성이 조심해야하고 여성은 조숙해야하며 여자 아이들은 성이 문란하면 못쓴다. 라고 말씀하셨다.
울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애가 이렇게 뚱뚱해서 쓰겠니? ' 또는 ' 여자는 예쁘고 현명해야해. ' , ' 넌 커서 시집도 못가겠다. ' 등의 이야기들을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적게 먹는 방법을 배우고, 예뻐지는 방법을 배우고, 희생하는 법을 배우는게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일이라고도 말합니다.
울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이삿짐센터 불렀는데 남자가 없다고 남자 어딨냐고 계속 혼잣말 하고 나와 내 동생에게 물어봄
서울시 은평구 거주, 20대
기타
내게 "요즘 여자들은 결혼 안하려고 하지? 왜 결혼 안했어요?" 물어보더니 "요즘 그래서 자꾸 다문화가 되고 저출산"이라고 짐짓 똑똑한 척 말함.
서울시 은평구 거주, 20대
기타
소속되어 있던 학회에서 새 학회장을 선출할 즈음에, 남자 선배에게 "그래도 A가 남자고 너보다 나이도 많으니까 학회장을 하는 게 보기 좋지 않겠나. 그치만 그가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니가 부학회장을 맡아서 실질적인 학회장 업무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음.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친구들과 탄 택시에서 기사에게 "여자들은 남자들이 뉴스보고 그러는 거 잘 이해 못하죠 ㅎㅎ"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논문 심사 당시 한 남자 교수에게 "우리나라 여성사 전공자들은 피해의식에 절어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 교수 1명, 남자 원우 3명과 함께 하는 수업 중에 교수가 여성 연구자가 쓴 논문의 결함을 지적하다가 내게 농담조로 "너는 여자니까 동의하지 않겠지만ㅎㅎ"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딸 자랑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으로 학부생들에게 "딸바보"라 불린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중에, 내가 특정 남자 연예인의 외모가 좋다고 하자 한 친구가 "걘 너무 기집애 같이 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함.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살면서 길을 걸어가다가 한남을 마주치면 개중 5할은 반드시 침을 뱉습니다. 가래침이든 무슨 침이든 반드시 여성인 저를 보면 제가 보는 앞에서요. 하도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 여성혐오를 인지하기 전에는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페미니즘을 접하고 1년이 넘게 지나서야 그게 여성혐오였다는 걸 비로소 알겠더라구요. 청소년이고 2,30대고 중년이고 노년이고 전 연령에 걸쳐서 그럽니다. 한국에서 길 걸어다니면서 이거 안겪어본 여성은 단 한명도 없을거에요.
대전 거주, 20대
기타
아르바이트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면 '무슨 여자가 이런걸 들어?' 안들면 '이래서 여자애들 쓰기 싫었는데' 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나요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자인 친구와 같이 타투하고 할인 받았다고 하니 넌 여자애가 무슨 문신이냐~ 그거 부모님은 아시냐~ 시집은 어떻게 갈거냐~ 같이 믄신해도 여자인 나에게만 쏟아지는 오지랖
인천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시집가기도 싫고 애 낳기도 싫다고 하니 여자이길 포기했냐는 소리 하는 개저씨들 난 결혼해서 애 낳는 조노재로 살기위해 여자로 태어난게 아닙니다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과거에 숏컷을 하고 학교에 갔더니,선생님들께서 'ㅇㅇ이가 남자가 됐네~', '멀리서 보니까 남자인줄 알았다.왜 그렇게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경기도 과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고를 다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 만으로 여름에는 하복상의에 치마를 입거나,생활복에 치마를 입도록 규정되어 있다.심지어 하복 바지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경기도 과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과거에 우리 기술선생님은 남성이셨고,만들기 실습을 할때 여자아이들은 이런것을 잘 못한다고 남여 조를 짜게 시키셨다. 또한 평소 수업을 할때나,우리 학년의 여자아이들 앞에서 '어깨가 넓은 여자는 가슴이 작다', '넌 여자애가 팔에 왜 이렇게 털이 많냐?', '여자들은 가슴 성형을 할때 가슴에 실리콘을 넣는데 만약에 너희가 여자친구와 수영장을 갔을때 여자친구의 가슴이 물에 뜬다면 의심을 해봐야 할꺼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셨다.
경기도 과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여고에 와 처음으로 기술가정 시간을 듣게 되었을때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은 '우린 여자애들 밖에 없으니까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너희도 범위가 줄어서 좋지?' 였다.
경기도 과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는 공부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아침 9시에 가서 도서관이 문을 닫는 밤 10시까지 공부를 하던 오빠와 달리 낮1시에 나가 저녁6시에 들어오는 스케줄로는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녁 6시, 해가 환히 떠 있는 시각에도 아버지가 나를 데리러 오십니다. 늦은 밤까지 공부하지 못하게 한다고, 왜 아버지가 데리러 오시는 거냐고 짜증을 낼 수는 없습니다. '딸이 걱정되어서'라는 부모님의 말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나도 무섭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치안이 좋다는 말은 분명히 남성이 한 말일 것입니다.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나의 아버지는 교대 근무를 하셔서 밤새 집에 들어오지 않으실 때도 있지만 평일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시는 어머니보다 집에 계신 시간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청소를 하지만 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빨래를 하지만 운전은 하지 않습니다. 계단 청소는 하지만 화장실과 창고 청소는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하지 않으신 일은 어머니가 하십니다. 그런데 어째서 '가정적이다'라는 형용사는 아버지만을 수식하는 걸까요? 가정적인 아빠, 가정적인 남편은 있지만 가정적인 엄마, 아내는 없습니다.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밥을 적게 먹는 남학생은 '남자가 그렇게 밥을 적게 먹어서 어떡하려고'라는 말을 듣고, 밥을 적게 먹는 나는 '다이어트 하니?'라는 말을 듣습니다.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그저 밥이 입맛에 맞지 않았을 뿐입니다. 내가 여자라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생각은,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뱉는 것은 무례한 짓입니다.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나는 유치원생 때 과체중과 미등도 비만 사이였습니다. 남자아이들은 나를 돼지라고 놀렸고 할머니는 밥을 적게 주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나와 비슷한 몸매였던 오빠는 그러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할머니는 '나중에 커서 운동하면 된다'며 밥을 많이 주었습니다. 나는 어린 마음으로 남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가 되면 살 안 빼도 되고, 편한 사각팬티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서울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나는 모성애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음악선생님께서는 남학생들이 늦게 오자 여학생들을 함께 혼내셨습니다. '여자들은 모성애가 있으니 남자를 잘 챙겨주어야 하는데 너희들은 남자들이 일찍 오도록 챙기지 않았다'라는 이유였습니다. 나에게는 모성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를 챙겨주고 싶지 않으니까요.
서울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중학교 동창들(남) 중 한 명이 일베를 했고. 나는 그것을 지적했다. 아주 오랜 시간과 논쟁을 거치며 페미니즘을 이야기했고 나 또한 페미니스트라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무리에서 퇴출된 것은 나. 메갈년이라 조롱당한 것도 나. 살해협박을 받은 것도 나. 개인 SNS 계정을 까발려진 것도 나. 다시는 동창회에 못 나가는 것도 나. 그 아이? 여전히 잘 산다.
경기도 광명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나는 언제 어디서나 시선강간을 남들보다 많이 당하는 편이다. 하루는 정말 참을 수 없어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아래에서 대놓고 내 치마 속을 들여다보는 아저씨를 노려보았고 그는 '내 딸깜 주제에 감히 노려봐' 라고 외치며 쫒아왔다. 정신없이 도망가다 한 카페로 들어가 몸을 숨겼고. 그곳에서 경찰을 불렀다. 경찰들은 이런 경우 거의 못 잡는다며 귀찮아했다. 거의 100미터를 도망갔는데. 그 역사 내에 씨씨티비가 없을까? 아니다. 내 친구(남) 이 그 역사 내에서 물건을 도둑맞았을 때는 하루만에 씨씨티비를 돌려 찾아주었다고 한다. 어쨌든 또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지만 과연 다음이 있을까?
경기도 광명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넌 여자애잖아 라는 말은 널 당연하게 착취하겠다는 말과도 같다. 나는 장녀로 태어나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나 남동생의 식사를 차리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심지어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도 가져다 바쳐야 했다. 그럼에도 애교 없고 무던한 성격을 늘 지적받으며(대체 왜?) 모부에게 난 딸이 없는 것 같다. 다른 집 딸들은 부모랑 그렇게 잘 놀러다니고 챙겨주고 한다는데 같은 감정노동을 요구하는 폭력에 시달린다. 외조도 내조도 딸은 다 해내야 하는 것인가? 남동생은 아직도 혼자 빨래해 본 적이 없지만. 그저 남자애잖아 라는 말로 모든 것이 용서되며 칭찬받는다.
경기도 광명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여름에 아파트 앞 슈퍼에 갈 때 노브라에 나시였는데 친하게 지내던 아주머니가 이러면 다 보인다고 위에 뭐라도 입고 나오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대전 거주, 10대
기타
화장을 하지않고 온 날에는 눈썹이 없다, 못생겼다고 욕먹는데 화장을 하면 얼굴색이랑 목색이랑 왜 다르냐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말을 하는 남자애는 선크림조차 바르지않는다. 또 남자한테는 얼평을 하지 않는다.
대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짧은 바지, 치마를 입지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 이유가 내가 여자이기때문이다.
대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순수미술 입시를 위해 미술학원에 다녔을 때 학원 원장은 여자는 미술(순수 회화)하면 시집 잘 간다는 이유로 나를 설득하려고 했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대학 교수상담 중 전혀 관계없는 키큰여자는 좋고 안좋고의 이유를 들어야만 했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대학에서 남자 교수는 강의 중 여성직원들에게 야근을 권하기 어렵다는 등 일반화를 하며 회사에서 잘 뽑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너무도 당당하게 졸업반 학생들에게 말했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를 타면 원치 않는 외모평가를 한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어린 여자가 혼자 있으면 같은 여자도 무시한다.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기타
교직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여자들은 일이 힘들면 곧잘 퇴사한다, 교사는 여자들이 하기 참 좋은 직업이다 라고 거듭 강조했다. '책임감 없는' 여자들이 하기 좋은 직업은 따로 있나요.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자연에서는 수컷들이 모두 화려하게 치장하는데 인간들은 반대라며, 나쁜 여자들이 남성에게서 아름다움을 뺏아간거라고 하신 교수님. 부러우면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출근하시던가.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생판 처음 본 사람도 나에게 와서 대뜸 머리가 왜 그렇게 짧냐고 묻는다. 앞에 '여잔데'가 생략되어 있다. 난 잘생겨서 그렇다고 대답해준다.
대구 거주, 20대
기타
교과서 삽화에 성 역할 고정관념이 드러난다는 연구에 대해 어떤 학생이 여성 노벨 수상자들의 연구는 너무 어렵고, 시대가 남성중심적이니 남성 연구자가 많은 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반박했다더라. 알면 고칠 생각을 하자 친구야.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교수님이 성적으로 조숙한 여자 청소년은 가슴이 커서 오빠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니까 다른 여자아이들이 질투하게 된다고 하시더라. 청소년 심리 다루시는 분이 그렇게 저급한 단어를 선택하실 줄은 몰랐다.
대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고1때 진로활동(?)을 했어요. 활동하는 중가위질 할 일이 생겼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저한테 가위를 주면서 "넌 여자니까 가위질 잘하겠지."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성차별이라고 말하니까 그 주변에 앉아있던 남자애들이 다 웃었다는....
경상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수업시간에 다같이 김치라고 하면서 웃었던 상황... 페미하는 애들빼고 다 웃었어요....(30명 중 4명 빼고)
경상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법정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돈으로 살수 없는 것이 뭘까?라고 했는데 어떤 남자애가 여자? 이랬어요. 그랬더니 또 다른 남자애가 여자는 돈으로 살 수 있지 않아?라고 했어요...... 그 후 5초동안 정적이었는데 그 선생님(남)이 웃어넘겨서 다시 시끌벅적해짐
경상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대학입시를 할때 학원강사가 눈에 띄일 정도로 남학생과 여학생을 차별해( 여학생들은 문제 물어봐도 안알려줌 알아서하라는 식) 이유를 여쭤봤더니 남자들은 나중에 가장이 되야하지만 너희는 커서 시집만 잘가면 되지않느냐 남자애들만 보면 짠해서 그런다. 라고 하심
대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우리 학과에서는 학생회장은 절대 여자를 뽑지 않는다 그런 암묵적인 분위기 때문에 여자는 보통 후보로 지원도 하지 못한다 안뽑는 이유를 물었더니 여자는 사회생활을 잘 못하고 의리가 없으며 개인주의가 너무 심해서 그런다는 답변을 들었다
대전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아빠가 장남이고 난 2녀 1남중 차녀다. 남동생은 셋째고. 이런경우 주변에서 아주흔한케이스인데 친구들끼리 가족얘기하다가 딸셋인 친구가있으면 우스갯소리로 "실패하셨구나..." 라는 말이 꼭나왔다. 실패란말은 남자아이를 낳는것에 실패했단말이다. 우리집은 다행히?도 마지막셋째가 남자였는데 덕분에 나는 태어날때부터 할머니한테 또 여자냐는 말을 들었어야했고 울면서보채거나 앵기면 밀어내짐(?)을 당해야했다. 난 아들을 낳기위해 거쳐야했던 시행착오나 실패의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자주들었다. 첫째손주도 남자도 아닌 여자인 둘째의 나는 용돈도 항상 남동생과 같은 금액을 받았다(언니는 첫째라 많이주심) 남동생은 스무살이 넘어서까지 애취급을 받았고 난 그래도 너가 누난데... 소리를 들어야했다. 부모님 이혼후에 남동생이 고딩때 무슨 사고를쳐도 걔한텐 따끔하게 한마디도못한 가족들이었다. 왜냐면 걔는 나중에 제사지내줄 장손이니까ㅋㅋㅋㅋ 언니가 유학을 갔을때였는데 티비를보면서 나도 저기가고싶다~ 혼잣말했더니 할머니는 너줄돈 없고 못생겨서 취업이나 되겠냐고, 미국말은 할줄아냐고 집안일이나 하라며 당신한테 보내달라 말한적도없는 나를 바닥까지 후려쳤다. 왜? 언니가 유학가있는데 나까지 유학가버리면 애비밥 챙겨줄 여자가 더이상 집안에 없으니까ㅋ 나는 손주취급도 안해주면서 이럴때만 자식의 도리를 다하라고 강요받았다. 성인이 된 동생은 집이싫어 자취를 했는데 지가 싫어 나간 집을 할머니는 나한테 남동생이 불쌍하지도 않냐며 안불쌍하다는 나한테 싹수가 없는 년이라고 했다. 아빠는 노인네 하는말은 그냥 넘기라고 했을뿐이었다. 그 이후로 나는 얼마남아있지도 않았던 가족애를 버렸다. 근데 나도 쌍년은 쌍년이라 강요한거 한적 단한번도없다. 그나마 할수있는 반항이었지. 아마 나같은 전국의 차녀들이 수없이 많은 얘기를 했을꺼다.
경기도 평택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학교 축제 때 동아리 전시회라고 판넬이나 신문 뭐 기타 수업시간의 결과물을 쫙 한 교실에 모아놓고 그걸 한 학년에서 두명을 뽑아서 거길 지키고있게 했다. 나와 같이 하던 애 한명이 나갔었는데 교감이랑 어떤 선생이 들어오더니 교감은 내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내 치마 속을 보고 선생은 문 앞에서 그걸 그냥 보고만 있었다.. 그러더니 그냥 나갔다 이 때는 이게 뭔 일이었는지도 몰랐다
경기도 성남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원거리 연애를 하던 남친(지방거주)과 결혼준비 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나(서울거주)보고 지방 내려가 살겠네요 했다. 내려가세요?라는 질문형도 아님
서울 거주, 30대
기타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가 생겼다. 사귄지 2주가 좀 지났을 때 병원에 가게 됐는데 좀 이른시간이라 혼자 간다고 연락했더니 다른 남자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다 죽여버릴거라했다. 말이 돼냐, 장난이어도 하지마라 재미없다, 기분나쁘다 말했음에도 몇 번이나 그래서 정말 징그럽고 유치하고 말도 안돼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일주일 정도 연락 제대로 안하다가 헤어졌다. 머저리.
강원도 원주/부산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면 거의 다 왔을 때 늘 전화가 온다. 하루는 내가 여보세요, 하니까 대뜸 반말로 나 계단 앞에 있으니까 얼른 와! 하고 기사가 말을 했다. 순간 잘못 들은 줄 알고 뭐라고요? 하니까 앞에 있으니까 얼른 와! 라고 다시 말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못했다. 그리고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계속 반말로 시답잖은 호구조사를 하더니 내리기 직전에도 여기서 세워주면 되지? 하고 자기가 선처해서 차 태워주듯이 말을 하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나도 반말로 어 여기 세워.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영수증 드릴까요? 하고 존댓말을 들었다.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난다.
강원도 원주/부산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저희 집안은 고등학생인 가족은 명절날 나오지 않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습니다.(공부를 위해) 해서 추석날 가지 않았더니 , 친척들에게 온갖 욕을 먹었습니다. 네 주제에 무슨 공부를 하냐며, 제 분수를 알고 부모님 말씀이나 잘 듣고 살라고 하더군요.
경기도 안산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긴 머리가 불편해서 짧게 숏컷으로 자른 적이 있었는데 주위에서 "남자애처럼 잘랐구나!" "너 남자애 같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여자라면 머리가 길어야지"라는 말을 친한 남자 친구에게 듣게 된 뒤로 조금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분명 혼자 할 수 있는 일인데도 "이런거는 남자애들이 하는거야"라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그런 상황들에 설레고 부끄러워 했었지만 우리들의 능력을 무시당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어렸을 때부터 분홍색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공책, 연필, 실내화부터 시작해서 옷까지 여아용, 남아용으로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기타
사촌들 중에 혼자 딸인데 명절 때만 되면 잔소리를 듣습니다. "여자애가 됐으면 도울 생각을 해야지 앉아서 TV나 보고 있어?"라는 식의 잔소리를 듣곤 하는데 정작 나보다 나이도 많은 오빠들도 있고 삼촌과 아빠도 있는데 왜 우리 여자들만 일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특별시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알바를 하면 내 호칭은 언제나 이름 대신 아가씨, 예쁜이.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오빠와 남동생에게는 없는 통금과 외박금지, 각 가정에서 자기 아들 간수만 잘하셔도 밤에 여자가 위험해질 일은 없습니다.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매일 뜨는 뉴스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는 여자 그리고 가해자는 남자.
경기도 안산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기억이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 뚱뚱했었다. 외모에 대한 지적과 욕은 들을만큼 들어봤다. 성인이 되어 살을 많이 뺐다. 그러자 나를 대하는 거의 모든 사람의 태도가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외모에 대한 평가는 나를 쫓아다닌다. 아마 평생 그럴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온갖 차별들을 꾸역꾸역 견뎌온 어린 시절의 내가 너무 안쓰럽다. 이제 나는 뚱뚱한 몸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내 몸에 들어오는 음식이 전부 쓰레기라는 생각을 하고 여전히 내 몸을 싫어하며 폭식과 구토를 반복한다.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20대
기타
대학교 1학년 때 머리를 숏컷으로 자른 적이 있었다. 날 보는 남자 선배들마다 하는 말은 '이제 형이라고 불러.', '남자들 숏컷 진짜 싫어하는데. 너 연애 안 할 거야?' 였다.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자랑 둘이서만 다니면 무조건 애인인 줄 안다. 나는 남자랑 연애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20대
기타
점을 뺀 내 얼굴을 보고 '살이나 먼저 빼'라고 하던 남자 의사.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20대
기타
중년 남성의 테이블에 커피를 가져다주었다. 그러자 내 손을 덥석 잡으며 '아가, 고마워.' 라고 말했다. 너무 기가 막히지만 흔히 겪는 일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 두명으로 구성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신사업팀에서 해외사업을 준비해온 팀이 프로젝트는 통과를 받았으나 최고경영자가 여자 두명은 보낼 수 없다고 하여 비자 발급도 안 되는 “남자”를 한 명 선정해서 보내게 되었고 나머지 한 명은 사업을 준비한 여자 두 명 중에서 선정하기로 하였으나 남자 임원들 누구도 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자 발급도 안 되는 남직원은 선정 되었으나 여자는 선정해주지 않아 비자 신청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서울 거주, 30대
일터에서
아토피가 있어 병원으로 택시를 타고가던 중 택시기사가 대뜸 반말로 "얼굴에도 아토피있어? 여자가 얼굴에 아토피있으면 시집 못가~"
경기도 안산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학교담임선생님께서 체육복입은 여학생에게 "얼굴은 이쁜데 왜그렇게 아줌마처럼 입고다녀?"
경기도 안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일하는 직장에 손님이 왔고 나는 막내여서 어리버리했다 가만히 앉아있다 사장이 방안에서 커피를 타오라 시켰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앉아있었다 그러자 사장은 여자가 그런것도 안하고 뭐하고있냐고 말했다 막내가 타야지 뭐하고있냐라고 했다면 난 울지않았을텐데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회사에서 화장이 진하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사무직인데 화장이 중요한가요? 화장이 진한편도 아닌데 민낯처럼 다니라고 하시네요^^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내 성적이 떨어지고 수업시간에 조는 일이 늘어나자 학원 선생님이 '이래서 여자애는 안돼' 라고 말한적이 있다
인천 거주, 20대
기타
평소 정리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방 상태가 좋지 않을 때가 많은데 부친이 이를 보곤 항상 아가씨가, 여자애가 방꼴이 이게 무엇이냐는 말을 던지고 간다. 또 여고에 재학 중인데 학생들이 비속어나 욕을 쓰면 넌 얼굴이 이쁜데 왜 안이쁜 말을 쓰냐는 핀잔을 듣는다. 물론 방을 안치우거나 욕을 쓰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니다. 하지만 이를 훈계할 때 왜 굳이 '여자' 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하는가? 얼굴이 아름다운 것과 욕을 쓰는 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우린 아직도 남자보다 많은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 이러한 나쁜 행동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까지도.
대전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20살에 재수를 했는데 저보다 한 살 많은 남학생이 여자는 시집 잘 가면 그만인데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냐고 했습니다. 같은 해에 저보다 열 살 많은 사람은 문과 여자애들은 다들 생각도 없고 뭐든 조금 해보다 안되면 시집가고 만다고 하더군요.
부산 거주, 20대
기타
학교에서 수업받고있는데 이제 검사를 맡으려고 선생님앞에가서 제가한 수행평가를 검사를 받는데 선생님이 저를보시고는"여자얘가 이게 뭐야~"라고 하셨고 바로뒤에 남자얘한테는"음..그래 넌 남자얘니까 그럴수있어" 라고 말했어요
충청남도/천안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커서 타투랑 피어싱하고 탈색할꺼라 말했더니(참고로 내 머리는 원블럭이다) 남사친이 여자가 무슨 원블럭에다 탈색이냐 여자는 무조건 긴 검정생머리지 그리고 피어싱이랑 타투는 해서 뭐하게?여자는 흉터 남으면 안돼지~ 내 여친이 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타투같은건 남자들이나 하는거지 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들었다
대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애가 싫다하니 남자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는 애가 제일 애 낳고는 좋아하더라~ 거렸다.
대구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꽃은 여자가 줘야지
서울시 강서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왜 이렇게 여자가 많아 요즘 어딜가나 여자들이 판을 쳐
서울시 강서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자 나이 크리스마스다 24살이 제일 이쁘고 25살부터 꺽여 빨리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결혼해
서울시 강서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여자가 성격이 그렇게 드세서 어디 사회 생활 하겠냐고 그래서 우리가 너 위해서 성격 이상한거 이야기 해주는거야
서울시 강서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사장이 회식 자리에서 예전에 일하던 부장(여) 이름이 생각나지 않자, "왜 그 까칠한 아줌마 있잖아"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또 한 번은 일 관계로 어떤 여성을 만났다면서 '아줌만데 아주 똑똑하더라'라고 말함. 한 젊은 여성을 계약직으로 채용한 적이 있는데 자기 방에서 친구랑 통화하며 "그 ** 실장이 얼굴도 예뻐"라고 말하는 걸 모든 직원이 들었다. 남자에 대해서는 '아저씨'라는 말을 쓰는 걸 본 적이 없다. 일 관계로 만났으면 일에 대해서만 언급하면 될 것을 아가씨든 아줌마든 아무 상관없는 사항을, 그리고 외모를 여자인 경우에만 끌어들였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여성우위시대라도 떠벌인다.
경기도 파주 거주, 40대
일터에서
한동안 남편이 집안 살림을 맡고 내가 직장에서 일을 했다. 집안일은 남편의 주 소관이었음에도 시모는 음식 보관이며 요리법 등을 꼭 나에게만 일러주며 주의시켰다. 다함께 외식을 할 때도 나에게만 아이 음식 잘 챙겨주라고 말한다. 당신이 젊었을 때는 밭에서 일하고 들어와 가족들 식사 챙겼다며 나에게도 회사에서 돌아와 가족들 식사 잘 챙기라고 당부한다.
경기도 파주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성당에서 지역 모임을 할 때 주방일은 자매들만 하고 남자들은 가만히 앉아 가져다주는 음식과 술을 받아먹기만 했다. 모두 그걸 당연히 여기는 게 너무 불쾌해서 다시 그 모임에 가지 않았다.
경기도 파주 거주, 4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내가 태어나자 외할머니는 아빠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딸을 낳아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한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초등학교 2학년때 별로 중요하지도않은 시험에서 60점을 받았더니 빗자루로 맞고 맨발에 내복차림으로 밖으로 내쫓겼다. 남동생이 20점을 맞아오니 남자애는 원래 배우는게 늦는다고 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대학에 들어갔더니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 과대표가 화장도 좀 하고 여자답게 입고다니라고 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자애가 왜 고분고분하지않고 따지고드냐는 말을 들었다.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90년생 말띠 여자는 팔자가 드세다는 말이 있고 남녀 성비가 매우 기형적이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일 못한다며 매일 혼나는 남자직원이 저보다 직급이 높고 연봉도 높기에 여쭤봤습니다. 돌아오는 답이 ㅇㅇㅇ씨는 남자이고, 결혼했으며, 애까지 있으니까 였어요. 저는 제가 그럼 결혼하고 애가 생기면 똑같이 줄 것이냐 여쭸고 너는 여자잖아 라는 답을 들었어요.
서울시 용산 거주, 20대
일터에서
긴 머리에서 숏컷을 하러 간 미용실에서 처음 대면한 사장님이 "남자친구는 있어?" "없으면 괜찮아"라는 말을 들었다. 내 돈 들여 내 머리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남자'의 허락을 받아야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 거주, 20대
기타
젊은' '여성' 직원이 들어와 회사 '분위기'가 산다, 계속 오고 싶다는 불쾌한 말을 들었다.
대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그런 진한 화장은 남자들이 안 좋아해.
대구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예쁨 받을 때가 제일 행복한 거야.
대구 거주, 20대
기타
"젊은 아가씨 옆에서 차를 마시니 차 맛이 산다." 이른 아침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 떨고 있는데 굳이 옆 테이블로 와서 말 걸었던 백발의 할아버지 그 말이 너무 수치스러웠는데, 표현도 못하고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떴었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한다.
대구 거주, 20대
기타
학원 강사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머리를 자꾸 쓰다듬고 스킨십을 했딘
대구 거주, 20대
기타
거래처 업무 전화 받자마자, 기술적으로 물어볼게 있으니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저한테 말씀하시라 하면, 테스트 하듯 간단한 질문을 배배 꼬아서 질문하고, 제가 제대로 질문을 이해 못해서 되짚어 질문을 몇번 하면, '거 남자 직원 없어요?' 하고. 제대로 답변을 잘하면 '여자분이 잘 아시네' 합니다. 저 해당 업계 경력 6년차이며, 부장 직급입니다. 남자 직원 바꿔달라해도 어차피 제 부하직원인 것을.. 조그만 가게이기도 하고 사장이 친아버지라, 유리천장 없이 직급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도, 바로 제 밑에 있는 남자 대리(2년차)랑 이번년도 연봉이 같은 퍼센트로 올랐을땐 다 엎어버리고 싶었네요 ^^ 저 2년차땐 남자대리 월급만큼 못받았거든요. 저희 사장님. 여자가 하는일 남자가 하는일 달라서 그렇다는데.. 친아버지한테도 불평등 느껴야하는 지경이니, 거래처 남자들이 숨쉬듯 하는 여자무시는 이제 별일도 아니게 됐습니다.
서울 강서 거주, 20대
일터에서
작년 10월에 결혼 했습니다. 저는 남편보다 사회 생활도 오래했고, 모아둔 돈도 많고, 월급도 많이 받습니다. 남편은 취직한지 얼마 안됐고, 모아둔 돈도 없습니다. 아이를 가질 형편도 안되고 제가 임신을 해서 벌이를 못하면 수입이 너무 적어 생활이 안됩니다만, 결혼하니 너무 당연하게도 얼른 아이를 가지라는 압박이 들어오고, 생활이 안되니 맞벌이는 하라고 하며, 그 와중에 남편 아침은 챙겨주니? 라는 질문이 우르르네요. 저는 돈도 벌어오고 아기도 낳고 육아도 하면서, 남편 밥까지 차려주는 사람이네요. 그런데 남편에게, 부인 뭐는 챙겨주니? 하고 물어보는 친척들은 하나도 없네요.
서울 강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동아리 회장이었는데 나이많은 남자 선배가 '쟤는 쌈닭이잖아. 너무 기가 세'라고 말하며 내가 동아리 회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쌈닭이라는 단어, 기가 세다는 표현이 모두 여성에게만 쓰이는 여성혐오 표현이라는 걸 페미니즘을 접하고 알았다. 그 개새끼는 내가 남자였으면 카리스마 있고 리더쉽 있다고 느꼈을테지. 여성리더쉽은 온화하고 배려하고 조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편견이 강한 개새끼였다.
서울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정리를 잘 안 하는데, 엄마는 그때마다 여자애가 저렇게 더러워서 어쩌냐고 합니다. 남자애는 더러워도 돼? 했더니 대들지 말라고 했었죠.
인천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근사한 오토바이를 샀는데, 바이크엔 관심도 없는 50대 남자가 대뜸 그건 팔아버리고 귀엽고 예쁜 것을 사라고 합니다.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저는 운동 지도자인데 남자 회원들이 들어오면 어떤 기싸움을 해야 합니다. 내가 더푸쉬업을 잘하고, 턱걸이를 잘하며 당신보다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을 과시해야 해요. 여자 회원분들과는 거의 없는 감정소모죠.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위의 사례에 이어서, 50대 남자회원이 여자 맞죠? 아닌데 힘이 나보다 센데~ 하며 비웃은 적이 있습니다. 그야 제가 그분보다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인천 거주, 20대
일터에서
초등학생 때, 같은 잘못을 했는데 남자애들은 그럴 수 있다며 한대씩 손바닥을 맞았지만 저는 여자애가 왜 이러냐며 5대를 맞고 아이들 앞에서 크게 놀림받았습니다. 30대 남자 선생의 짓입니다.
인천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택시에서 카드 내밀었다가 훈계듣고 쌍욕을 먹었는데 어쩌다 같은 택시를 아버지랑 또 타게되었다. 너무 얼척없던 사람이라 기억하고있었는데 아버지가 카드 건넬땐 아~ 무소리도 안하더라 아버지 - 카드로 기본요금 결제 나 - 카드로 25,000원 결제
경기도 안양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고등학교때 급식을 받을때 여자애들은 적게주고 남자애들은 엄청 많이줬다
경기도 고양시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아빠가 운전하시면서 항상 사고나 위험한 상황일때 남자일수도 잇는데 여자라고 항상 얘기할때
경기도 파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여성전용 주차장도 편리하지만 오히려 파별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 파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남자 음악 선생님이 여학생을 위아래로 쭉 훑어보더니 "ㅇㅇ이 다리 예쁘네~" 라고 하고 갔다.
경기도 부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약간 통통한 친구랑 같이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친구한테 넌 살 뺄 생각 없냐, 엄마가 뭐라 안 하시냐, 그렇게 살찌면 남자들이 안 좋아하니까 살 좀 빼라 등의 말을 했다.
경기도 부천 거주, 1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였나, 무슨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헬스장에서 탑브라와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는 여성을 남성들이 쳐다보자 여성에게 패딩 점퍼를 입히고, 남성들이 아쉽다는 눈길로 쳐다보는 장면이 있었다. '성범죄의 원인은 여성에게 있다'같은 의미로 보여 기분이 나빴다.
경기도 부천 거주, 10대
대중매체에서
중3때 벽을 잡고 발차기 연습을 하고 남자 수영강사가 자세를 잡아주는 수영 강습을 받던 중 내가 자세가 이상해 허리가 위아래로 움직여졌는데, 그걸 보고 "넌 무슨 허리를 쓰니? 너 이렇게 허리 쓰면 남자들이 너 이상하게 생각해~ " 라고 말했다. 물론 옆에서 나랑 비슷한자세로 허리가 들썩이던 남자애한테는 아무런 소리도 하지 않았다. 명백한 성차별발언에 성희롱 발언이었다.
서울 강남구 거주, 20대
기타
제사를 지낼 때 여자들은 절을 하지 않았다. 물론 제사상에 모든 음식은 나를 포함한 여자 친지들이 만든 것이었다. 나는 아이 입장이기 때문에 제사가 끝난 뒤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엄마와 여자 어른들은 음식을 데우고 나르느라 바빴다. 물론 설거지는 나와 여자 사촌들의 차지였다.
서울 강남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나와 남성 2명밖에 없는 으슥한 공간에서 대놓고 나 들으라는 듯이 몸매 품평을 당한 것. "쟤 다리 예쁘다" "저런 애들이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섹스할때는 만질게 없어서 안좋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런 몸매 품평을 한 것 자체가 끔찍하지만, 설마 "예쁘다"라 했다고 내가 기분좋을거라고 여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소름끼쳤다.
인천광역시 부평 거주, 10대
기타
어린이 학습지 광고를 하는 사람이 여동생에게 2+2가 뭐냐고 했다.동생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여자라서 수학은 좀 약한 것 같다고 들었다.동생은 5살이었다
인천 거주, 10대
기타
반에서 냄새가 난다고 선생이 분리수거 담당이 누구냐고 물었다.나랑 친구 둘이었는데 친구가 자기라고 대답하자 이반은 뭘 여자가 분리수거를 하냐면서 친구에게 "전사"라고 했다
인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흡연 예방 교육시간이었다.흡연 중독자의 사례가 나왔는데 여성이었다.곧이어 여자가 담배를?와 무섭다~뭔 여자가 담배를피냐 같은 말들이 들렸다.선생은 남학생에게만 담배피지 말라고 했다.담배피는 여학생은 선도의 대상도 아니다.지워졌기 때문이다
인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남학생들은 학교에서 대놓고 야한 얘기를 한다.야동 제목을 대놓고 얘기하고 교사가 있어도 멈추지 않는다.교사는 남자애들이 원래 그렇지~란 식으로 방관하거나 여자애들이 싫어한다고(여학생은 그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식으로) 말한다.여학생은 자위를 한다는 것도 몇반 누구가 자위한대~같은 식으로 소문이 난다.나도 야한 얘기를 해봤지만 자위한다고는 못했다.다들 여자가 자위한다는건 좀 변태같이 보기 때문이다
인천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용기내어 말하니 이모할머니가 너는 뭐했어? 이렇게 했어야지! 하며 뺨을 때리고는 하하 웃었다. 너무나 당황하고 화가 났지만 삼촌과 고모, 사촌 언니가 함께 있어서 참았다. 하지만 결국 눈물이 낫고 마음이 여리다는 말을 들었다. 장난이었다고... 정말 내가 마음이 여려서 울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내 가족이 평균 이하인 것이 한스러워 우는 것인데.
안성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또다른 성추행을 당했을 때 이번 것은 조금 심각해서 며칠을 혼자 끙끙 참다 엄마에게 울면서 겨우 말했다. 하지만 엄마의 첫 마디는 그러게 니가 어떻게 했길래! 내가 친절한 것도 정도껏 하고 웃어주지 말랬잖아!! 였다. 나는 가슴 깊이 실망했다. 그 뒤로 나는 엄마를 내 마음 속에서 지웠다... 아빠? 아빠는 알지도 못한다. 엄마가 숨긴다. 그리고 나도 알리기 싫다. 어차피 무슨 말을 들을지 뻔히 알고 있으므로.
안성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얇고 약간 헐렁한 민소매를 입고 나갔던 날 뒤에서 웬 할아버지가 바람을 후후 불어 옷을 펄럭였다. 두 차례나. 처음에는 듣도보도 못한 행동에 놀라 생각 회로가 멈춰서 그저 노인네 입김에 찜찜해했고 숨이 찼었나 했지만 그 곳은 평지였고 나를 지나쳐가며 돌아가는 곁눈질을 보고 아차 싶었다. 세상에... 정말 이렇게나 발정난 사람이 멀쩡하게 돌아다닌다고?
안성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내가 성추행을 당했을 때 나는 나를 탓하였다. 그리고 피해자의 잘못이 있음을 당연시하였다.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자잘자잘한 성추행을 당하는 건 흔했고 저런 말을 들었을 때도 경각심을 가지라는 뜻이겠거니 하고 그냥 지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추행 횟수가 늘었고 강도도 세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는 저런 말을 들었을 때 그냥 지나갈 수가 없다. 너무 자주 당해서 익숙해진 바람에 내 감정을 나도 잘 몰랐던 것이다. 이제와 화가 나고 이제와 슬픈 일이 너무 많다. 아이러니한 것은 작은 성추행 경험들이 비교적 큰 성추행 경험을 당했을 때 곧바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다. 처음 당했다면 분명 벌벌 떨기만 했을 것 같다. 그렇다고 도움이 됐다고는 절대 못 말하겠다. 이런 경험들 살면서 단 한번도 해보고 싶지 않다.
안성 거주, 20대
일터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 용기내어 번호를 땄는데 메신저어플 프로필을 보아하니 여자친구가 있는 듯 하였다. 하지만 확인차 문자를 보냈다. 혹시 여자친구 있느냐고. 그 남자는 답장 대신 상태 메시지를 '너뿐이야' 로 바꾸었다. 뭐 이런 비겁한 사람이 다 있나 싶어 친한 남자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다. 가장 좋은 대답이야 뭐 여자친구가 있는데 번호를 주다니 그 애는 무슨 생각이냐! 정도면 충분했고 내가 미리 예상(각오)해놓은 최악의 답은 '남자는 다 그래'. 하지만 그걸 뛰어넘은 친구 왈, 'ㅋㅋㅋ차인거네~' 잠시 침묵하니 내가 못 알아먹은 줄 알고 '차였네~ 니가 차인 거잖아~~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너는 그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어도 오는 여자 막지 않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같잖은 맨스플레인을 하며 나를 조롱한 것이니? 내가 그 남자애 속을 몰라서 너한테 상담이라도 하는 줄 알았어? 10년지기 친구의 번호를 차단했다. 안녕! 나는 너를 떠난다. 그동안 너를 참 많이 참았어. 나도 사실 여자 경험 별로 없고 아다 남친 원한다! 난 갔어! 오지 않아!!!
안성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사 때 남자만 절한다. 여자는 일하거나(며느리) 멀뚱멀뚱 서있다(딸) 누적된 일상의 불편함, 불일치는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넘기는 문화였다. 집안 장례식 때도 조의금 받는 역할은 남자한테 주고(사실 별일도 아닌데 그거에 또 유세 떠는 삼촌 꼬라지 보는게 일상) 여자들은 반찬 옮기는 것을 시키되 하찮은 것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서울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운전할 때 운전자가 꼭 성별 확인하고 (여자일경우) 욕한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택시기사가 반말을 섞는다. 타자마자 왈 '어디 가?'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는데 '자식 같아서 그런다'며. 과연 남자 자식한테도 그렇게 반말할지 미지수다
서울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무거운짐이 있어서 택시를 타서 집에 왔는 데 일부로 멀리 돌아서 올려는 거 지름길 안다니까 "자기 무시하냐" 하며 존나화내고 집이 빌라라 문앞주차장 앞에서 내려달라니까 "뭐 귀찮게 들어갈려고 여기서 가" 라는 말 딱봐도 무시하는 어투 화가나서 돈 주는 척하면서 동전던지고 "왜요? 동전저기에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라는 말하니 아무말도 못하고 어이없어서 쳐다보는 거지같은 남재새끼
광주광역시 광주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우리 부모님은 평소에도 남자인 나의 동생과 나를 엄청 차별하시는데 하루는 아빠가 나에게 살빼고 조신히 대학가서 시집을 가라고 하셔서 난 결혼하지 않을거라고 말했다가 뺨을 맞았고 아빠는 엄마에게 당신이 저렇게 싸가지없게 키웠다고 했다.
전라남도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아빠는 어릴때부터 나에게 말했다. 여자는 날씬해야하고 하얀피부를 가져야하고 조신해야하며 긴머리를 해야한다.
전라남도 거주, 10대
가족관계에서
뚱뚱한 나를보고 넌 살만 빼면 예쁘겠다, 무슨자신감으로 붙는옷입냐 보는 남자들은 무슨 죄냐?너 생각보다 뱃살은없다?이러기도하고, 몇몇 친구들은 좀더 친하다생각하는지 괜찮아 배보다 가슴이더 나오면 안뚱뚱해보여,살을 찌르거나 만지면서 진짜 말랑하다 등 평소 스트레스이고 언급되기 싫은 부분을 말하며 나를 평가하는게 이해가되지도않고 뚱뚱하다고 옷도 내맘대로 못입는지 의문이다. 내가 평가받는것도 싫고 누군가를 내 관점에서 평가하고 비판하고싶지도않다.
강원도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여성스러운 것과 남성스러운 것의 구별이 심하다. 특히 예능에서 걸그룹에게 '귀여움' '조신함' 등을 강조한다. 다리라도 벌리고 앉아 있으면 걸그룹 답지 못하다며 꾸짖음을 당한다.
경기도 고양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교내수학보고서대회를 나간다고 작년 본선진출자들 보고서를 봤는데 지하철에서 여자의 치마 속을 어떻게 잘 볼 수 있을까라는 주제가 있었다 심지어 제목은 지하철에서 행복찾기 놀랍게도 이 참가자들은 징계또는 처벌을 받지 않았고 쌤들끼리 그냥 상만 주지 말자라고 끝나고 참가자들 수업에 들어가는 쌤이 수업시간에 뭐라하고 끝난 거 같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냥 니가 보지마라라고 했고 그 오빠들은 지금도 학교 잘 다니고 있다 역겨워 죽겠다
경남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 남편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운전할때 운전이 미숙한 차량만 보면 아줌마가 운전해서 그럴꺼라며 경멸조로 얘기를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뒷자리에는 아내와 딸이 타고 있는데 말입니다. 뭣 모르는 딸아이도 아빠를 따라 "아줌마가 운전해서거 그런가봐 "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될 거 같아서 그런 차별적인 발언을 하지 말라고 말을 하면 "저 봐 진짜 아줌마 잖아 " 이러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내 남편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운전할때 운전이 미숙한 차량만 보면 아줌마가 운전해서 그럴꺼라며 경멸조로 얘기를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뒷자리에는 아내와 딸이 타고 있는데 말입니다. 뭣 모르는 딸아이도 아빠를 따라 "아줌마가 운전해서거 그런가봐 "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될 거 같아서 그런 차별적인 발언을 하지 말라고 말을 하면 "저 봐 진짜 아줌마 잖아 " 이러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서울시 마포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10대 아들을 둔 40대 정도의 아저씨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대뜸 "아가씨는 요리 잘 해요?"하셨다. 평소에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요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저씨께서 "아가씨는 다 완벽한데, 요리를 왜 안 좋아해요? 그거 큰 흠인데..."라고 하셨다. 기분이 나빠졌고 도착지에도 거의 도착한 상황이라 별 대답없이 있었다. 그러자 목적지에 차를 세울 때까지 아저씨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며느리가 대접해주는 밥 먹는 게 소원이에요." 나는 택시비를 내고 후다닥 내렸다.
서울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대학 cc였다가 헤어졌다. 혼후관계주의자인 나의 성적결정권을 마음대로 하려던 전 남친의 데이트폭력이 힘에 겨워서 안전하게 헤어지기를 학수고대하였다. 안전이별을 바라던 과정에서도 몇 차례의 성추행이 있었다. 그렇게도 듣고싶었던,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난 이후로도 계속 눈물이 흘렀다. 이별의 기쁨, 사람에 대한 혐오, 왜 나는 바보같이 몇 차례나 성추행을 당했는가 처지 비관, 끔찍한 인간을 만났다는 데서 오는 자괴감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였었다. 하지만 이런 세세한 나의 감정을 학교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는 두려웠다. 왜냐하면 군대식 문화에 익숙해져있던 사람들이었고, 분위기상 커플관계에서 '남자가 원하는' 성적관계를 받아주지 않는 여자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같은 과 사람들 몇 명과 술을 마시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왜 헤어졌니, 어떻게 헤어졌니"와 같은 질문들을 나에게 했고 나는 그 동안의 일들이 생각나면서 그저 눈물만 흘렸다. 그리고 그냥 힘들다고만 얘기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남자선배가 위로랍시고 "처음 남자 만난 여자애들이 처음 관계한 남자 못잊어서 힘들어하는 거 많이 봤다. 괜찮다."며 소름끼치는 말을 했다. 기분이 상한 나는 "관계한 적 없다."고 말했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여자 동기와 그 남자선배는 "진짜? 안했다고?"라며 굉장히 의아한 듯 되물었다.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너네는 여자반인데..", "여자반이니까.." 라는 말들을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여자반이 왜 이렇게 시끄럽니?" "여자반이 성적이 왜 이러니?" 등등의 말들을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시는데 들을 때마다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혀있는 것 같아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경기도 수원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기분이 좋아서 웃었다. 모두들 웃음소리가 다양한데 여학생이 입을 벌리고 깔깔 웃으면 "여자애가 웃는게 그게 뭐니"라고 한다.
울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부 문제를 고발했다. 끌어내려라, 탄핵하자 라는 거친 말이 고발자에게 쏟아진다. 고발자가 남성이었으면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었을까?
울산 거주, 1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타로 점을 봤다. 좋은 남편을 만나 남편 덕을 봐야 한다고 했다. 남자형제가 없으니 아들노릇을 해야한댄다. 우리엄마는 그냥 나만 낳고 싶었던건데.
울산 거주, 10대
기타
청소년 때, 한 적도 없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그렇게 안 먹으니 살이 안 찌지. 그러니 가슴도 안 크는 거지."라고 한 아빠. 초등학생 때 여성을 희화화, 성적대상화하는 19금 장면이 나오는 TV를 보며 웃는 남동생과 아빠를 보며 수치심과 불쾌함을 느꼈던 것.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가장도 주부도 아니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대리효도 못하게 되면 술 먹고 난리난리 부렸던 아빠. 돈도 안 벌고 살림도 안 하면서 이혼하자는 엄마에게 내 자식이니 애들은 놓고 가라고 했을 때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남동생은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딸은 때렸던 아빠.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고, 여자라서 기어오르는 게 더 기분이 나빴던 듯. 그러면서 뒤에서는 다른 여자사촌들은 아빠에게 "살갑게"한다며 말했다고 한 걸 엄마에게 들었을 때.
서울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버스나 지하철, 길거리에서 젊은 여성들은 참 만만한 대상인 것 같습니다. 악의가 없는 경우에도 말을 참 쉽게 걸고, 악의 있는 경우에도 욕을 참 쉽게 합니다. 언젠가는 어떤 남자 외국인도 "한국 지하철 왜 이렇게 붐비냐"며 굳이 벤치에 앉아 있던 저와 제 친구에게 와서 대뜸 승질을 내더군요. 자기랑 부딪혔다며 씨발년 어쩐년 다리나 부러져라며 뒤에서 지하철 탈 때까지 욕했던 중년남성은 말할 것고 없고. 할아버지들이 젊은 여자에게는 쉽게 성질내며 자리를 비키라 어쩌라 하다가 다른 젊은 남자가 조용히 가자고 소리치니 금새 조용해 지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서울 거주, 20대
기타
가방에서 생리대가 삐져나왔었는데 같은반 남자애들이 생리대를 펼쳐 모욕을 주었다.
경기도 여주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역사, 문학, 과학 등의 교과서에 여자아이들이 동일시하여 꿈과 자존감을 키울 만한 여성위인들의 수가 남성위인들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적었던 것. 또 교과서에 실린 근현대문학들이 남자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 혹은 주인공 자신은 시대를 잘못 타고난 혹은 방황하는 불쌍한 남자지식인이고 여성은 대상으로 등장하는 게 별로였어요. 창녀로 팔려나가는 누이 혹은 아내 아니면 기방에서 만나는 정인 등. 조선시대 허난설헌, 심사임당 빼고 기억에 남는 여성문학인이 없어요.. 있었다고 해도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 .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구요. 또 반장은 남자, 부반장은 여자였던 (지금은 아니겠죠). 발표같은 걸 남자아이들 시키는 걸 더 편해하던 것. 어떤 연구에서는 남자아이를 더 많이 시키는데도 여자아이를 더 많이 시켰다고 인지하고, 교육을 받을수록 여성의 자존감은 하락한다고 하더군요. 자기안전감의 훼손으로 인해 여성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교육으로 인한 자기효능감 훼손도 자존감 하락에 문제라고 생각해요.
서울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카드기 꺼놓고 반말로)카드 안돼. 고장났어. 결혼했어? 요즘 출산율이 어쩌고 저쩌고~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해서 국가 미래가 어쩌고~ 담배피워? 요즘 여자들은 길에서 담배도 많이 피우더라~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부동산 계약에 대해 모르는게 많으니 질문하면 "아유 시골에서 와서 잘 몰라서 그러는구나~ 여자혼자서 집보기 힘들죠? 이사할때 도와줄 남자있어요?" 말만 존대지 전혀 존중하지 않는 느낌. 도시-시골의 문제가 아닌 내가 여성이기때문에 말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여자한테 최고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지. 방학도 있고 퇴근도 따박따박하잖아. 그거아니면 몸은 힘들어도 간호사가 낫지. 여자가 많아서 텃세 심해도 평생 직장할수있으니까.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우리팀은 남자만 지원할수있어요. 부서이동 안됩니다. 외근도 많고 힘쓸일이 많아서 여자들이 못버텨요. 그리고 우리 팀 팀장이 동료로 여자 오는거 절대 반대합니다. (타 팀에서 내 아래로 들어온 남자직원 2명이 힘들다고 퇴사했고, 남자만 뽑는다는 팀에 들어간 남자직원은 팀장의 텃세로 퇴사함.)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1. 대학생-내가 살빼라고 매일 말해줄게. 나중에 진짜 살 빠지면 나한테 고마워하게 될거야. 2. 중학생-동급생 남자아이가 많이 괴롭혔고 울며 선생님과 삼자대면중,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멈추는데 선생님왈: 우는게 이기는게 아니야. 마치 내가 눈물을 이용해서 선생님 앞에서 눈물쇼를 한다는 어감이었고 눈물로 선생님이 남자아이를 혼내게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는듯이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내가 회사에서 여자많은 팀도 있어봤고 남자많은 팀도 있어봤는데~ 남자들은 서로 실수를 감싸주려고 하는데 여자들은 (절레절레)절대로 실수를 윗선에서 책임지려하지않더라고.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야.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갑자기 끼어들은 차를 보며)저거 분명 여자일거야. 라고 운전대를 잡은 여자직원이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A: 어차피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 그만둘거잖아. B(본인): 전 비혼주의자인데요. A: 비혼주의자라고? 왜? 결혼을 왜 안해? 남친없어? 이유가 뭐야? 소개시켜줄까? B: 만나는 사람 있고 굳이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혼자 벌어서 혼자 살래요. A: 요즘 출산율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을 안하려고 그래~ 근데 그런사람들이 더 빨리 결혼하던데? 결국 다 결혼 하더라고~~애기 좋아한다고? 그럼 결혼 하겠네~~~다른 여자들처럼 편하게 집안살림하면서 살아~~돈버는거 힘들잖아~젊을때 시집가는게 최고야~ =내가 뭐라고 하던 벌써 내 결혼식 다 본 사람.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트페미들은 게이인권만 챙겨. 맨날 도와주면서 도움도 못받고. 답답해. =뭘 하고있는지는 알고있는거 맞니? 그럼 니가 하던가.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1. 민우회는 ㅇㅇ의 발언(ex.탁현민, 돼지발정제)에 대해서 왜 말이 없냐!! 여성주의자들 뭐하냐 빨리 성명서 내라! =주로 깨시민남성...니가 돈주던가..성명서 자판기인줄. 2. 우리 팀이 이만큼(고작 1,2백) 기부했는데 고작 결과가 이거라구요? 영수증도 없어요? 돈을 썼으면 영수증이 없다는게 말이 돼요? 민우회 못믿겠어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그냥 더 얘기 안했습니다..여성단체가 무슨 자판기인 줄 아는 사람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높은 구두사러가서- (다른 남자 직원과 낄낄거리며)제 앞에서 갈아 신으세요. =짧은 치마를 입었고 앉게되면 눈여겨 봤을때 속이 비치고, 구두를 갈아신어보며 다리를 들게되면....하...남자 직원이 무슨 말 하는지 너무나 잘 알지만 그 상황에서 화내지 못하고 못알아들은척 다른 자리에서 구두를 갈아신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괜히 일 커질까봐..예민한 사람 취급받을까봐 무서워서.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기타
외국 여행중 만난 한국남자가 대뜸 "외국남자 많이 만나봤어요? 한국남자랑 외국남자중에 누가 더 좋아요? (능글맞게)무슨 말인지 알잖아요~" =한국남자 성기가 더 작다는 말을 듣고싶었나본데, 성격으로 알아들은 척하며 대화 마무리.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기타
남자는 허리가 중요해~(수백번 반복) =알겠다고...여자도 허리 중요하다고...척추 아작나는건 누구에게나 치명타라고..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커뮤니티(동창회, 취미모임 등) 안에서
야근, 철야가 너무 많아 화장도 오래 지속하게 되니 피부가 급격하게 안좋아짐. 그래서 선크림만 바르게 되었는데. 회사 메세지로 날 위해주는 척하며 "입술이라도 발라~ 생기 없어보여" = 내 직무는 누군가 만나는 일이 전혀 없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일하는건데, 컴퓨터한테 생기있어보일 필요가 있나...화장실가면서 마주칠 직원을 위해, 그 찰나를 위해 내가 화장하고 립스틱 빨갛게 칠해야하나. 야근수당을 줘서 피부과 다닐 돈을 마련하게 해주던가. 아니면 립스틱을 사주던가. 아님 철야해도 피부 안망가지는 파운데이션을 사주던가.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내가 빨간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나가자 대표가 쓱 훑고는 멀리있는 차장(여성)에게 큰소리로 "이차장~ 요즘 성희롱이다 뭐다 해서 말 많잖아. 섹시하다는 말도 못하겠어 껄껄껄. 이차장도 그런말 들으면 기분나빠?" 이차장님: 아뇨~ (섹시하다는 말로 성희롱 신고하는)그건 좀 슬플 것 같아요~ 나: (부들부들)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일터에서
공부를 오래한 편인데, 아빠 주변인들이 여자는 똑똑해도 피곤하다고 말했어요.
광주 거주, 20대
가족관계에서
학교에서 특정 직책은 현역 남학생이 맡는게 암묵적 룰이였어요.
광주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버터페이스(but her face)라는신조어는 있지만 but his face라는 말은 없죠. *뛰어나지만 얼굴이 아쉬운 여자란 뜻
광주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옷도 예쁘고 화장 잘돼서 기분좋게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할아버지가 시선을 아래부터 위로 훑으며 시선을 떼지 않고 "그렇게 이쁘게 하고 누구 만나나~"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기타
남자 둘이 여행다니니 하는 말 "둘이 커플이에요? 저희는 열려있어요~ 요즘은 흠도 아니잖아요~~" 이성애자의 권력을 모르고 하는 짓. 차별인지도 모름.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여고다닐 때 문학선생님(남성). 매번 능글맞은척 성희롱을 했고. 반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아이를 수업도중 전혀 맥락없이 세워놓고 질문함(교과서에 대충 남여가 하룻밤을 보낸다는 식의 시조가 있었지만). "넌 2억준다면 잘거냐?" 그 아이가 당황해서 울먹거리자 같은 질문을 반복하다 한참뒤에 앉으라고 한 뒤, 안잘거라고 지금 말한다해도 그 순간이 오면 절대로 그렇게 못할거라며 단언함. 그 선생은 2억받고 해봐서 그러는걸까...
서울시 마포구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을 했을 때 준비 되지 않은 사람, 기본 예의를 지키지 않은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인천 거주, 1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얼굴이이쁘니 당근 맘씨도이쁠거같다
인천시연수구 거주, 50대
일터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아파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말하길. "애저녁부터 여자랑 고양이 태우네" 남자는 이런 말 들을까 모르겠다.
충남 홍성 거주, 3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남'동생인 내동생은 여자가 돌봐서 키워야하는 존재였다. 내가 초등학교 때도 그랬고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는데도(이제 내동생은 이십대중반이다) 여전히 '누나'니까 엄마처럼 잘 챙겨줘야지 라는 말을 듣는다. 아마 이것은 내가 오십이 되고 동생이 마흔 중반이 되도 변하지 않을 굴레다.
충남 홍성 거주, 30대
가족관계에서
언론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선배가 했던 말. "야 난 여자는 안 키워" 라기에 인상을 찌푸리고 쳐다봤더니 꿋꿋하게 "어차피 2-3년 하다가 그만두고 결혼하면 땡이잖아."라고 덧붙였다.
충남 홍성 거주, 30대
일터에서
수업했던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들어왔고 , 지금도 듣고 있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들을 것 같은 말. "쌤 화장 안 해요? 머리 안 길러요?"
충남 홍성 거주, 30대
기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알바를 하고 있었다. 교재에 pepper 라는 단어가 나와서 이건 고추라고 하니까 남자 초등학생들이 깔깔거렸다. 교재에 고추를 그리기도 했다. 성희롱이라 느꼈지만 대응하지 못했다.
경기도 수원 거주, 20대
일터에서
여학생이 거의 없는 공대 모 학과에 다니는데 우리 학과에서는 조과제 조를 짤 때 조교가 학부생들 이름을 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판단한 다음에 한 조에 한 명 이상 여학생이 들어가지 않게 조를 짜준다. 같은 학생인데 왜 이런 특별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경기도 수원 거주, 2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같은 과(남초) 남자동기가 우리 과에 여학생이 몇명이나 되는지 손가락을 꼽아보고 전체 학생 중 여학생이 몇퍼센트나 되는지 계산하고 있었다. 왜 그걸 계산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여학생이 많으면 분위기가 좋잖아 라는 답이 돌아왔다. 지금 네가 하는 말이 성차별적인걸 알고 있냐고 물으니 그게 칭찬이지 왜 성차별이냐 라고 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도 수원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예전에 과 선배와 동갑인 동기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마녀사냥'이라는 TV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왔다. 과 선배가 자기는 그 프로그램을 재밌게 본다면서, 남자 동기는 재밌게 볼 수도 있는데 나는 여자애니까 지금 나이에 마녀사냥을 보기엔 좀 그렇지 않냐고 했다. 당시에 나는 엄마랑 항상 본방사수를 했었는데. 그땐 내가 그 프로그램을 본다는 사실을 말하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여자는 성에 대해 무지한 척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도 수원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
병원에 갔는데 주차요원이 운전하는 나를 보고 발랫 주차 구역으로 보냈다. 남자들은 주차 타워로 보냈고. 기본 여성은 주차를 못한다고 생각한 듯
경기 김포 거주, 40대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시
아들 유치원에서 봉숭아 물 들이기를 했는데 여자 아이들은 열손가락 보두 들여주고 남자아이들은 두 손가락만 들여 주었음. 이는 봉숭아 물들이기, 메니큐어는 여성들만 하는 것이라는 차별적인 생각이 있는 듯
경기 김포 거주, 40대
학교(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등)에서
결혼 했을 때 내가 세대주로 등록 했는데 시부모님이 여자가 무슨 세대주냐고, 남편에게 어서 동사무소 가서 바꾸라고 했음.
경기 김포 거주, 40대
가족관계에서
운전 중에 상대방 남성의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 내 보험 회사에서 상대 남성 편을 들고 과실이 없는 나에게 30%의 과실을 적용한 적이 있었음. 이 후 다시는 그 회사 보험을 들지 않았음.
경기 김포 거주, 40대
기타
한국드라마는 남성이 여성을 보호하고 권위적으로 혹은 흔히 말하는 남성성으로 사로잡아야 한다는 인식을 강요하고 생산한다.
서울 거주, 20대
대중매체에서
시집 잘가면 된다는 말을 딸을 둔 어머님이 말하실 때
서울 거주, 20대
은행 대출, 부동산 계약과 같은 신용관련 업무 안에서
대중교통 부문에 여자 운전수가 별로 없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술, 담배, 라이딩 등 그런 전유물들을 주체적으로 향유하는 개인에게 성에 대한 편견을 들이민다.
서울 거주, 20대
일터에서
많은 대화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남성이 주부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치부할 때. 노동의 부문과 노동에 대한 대가가 다른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때
서울 거주, 20대
친밀한 관계(애인, 친구 등) 안에서